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가 말하는 새로운 부의 흐름
짐 로저스 지음, 전경아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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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말부터 경제위기가 올것이라는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10년 주기로 찾아오는 경제위기가 올듯 말듯 오지않으면서 2019년도 무사히 지나가는 듯 싶었죠.
그러다가 2020년 1월 코로나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3월에는 팬데믹을 선언했습니다.

코로나라는 강력한 전염병으로 인해 경제가 무너졌고
전세계의 나라들은 돈을 풀고 있습니다.
다행히 임상에 통과한 백신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고
내년에는 백신이 널리 유통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이렇게 10년 주기 경제위기설이 지나가는 가 싶었는데,
지금 상황이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나라의 채무가 늘면서 무역전쟁이 발발했는데,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국가 간 갈등이 고조되었다고 합니다.


짐 로저스는 역사와 철학, 정치학과 경제학을 배운 사람 답게 역사의 관점인 큰 틀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미 지나간 역사에서 경험한 것들로 현재를 보면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크게보면 행복이고 작게보면 불행인데
역사는 항상 반복되고, 위기는 지나가기 마련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역사를 잘 안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 스스로도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쌓아갈 시간까지 합한 전체의 역사를 두고
큰 틀에서 현재를 바라봐야할 것 같습니다.


70이 넘은 투자자로써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 앞으로 투자기회가 올수도 있어서 계속 주시하는 중이고
자급자족하는 러시아, 일대일로 등을 통해 아프리카에 계속 투자하는 중국을 눈여겨봐야할 것 같습니다.
홍콩은 1997년부터 2047년까지 중국이 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시스템을 도입하지않기로 했지만
2019년 범죄인인도법 개정안으로 인해 시위가 일어나면서 앞으로 홍콩이 쇠퇴할수 있다고 합니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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