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이 자기애성 성격 장애일 때 이 책의 저자는 저명한 심리치료사이며 은퇴후 성격장애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자기애성 성격 장애란 자신이 타인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월하다고 생각해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성격 장애를 말합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일명 나르시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는 사람을 나르시스트라고 하죠. 이런 사람들의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인구의 0.5~2.5% 정도 되는 정신질환인데실제 나르시스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의 숫자는 훨씬 더 많이 있다고 합니다.심리에 관심이 많다보니 사람들의 성격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사람들은 각자 개성이 다르며 성격도 각양각색인데 이렇게 사람의 많은 성격들 중 특정한 하나의 성격에 대해 나온 책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자기애성 성격장애는 문제만 있는 나쁜 성격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러한 성격를 가진 사람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닙니다.나르시시스트의 능력과 장점, 그들의 지성, 활력과 풍부한 경험 등 좋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정적인 행동방식이 그들을 감싸고 있지만 내면에는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며 그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 나오는 것 입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원인은 여러가지 후보가 있는데,아동기에 조건없는 사랑을 부모로부터 받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기자신을 과대평가합니다.물론 이것이 올바르다거나 변명거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도 나이가 들면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책임져야 하듯 누구나 한사람의 성인으로써 제 몫을 해나가야 하죠.더이상 현실과 다른 상상세계 속으로 회피하면서 모든것을 다른 사람의 책임으로만 돌리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애성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상태를 직시하고, 스스로 변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이 책은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주변사람들이 어떻게 해야할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챕터의 마지막에는 각 챕터별 내용의 요점정리가 되어있고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가진 주변사람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차가워보이는 모습과 분노로 공격을 하는 이유는겉모습과는 다르게 사실은 자존감이 한없이 낮기 때문입니다. 낮은 자존감이 과시형태로 드러납니다.상처를 잘 받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거만하고 공격적인 태도로 자신을 방어합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치료법에 대해서는 나와있지않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실을 직시하고 문제에서 도피하지 않으려하는 자세인것 같습니다. 이상한 범죄도 급증하며 사회분위기도 더 흉흉해지는 요즘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이런 책을 통해 다양한 성격유형에 대해 알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까운사람이자기애성성격장애일때 #자기애성성격장애 #자기애성성격 #성격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