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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합니다 - 선을 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
희렌최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요즘 시대에는 말 잘하는 것이 능력이며 자기 보호 수단이다.
예부터 말과 관련된 속담은 익히 들어왔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든지, 말 한마디로 천 냥 빚 갚는다든지,
말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울여 해야 함을 강조해 주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미덕이라 여겨왔다.
그런데 우리 주변엔 그러지 못한 이들이 많다.
소위 입에 칼을 물고 있는 것처럼 터져 나온 말은 듣는 이의 가슴을 할퀴고 깊은 상처를 나게 한다.
지킬 것은 지켜야 한다지만, 우리만 지키는 것은 뭔가 배알이 꼴리는 상황.
옳다구나, 그럴 때 이렇게 대처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