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수행을 말하다 - 깨달음으로 이끄는 영원한 고전《수행의 단계》
달라이 라마 지음, 이종복 옮김 / 담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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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수행을 말하다
Stages of Meditation 

달라이 라마가 <수행의 단계>중 중편을 주석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인도불교를 티베트에 전수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며,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불교 수행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불교는 우리나라에 흔하고 익숙한 것이지만 깊숙한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부록으로 <수행의 단계 중편>이 실려있습니다. 약 40페이지가량으로 짧습니다. 본문에는 그 내용을 달라이 라마가 반복하여 설명하고 강조하였습니다.


최근에 영어모닝챌린지하며 명상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틱낫한의 <쉬기명상> 영어필사를 했습니다.
거기에 위빠사나와 샤마타 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된 명상용어가 나왔는데 이 책에서 그 수행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불교 명상의 첫번째는 사마타, 멈춤, 하나의 대상에 오로지 집중하는 명상이며 두번째 측면은 위빠사나, 사물의 본성을 보기위해 깊게 들여다보는 것, 분석적인 인식입니다. 

그동안 위빠사나라는 용어는 들어봤지만
무슨 뜻인지는 모르고 단지 명상용어로서 지나쳤는데 영어필사를 통해서 그 뜻을 제대로 알게되었어요 
그러면서 명상이 더 친숙해졌습니다.
이책을 통해서 불교의 본질과 명상에 더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불교에서 명상은
마음을 올바른 방향으로 변환시키는 일입니다. 

대상을 올바르게 지각하면 괴로움이 없습니다.
무지하면, 올바르게 지각하지 못하고, 실제와 생각하는 것의 간극으로 괴로움이 발생합니다. 

명상으로 마음의 오점을 없애고  좋은 방향으로 만들고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마음을 길들이고 닦으며 단련시켜야합니다.



일체지를 성취하기 위해서 
연민, 보리심, 방편 3가지를 수행해야 합니다. 

붓다가 강조한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건 연민입니다.
연민이 보리심, 이타심을 일으키고, 수행하며 
붓다의 모든것을 아는 상태, 일체지,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깨닫기 위해 수행을 하는 방법과 수행에 필요한 환경과 마음가짐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불교신자가 아니고 처음 접하는 내용들이 어렵긴 하지만,
불교명상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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