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아맘의 무염 저염 유아식 - 입맛은 살리고 건강을 채우는
율아맘 김시연 지음 / 북스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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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18개월을 향해가는 아이를 육아 중인데요. 이유식 할 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매번 다른 메뉴에 영양까지 신경 써가면 밥 만들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지요. 인터넷도 찾아가며 매일 메뉴 고민을 하던 중에 율아맘의 무염 저염 유아식 도서를 발견했어요.

 


율아맘의 유아식 책은 육아 블로그를 운영 중인 율아맘의 유아식 레시피를 담은 책으로 초보맘도 쉽게 만드는 150가지의 간단 레시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집에 있는 국이나 반찬 상태를 봐가면서 하나씩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거기에 메뉴마다 저염 무염 표시가 있어서 우리 아이에게 맞추어서 해 볼 수 있어요.

 


제가 자주 해주는 콩나물국 메추리알 조림 멸치볶음처럼 익숙한 메뉴도 있지만 돼지고기 시금치 덮밥이나 두부 애호박 달걀국 등의 잘 알고 있는 재료들의 다른 조합의 메뉴들도 많이 있어서 당장 보고 만들어 보고 싶더라고요이유식 만들 때도 재료 조합을 잘 몰라서 항상 찾아보면서 만들곤 했는데요. 책에는 재료 조합까지 고려한 메뉴가 구성되어 있으니 따라보고 쉽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 집이 평소에 잘 안 먹는 재료가 있길래 이번 기회에 도전해 봤어요. 가지는 제가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니 아이들에게도 잘 안 해주게 되더라고요. 레시피 데로 따라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하며 만들어봤어요. 책에는 1인분이나 2인분의 양을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람 수와 ml 큰 술 작은 술의 단위로 설명되어 있어서 이유식을 만들어보신 분이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소고기 가지 덮밥 완성! ㅎㅎ 이렇게 한 끼를 또 해결하네요. 2인분 만들어서 큰아이 작은아이 두 끼 해결했어요. 가지가 소고기와 섞이니 특유의 가지 향이 안 나서 아이들이 먹어주더라고요. 레시피 마지막에는 팁으로 어른용용으로 간하는 방법이나 다른 재료를 추가하는 방법들의 간단한 팁도 있어서 참고할 수 있어요.


메뉴 고민하며 매번 인터넷을 찾아 헤매다 시간 다 보냈는데 율아맘의 유아식 책 하나로 아이들 맛있는 밥반찬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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