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가의 일기 -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문학
버지니아 울프 지음, 박희진 옮김 / 이후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버지니아 울프라는 이름은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라는 시에서 언급되면서 친근하게 느껴지는 작가지요. 저는 <등대>라는 작품을 고교 때 읽었는데 별로 흥미롭지 않았다는 생각에 그 이후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에 작가가 26년 동안 쓴 일기를 읽으며 그녀가 뛰어난 지성을 갖게 된 이유와 일기 쓰기의 힘을 알게 되었지요. 편안하게 읽히면서 일기 쓰기의 소중함과 나도 이렇게 하면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책이랍니다.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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