이 책의 출판사인 김영사의 지식인마을 40권 출간 기념 인문학강좌를 통하여,
이 책에 대한 하상복 교수님의 강좌를 듣게 되었다. 근대를 만들게 된 합리성의 이성 및 인간
주체성이 이제 그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현재의 세계에서 그러한 이성과 주체성을 둘러싼 푸코와 하버마스의 이야기는 흥미로운 주제였다. 그리고 그와 이어지는 소통의 사유도 개인적인 불통 및 국가적인 불통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많은 시사점과
생각을 주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지식인마을 인문학 시리즈 책은 일반인이 ‘인문학’ 전반에
대하여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개괄적으로 알 수 있도록 만든 책이어서 적극 추천을 한다.
인문학에 관심이 없는 와이프가 이 책들을 통하여 ‘인문학’에
빠져 든 것도 값진 수확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