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잘 읽히는 책입니다. 삶 앞에 불행이란 한순간의 눈깜빡임처럼 찾아오지만 그걸 이겨나가는 시간은 천년의 세월처럼 고통으로 점철된다는 것, 그걸 확인한 책이었어요. 주인공이 안락사를 선택한 그 절망감을 가슴으로 느껴보고, 또한 건강한 삶이 주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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