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의 고장난 시간
마가리타 몬티모어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덴슬리벨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여행자가 나오는 이야기는 이전에도 많다. 그리고 시간여행자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 이유는 아마도 현생에 치인 이들이 지금과는 다른 유토피아를 꿈꾸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나의 고장난 시간'에서는 시간여행자 우나라는 여자가 나온다. 열아홉에서 해가 바꾸니 쉰하나가 되어버린 여자. 그녀의 시간 여행은 가늠하기 어렵다. 처음에는 19세에서 51세로 넘어가더니, 그 다음 해에는 27살로, 그 다음 해는 40살로 변한다. 스릴 만점 놀이기구가 재밌는 것은 천천히 고지로 올라가서 그 정점에 다다를 때 있는 법인데, 이 소설은 뭔가 예측 불가능하다.

 

매해 생일이 되면 시간을 뛰어넘는 시간여행자 우나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