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요즘 아이들은 극과 극인데책을 많이 보는 아이와,한권도 보지 않는 아이 이렇게 둘로 나뉘는 것 같아요.중간은 없습니다. 양육자의 성향과 관심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게임기를 사주고 게임을 허용하는 가정은 많아도책읽기를 허용하는 가정은 드문 것 같아요.생각보다 아이들을 도서관에 데려가는 가정도 주변에서 보면 적더라고요.블로그에 보면 많지만요!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구사할 수 있지만,생각하는 법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에요.그래서 나이는 먹을 만큼 많이 먹었지만, 제대로 자신의 의지대로 생각하고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극히 적습니다.아이들을 매일 보다 보니깐저 스스로에게 했던 시행착오를 아이들이 겪지 않게 해주고 싶더라고요.그러기위해서는 책을 봐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이렇게 아이들의 독서와 글쓰기 습관을 잡아 줄 수 있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동안 아이들의 논술 선생님으로 방과후와 학원에서 일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책을 볼 수록 이렇게 대단한 논술선생님이 학교의 정식 과목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방과후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니 학교 시스템과 과목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글쓰기와 책읽기를 하게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바로 재미 입니다.아이들이 이야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공감을 유발하여책읽기를 재미있어 하게 합니다.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게되었으니그를 자신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바로 글쓰기 과정입니다.우리는 점수를 받기 위해 글쓰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바로 자신만의 생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이죠.점수를 매길수도 없고, 점수가 끼면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논술은 방과후수업으로 하는게 맞을 것 같단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읽기과 글쓰기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과엄마가 할수 있는 해설서, 학년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추천 리스트가 담겨 있어요.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들과 붙어있는 시간이 많은데,아이들과 추천 책들을 같이 읽어보면서 함께 독서노트를 쓰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