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명연설 베스트 15
김진아.이정은 지음 / 넥서스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문제는 몹시도 어렵다는 것, 그것을 아주 절감한 책이었다. 단순한 회화의 반복에서 벗어나 제법 난이도 좀 있는 구어체에 도전을 하자는 의도에서 도전한 책이었지만 중도 포기. 아직 나는 멀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곱게 책장에 모시고 있다. 워하이차위엔러[我環差遠了].

그러나 명연설 베스트같은 책은 읽지않더라도 공부하지 않더라도 모시고 있어야 하는 책이다. 늘 그렇게 머리맡에 모시고 있어야 하는 책이다. 언젠가는 마스터하고 말리라하는 각오를 잊지 않도록 그렇게 두고두고 모시고 있어야 하는 책이다.

동시통역 대학원정도에 준하는 수준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되시겠지만 글쎄 나처럼 중국어를 평생의 취미정도로밖에는 목표로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고생 좀 할 책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나는 아직도 버리지 않고 모시고 있다. 웬지 보고만 있어도 즐거운 책이다. 언제가는 읽게될 날도 있것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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