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을 가꿔요 - 어린이를 위한 쉬운 가드닝 북극곰 궁금해 6
커스틴 브래들리 지음, 에이치 그림, 이순영 옮김, 박원순 감수 / 북극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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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더니 아이가 너무 졸라서 집에 화분을 장만했어요ㅎㅎ아름다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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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혜 샘과 함께하는 첫 영어 그림책
정정혜 지음 / 북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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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책도 너무 좋았어요 믿고 보는 정정혜쌤의 소개책들. 곧 장바구니가 미어 터지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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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가, 알프레드!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59
카트린 피네흐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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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손 내밀어주는 일의 가치를 깨우쳐주는 책입니다. 오랜만에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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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력 쑥쑥! 영재 플랩북 : 시간이 궁금해! 논리력 쑥쑥! 영재 플랩북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마리-이브 트레블레이 그림, 신인수 옮김, 그리니치 천문대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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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시간의 개념을 가르쳐 주는것은 어렵다.

단순히 시계를 볼 수 있다고 시간의 개념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6살 아이는 아침에 눈을 뜨면 먹는 밥이 아침인지 점심인지 헷갈려하기 일쑤다.

영재 플랩북 시리즈는 늘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던지기에

요 며칠 읽어주니 아이가 꽤 정확한 개념을 파악해간다.

아직 시계는 읽지 못하는 6세이지만 자기가 무슨일을 하는 시간이 대략 몇시쯤이라는것,

시계의 작은 바늘이 어디쯤 가면 뭘 하는 시간인지를 파악하고 아이에게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미리 시간을 언급해주며 감각을 키우도록 훈련하고 있다.

시계 내부에 톱니바퀴가 있는걸 꼭 보고 싶어해서 멀쩡한 시계 하나의 뒤를 살짝 뜯어내야 했지만 아이의 이런 호기심은 늘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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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다는 건 비룡소의 그림동화 275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오카모토 요시로 그림, 권남희 옮김 / 비룡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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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암 확진 소식을 들은지 며칠 되었다.

애써 씩씩해보이려는 선배의 배려가 더욱 눈물겹다. 아마도 선배는, 그리고 그의 주변은 모두 그의 죽음을 걱정하고 있을것이다. 그런데 선배는 담담하게 얘기한다. 언젠가는 다 죽으니까. 애가 어린게 너무 힘드네.


다니카와 슌타로는 내게는 사노 요코의 전남편이자 일본의 국민 시인쯤으로 기억된다. 그의 시를 많이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늘 그의 쉬는 쉽게 다가온다. 현학적이거나 애써 꾸미지 않은 단어들로 담담한 울림을 준다.


이키루(산다) 라는 원시를 몇 년 전 다른 한국 시인의 번역으로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큰 감동은 없었다. 그러나 그림책으로 마주한 이 시는 다른 느낌이다.


이 책에서 그림이 보여주는것은 너무나 사소한,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들인데 이 당연한것이 사실을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선물이라는 사실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매일밤 나의 기도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 끝낸다. 나는 오늘도 이 당연하지 않은 하루의 삶을 살아가며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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