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와 소음 - 불확실성 시대, 미래를 포착하는 예측의 비밀, 개정판
네이트 실버 지음, 이경식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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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와 소음 이 책은 2014년도에 초판이 나와 2021년도에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생기면서 신호와 소음이라는 책을 알게되었습니다.
우리는 신호를 신호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바꾸어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명백한 사실임에도 알아차리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이 차고 흘러넘칩니다. 오히려 정보가 너무 많아서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객관적으로 봐야할 신호를 소음들 사이에서 구분해서 보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고, 어떤 정보는 내칠지에 대해 판단하는 능력이 더더욱 중요해 집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도에도
미국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말하길
사스와 같은 호흡기 계통의 팬데믹이 가장 불안한 문제라고 말했지만
2020년 초반까지 코로나19의 위협을 낮게 평가한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가능성과 발생확률, 그에 따른 위험성은 이미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것이죠.
그래서 작년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것이 바뀌어버린 한 해가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정보가 있지만 정보가 많다고해서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객관적이 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편견들을 지속해서 제거해나가며 정확한 사실들을 확보해야 합니다.

많은 신호들 속에서 소음을 걸러내어 어림짐작을 피하고 그에 맞는 정확한 대응을 해야한다는 것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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