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 심리학으로 보는 친밀한 관계의 심층심리 사랑의 조건이 책의 저자 제임스 홀리스는 융 심학의 권위자이며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카를 융이 창안한 분석심리학은 융 심리학이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의식과 무의식간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사랑의 조건> 이 책에서는 부부나 연인간의 관계에서 어린시절 겪은 부모와의 관계가 우리의 무의식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영향을 끼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그러면서 타인과의 관계는 나 자신과의 관계를 투영시키기 때문에나 자신과의 관계를 잘 가져야하며내가 나를 잘 안다는 오만을 버리고평생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자기자신과의 관계에서 성취하지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성취할수 없다고 합니다.나 자신과의 관계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투사되는데내가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만 받아들일수 있다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리가 태어나서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는 첫번째로 부모자식간의 관계입니다.첫번째로 맺는 관계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며이후로 맺는 관계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하지만 모든 인간은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기때문에 완벽한 부모란 없습니다.아무리 좋은 부모라도 자식은 상처받으면서 클수밖에 없습니다.상처를 받지않고 주지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식을 낳아 키우는 것이 어렵다고만 느껴지지만,상처를 주는 것은 당연한것이고오히려 자녀를 키우는데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합니다.상처와 어려움을 통해 성장해나가기 때문입니다.사랑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우리 삶에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하며 큰 영향을 주는 존재입니다. 사랑은 에너지이며 계속 움직인다고 합니다. 서로를 자유롭게 해주고 퇴행적이지 않으며 변화의 힘을 가진 것이 저자가 말하는 사랑이며 '영웅적 사랑' 입니다.이 수준에 다르기까진 힘들지만깊이와 밀도가 깊어진다고 합니다.애정관계를 맺을 사람을 만나게되면 에너지가 교환된다고 합니다. 상대에게 에너지를 전달할수 있고 상호교환이 이뤄지기도 합니다. 상호교환을 통해 상대에게 투사한것이 돌아오는것이 낙원으로의 귀환이라고 말합니다. 연결되어 사랑에 빠지는 상대가 실은 우리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힘을 주고, 내 삶의 에너지의 근원이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그래서 이별과 죽음을 연결짓는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건강한 관계를 맺는데 가장 필요한건무의식과 의식의 관계를 스스로 책임지는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의식을 인지하지 못한채 현실에 이끌려가지만요즘은 내면아이 등 자기자신과 상처를 돌아보며 나 자신을 치유하고 연인 등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깊이 보려는 시도가 많은데 이것이 융 심리학의 일부인것 같습니다. "연애관계의 유일한 치유법은 나의 개성화 과정을 나자신이 책임지는 것이다."우리는 상처가 생기는것을 피할수 없습니다.상처를 우리 스스로를 파괴할수도 있지만상처에 자극받아 위대한 창작물을 만들어내거나 문화에 이바지한 사례도 많습니다.상처는 우리가 영원히 짊어지고 가야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성인으로서 이 상처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상처를 의식하고 치료하면서 나와 타인을 상처의 영향에서 해방시키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사랑이라는 것과 나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하도록 만들어주는 책입니다.책 중간마다 들어있는 내담자와의 상담 에피소드와여러가지 질문들을 통해서나도 내담자와 비슷한 면이 있는지, 나는 어떤 유형이 속하는 사람인지 알아볼수 있었습니다.융 심리학에 관심있는 사람들, 심리나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사랑의조건 #융심리학 #심리학 #책리뷰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