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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어게인 - 모르는 것을 아는 힘
애덤 그랜트 지음, 이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오리지널스>의 저자 애덤 그랜트의 신간 <싱크 어게인> 입니다.
싱크어게인은 think again, 즉 다시 생각하기 입니다.
나의 목표와 역할을 다시 생각함으로써 존재의 의미를 재 설정합니다.
기존에 알고 있었거나 고정관념들에서 벗어나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다시 생각하기'를 해야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했던 일들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크를 항시 쓰고 다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람들과 만날때 악수를 하지 않으며 밖으로 나가 가족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조차 꺼려지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전략가는 단호하고 확고한 사람이 아니라
느리고 확신이 없는 사람이다.
마음을 바꿀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을 들인다.
확고한 확신이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고 역사를 바꿨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을 만드는 것을 결사반대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노래만 들을 수 있는 아이팟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원했습니다.
공식석상에서 휴대폰을 만들지 않겠다고 몇번이나 공언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아이폰이 나왔고
전세계 사람들이 열광했습니다.
블랙베리는 망하고 아이폰은 흥한 이유로는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열려있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
사람이 가장 큰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을 때는 해당 분야에 대한 숙련도, 기량 및 솜씨가 부족할 때이다
책을 한권만 읽거나 한분야만 읽는 편식독서를 하면 좋지않다고 합니다.
조금 알면 알수록,
즉 모를수록 자만감이 커집니다.
특히 남자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여성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오만함은 자기약점을 보지못하게 눈을 가리고
겸손함은 자기약점을 선명하게 볼수있게 합니다.
확신에 찬 겸손함은 그 약점을 극복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합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서 '다시생각하기'를 통해 자기가 가진 지식과 전문성을 고수하는 대신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같은 세상에 발맞춰 나가야 합니다.
#싱크어게인 #애덤그랜트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