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1 - 과학적 상상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신영준 외 지음 / 해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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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찬 과학 책을 읽어서 추천해요~

해냄출판사에서 나온

통합과학 교과서 뛰어넘기 1권과 2권 입니다

책 제목에 교과서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청소년용기 아닐까하는데

청소년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이지성작가님이 에이트에서 했던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회에 대한 통찰, 자연과락적 원리 이해, 공학적 능력, 예술적이고 직관적인 능력, 세상에 없는 것을 상상하는 능력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세상의 다양한 현상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새롭게 인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책의 저자분들은 저자 각각의 개인 분야가 있어서

각 분야에 대해 전문적이고 검증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자 중에는 대학교수님도 계시고 과학고 선생님도 계셔서 그 분들의 강의를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1권에서는 자연현상에 대해서

2권에서는 인류가 자연을 이용해 변화시킨 내용에 대해서 나옵니다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분야가 나와서 난이도가 조금 높을 수 있겠는데

교과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완전 추천합니다!!!

천문학을 공부한 저 조차도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이 책에서 볼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시간이 흘러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일반적인 상식처럼 되어서 그럴 수 있겠지만요

이미 알고있는 것에서 한줄의 설명이 더해짐으로써

사고가 확장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34페이지에 나오는 내용인데 지구와 목성은 종류가 다른 행성인데요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나뉘어져요

지구는 핵이 있고 목성은 기체로 이루어져서

목성형 행성이 밀도가 낮아 크기가 크죠!

그런데 이렇게 나뉘게되는 이유가 성운 어느 부분에서 행성이 형성되었느냐에 따라 달라닌다는겁니다

지구는 성운 안쪽 부분, 온도가 높은 곳에서 형성되어 암석물질이 주로 분포하고요

목성은 성운의 바깥부분의 온도가 낮아 기체가 많은 곳에서 형성되었다고 해요

중학생때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을 배웠지만

서로의 차이점만 배웠을뿐

근본적으로 달라지게된 간단한 이유에 대해서는 들어보지도 못했으니

단순 포인트 암기식으로 과학을 배웠던거죠!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는 이미 알고있는 지식도 큰 깨달음으로 다가오게 해주었습니다!!!

 

아무튼 너무 흥미롭고 재밌게 봤습니다

중간 중간에는 아이들이 집에서 간단하게 할수있는 활동같은 실험들이 있어서

특히 아이들이 더 좋아할것 같아요

과학을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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