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역사 -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의 부활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오건영 지음, 안병현 그림 / 페이지2(page2)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까지 경제위기의 생성과 소멸 위기의 역사


오건영 저자는 경제에 관한 생생한 주제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그 결과
외환위기부터 인플레이션까지 경제 위기의 역사에 대한 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최근에 겪은 코로나19 사태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어서
오건영 팀장님에 이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주실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위기의 역사는 1997년 IMF 외환위기부터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까지 나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에는 초등학생이여서 경제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던 때였고 이후에 일어난 버블닷컴과 2000년대 글로벌 금융위기도 별다른 자각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럼에도 경제는 반복되고 과거를 알아야 앞으로는 대비하고 준비할수 있기 때문에 꼭 알아야하는 위기의 역사입니다. 





경제는 쉽게 이해할수 없는 어려운 영역인데
그래서 그런지 오건영 팀장님의 책에는 이렇게 짧은 일러스트로 시작합니다.
저자의 대학교 신입생때 겪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외환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금모으기 운동 등으로 2001년에 IMF 조기졸업을 하게되었지만 그렇다고 외환위기 극복이 그 전의 경제상태로 돌아간다는 뜻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는 지금도 외환위기의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


그 예로 외환위기 이후 빚을 내고 시설투자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기업들이 많아져서 설비투자액이 줄어들고 이는 일자리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취업이 쉽지 않지만, 외횐위기 이후 취업이 힘들어진 것입니다. 



위기의 역사를 말하면서 그 당시의 신문기사들도 인용이 되어있습니다. 기사를 통해서 그 시대의 사회 분위기를 알수 있고 기사에서 중요한 부분이 어딘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돈을 빌려주지 않고 대출을 연장해주지 않아서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는 장기채보다는 단기채가 많아서 그렇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95년도에 일어난 고베 대지진부터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한 사건에 대해서 여러가지 원인에 대해 다각도로 설명해주고 있어서 위기의 역사 지식을 빈틈없이 그리고 쉽게 채울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경제를 대비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할 경제 위기의 역사 책입니다. 



#위기의역사 #경제사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