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과 역설 - 본질을 알면 모순이 보인다
천공 지음 / 마음서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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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 천공은
엄청나게 특이한 이력을 가졌다.
고아원 출신으로 33살에 산에 들어가 17년의 수행후에 세상으로 나왔다. 그리고 사회의 잘못된 관습에 대한 유튜브 강연을 시작하여
한국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본다고 한다.



이 책의 제목처럼 저자의 내공이 담긴 본질에 대한 통찰과 역설을 볼 수 있다.
17년동안 산속에서 수행한 결과로 대자연의 법칙을 깨달았다고 한다.

대자연의 법칙은 돌고 돌아 내게 다시 오는 것이다.
내가 과거와 지금 한 일이 나중에 미래에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르게 살아야 한다.

이 책은 나 라는 사람과, 세상이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행복해지는 간단한 방법으로는
버릴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바꿔야 할 것은 바꿔서
미래의 나를 위해 노력한다.


잘못된 것은 버리고, 올바르게 고쳐나간다는
정말 단순하고 올바른 말이다
하지만 잘못된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올바른것을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한편으로는 이 책을 보면서
내용을 많이 걸러서 봐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인지를 잘 판단해야겠다.

성급하고 극단적인 예를 보여주며 일반화시키는 것이 많다 그리고 저자의 나이때문인지 청년세대와 장년세대로 나누어 비교를 하는데
대체로 청년세대에 대한 지적이 많다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의 일화로는 장년이 많은데,
장년은 더이상 바뀌기 힘들어서 그런가싶다

책에서 저자가 부모세대들을 함부로 꼰대취급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다.
청년이든 장년이든 각각의 세대속에서도 이기적인사람과 그렇지않은 사람들,
열심히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 마련인데
성급한 일반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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