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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적특강 2주완성 엔트리 코딩
김슬기 지음 / 길벗 / 2021년 3월
평점 :
"클로바, 오늘 미세먼지는 어때?"
"클로바, 동화 들려줘!"
우리 집에도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가 있다.
이렇듯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은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있다. 자동차도 사람이 운전하는 것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움직이는 세상, 옛날 공상과학 속에서도 들어봄직한 허황돼 보였던 이야기. 그러한 일이 머지않았다.
이렇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시키고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가기 위해서 초등학생 때부터 이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필요성을 기반으로 현재 초등학교 5~6학년에서는 코딩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에서 이뤄진 코딩 교육은 놀이 중심의 알고리즘을 체험하고 교육용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래밍을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찌감치 코딩의 중요성은 강조되어왔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학부모 입장에서는 막연할 수밖에 없다. 코딩 학원을 보내야 하는 건지, 코딩 교재를 사야 하는지.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코딩 교재가 있다. 이름하여 '2주 완성 엔트리 코딩'

'2주 완성 엔트리 코딩' 책의 장점
초등 실과(코딩) 교과서 집필자가 직접 집필한 책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2주 완성 엔트리 코딩'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유튜브로 들어볼 수 있다.(무료 제공)
15일 과정으로 유튜브로 통해서 각 엔트리 내용 과정을 들으면서 동시에 코딩 학습을 진행할 수도 있다.(강의 내용은 10분 정도)
처음부터 하나하나 세세하게 설명해줘 아이 스스로 엔트리 코딩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는 요즘 코딩의 재미에 폭 빠졌다. 아침마다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며 이불 밖으로 나오지 않던 아이가, 학교 가기 전에 코딩을 하고 갈 생각으로 벌떡 일어난다.
엔트리 코딩의 장점은 쉽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굳이 하라고 하지 않아도 먼저 '코딩해야지'라는 말이 나온다.
책을 읽고나서_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코딩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 내지는 공포를 지녔던 것 같다. 왠지 코딩이라 하면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사람들, 그러한 자들을 위한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그러한 나의 고정관념을 부술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다.
이 책을 보고 난 후, '코딩 어렵지 않네?', '나도 할 수 있겠어'라는 자신감을 아이에게 심어줄 수 있었다. 이러한 기반을 다지고 나서 조금 더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더불어 아이들에게 코딩에 대한 재미와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것에 대해 호기심까지 충족시켜 준다.
초등학교 5~6학년 실과시간에 이뤄질 코딩 교육도 쉽게 할 수 있는 용기를 주니 엄마로서 고마운 책임에 분명하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