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미래 추천도서
나는
옷이 아니에요.
사람도 동물도 모두 소중한 생명이에요
길지연 글 / 안예리 그림
나는 옷이
아니에요.
제 35회 이주홍
문학상
아동 문학 부문
수상
아동문학부분에서 상도 받은 도서여서 정말 아이들이 읽어야 할 추천도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도 동물도 모두 소중한 생명이라는걸
나는 옷이 아니에요를 읽으면서
동물보호
생명사랑에 대한 가치동화라는걸
알수 있었는데요.
저희집에도 동물을 키우고 있어서인지 너무 마음에 와 닿는
생명존중 동화라는점에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특히 동물을 엄청 아끼고 늘 새로운 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딸이기에 더욱 더
관심이 가는 가치동화책이더라구요.
생명사랑이 무엇인지 나는 옷이 아니에요를 통해서
알아보았어요.
저희집에서 키우는 동물인데요.
햄스터,강아지,고슴도치를
키우다보니
동물사랑을 누구보다 더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데요.
자녀교육에 있어서 늘 동물사랑을 알려주기 위해서 늘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자주 TV프로그램 동물농장을 틈틈히 본답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는 모습이나
특히 고양이가 주인을 잊지 못하고 공원 나무 밑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은 잊을수가 없는데요.
동물보호와 생명사랑을
더욱 더 느낄수 있는 프로램이어서 늘 아이들과 시청을 한답니다.
딸이 동물농장을 볼때마다 너무 안타까워하고
동물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지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밝은미래 나는 옷이 아니에요.
줄거리 잠깐
살펴볼께요.
[나는 옷이
아니에요]는
모피 옷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모피 옷을 꼭 입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동화입니다.
주인공 지효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빠 덕에 늘 길 잃고 상처 입은 동물을 집에서 보살펴 주는 게 일상인
아이입니다.
우연히 키우게 된
토끼 릴리가 실종되자 지효는 릴리를 찾는다는 전단을 여기저기 붙이러 다니고, 산 아래의 수상한 창고 건물까지 가게
됩니다.
호기심 많은 지효는
건물 안으로 살짝 들어가 보는데 그곳에서 더럽고 열악한 환경 속에 사육되는 밍크들을 보고 충격에 빠집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곳에 릴리가 잡혀
와 있다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자꾸만 이끌리듯 밍크 사육장으로 가
보는데...
밝은미래 아이스토리빌-23
<나는 옷이 아이에요>
포근한
털을 가진 죄로 처참하게 희생되는 동물들의 현실!
모피 옷의 불편한 진실을 이야기하는 동화
생명을 존중하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동물 보호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늘 혼수품으로 밍크코트를 준비하고
어른들의 로망이기도
하죠~!!
저두 양가죽 소가죽등 밍크코트가 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점점 반성이 되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동물옷을 입을땐
옷 딸로 동물사랑 따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번 겨울에는 밍크코트를 집에만 고이 모셔두고 아직 입지는
않았는데요.
왠지 입고 다녔다면 더 미안한 마음이 생겼을것 같아요.
동물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말은 못하지만 엄청난 외침으로 사람을 쳐다보고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동물의 가죽으로 옷을 입는다는것 자체가 인간의 잔인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옛날에 옷이 없을때 동물의 털로 옷을 해서
입을때야 어쩔수 없지만
이제는 최첨단 의류산업의 발달로 동물의 털로 입을 필요성은 없어졌는데 말이죠.
그러나
밍크코트는 몇천만원까지 가격이 어마어마한데요.
귀한 이유는 그만큼 동물의 고통이 있었기에 더 비싸진건 아닐까
싶었어요.
동물의 고통의 값이 밍크코트의 값인데 말이죠.
동물보호라는 말이 더 와 닿는 현실인것
같아요.
동물보호와 생명사랑이 있을때
앞으로 생태계가 점점 더 안정적으로 유지 하고
결국은 인간에게
돌아오는데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제 동물 털옷은
입으면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저희딸이 나는 옷이
아니에요 동화책을 읽더니
우리나라 어린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추천도서라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워낙 모든 동물을 사랑하고 이뻐하는 딸이기에
밍크코트를 만들기위해서 밍크사육장이 있다는 자체가 너무
안타깝고 어른들을 이해 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너무나 사랑스런 동물의 눈빛을 보면 절대 가죽을 벗길수 없을거라고
하네요.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이 동물들이 점점 사라질까 걱정된다고 하면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동물농장을 만들어서 여러동물을
마당에서 키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갖고 있는 동물가죽으로 만든옷도 이제 입지 말라면서
자녁교육에 있어서
실천하는 모습 또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사랑은 유아책부터 나오는데요.
정말
초등학생들에게는 필독서로 추천하고
밝은 미래 추천 도서라는 점에서
"나는 옷이 아니에요" 추천도서를
딸과 함께 읽기를 참
잘했구나 싶더라구요.
사람도 소중하듯이 동물은 말을 못하기에 더욱 더 사랑해야하는 존재라는걸 더 느낄수
있었습니다.
동물 사랑이 있기에 더 가치가 있는 가치동화란걸 더 알수 있었구요.
아이들에게 진정한 동물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도서였기에 아이들과 꼭 읽었으면 하는 추천도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