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하우스]지구별을 지키는 미래에너지를 찾아라!

지구별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를 찾아라!
오윤정 지음, 이현정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8월

4차 산업혁명을 살아가는 우리들...

기술의 발전으로 편리함도 가득하지만 언젠가부터 걱정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특히나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에너지.

편리함속에서 지나친 에너지 사용으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문제가 생긴다면~

상상하기 싫은 일이지만 언젠가는 이런일이 벌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동화를 통해

지나친 에너지 사용으로 지구별에 환경이 오염되고 에너지가 부족졌을때를 생각해보게 하는 초등도서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크레용하우스

지구별을 지키는 미래에너지를 찾아라!

 

작가의 말에서

에너지 자립 행성 만들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준비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지나친 에너지 사용과 화석 에너지 자원 고갈, 환경 오염 같은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아름다운 지구별인 땅별을 떠나 새 별에 도착한 후 땅별 사람들은 새 별을 에너지 자립 행성으로 만들기 위한 이야기가 펼쳐지게 된답니다.

지나친 에너지 사용으로 지구별은 환경이 오염되고 에너지가 부족해졌어요.

에너지 자립 행성을 찾아 떠난 레아와 삼총사 아이들, 인공 지능 로봇 AI와 함께 에너지 자립 행성에서

에너지의 종류는 물론 다양한 미래 에너지에 대해 배우게 되지요.

 

자연스럽게 동화책을 읽듯 이야기속으로 삼총사와 함께 모험을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에너지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수가 있게 되지요.

딱딱한 과학교과서에서 알던 과학용어가 아닌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수 있고

생활 곳곳에 무한한 에너지를 만들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답니다.

태양, 물, 바람, 비와 눈, 강과 바다, 나무와 풀 같은 지구가 품고 있는 모든 자원과 생명에 대해 감사함은 물론

우리가 늘 풍족하게 접하고 있는 에너지를 소중하게 아끼면서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지요.

 

지구별을 떠나 새로운 별에 도착한 삼총사 아이들은 인공지능 AI와 함께 스스로 학교에서 직접 에너지를 찾고 담아오는 활동도 하게 되는데요.

예전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알려주는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어떤 한 주제를 놓고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 발견하는 교육방식도 눈에 쏘옥 들어오더군요.

어떻게 문제해결을 해야할지 막막했던 삼총사들도 주변의 도움과 함께 하나하나 찾아가는 모습들~

특히나 도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전기는 도시주민들에게는 편리하지만 전기를 만들기 위한 발전소는 도시보다는 시골에 많이 설치를 하게 되는데요.

발전소의 설치로 인해 혜택을 보는 반면 피해를 입는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각자 마을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면서 사용하면 좀 더 절약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야기 속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에너지와 관련된 지식들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과학교과연계도 자연스럽게 과학용어에 대해서도 쏙쏙 이해하기 쉽더군요.

삼총사를 따라 모험하듯 자연스럽게 에너지에 대해 척척박사가 되는 기분이랄까요.

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에너지를 이해하면서 삼총사가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학습으로

전기 에너지, 태양과 바람이 만드는 에너지, 물이 만드는 에너지, 땅과 생명이 만들어 내는 에너지들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우리의 소중한 자원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도 갖게 하면서

미래 에너지에 대한 생각들도 해 볼수가 있어요.

무분별한 자원을 캐기보다는 아껴서 사용하고 절약을 우선으로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도 말이죠.

책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면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잘 살아갈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미래에너지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하는 초등도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