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간의 실크로드 - Mr.뚱+딴지여사 부부의
고승희 지음, 노근태 사진 / 웅진리빙하우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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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개구멍으로 들어가 입장료 아껴서 술을 마시는 수치스러운 한국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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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 2015-04-22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에서 이런 재미도 즐거움의 하나일것이다
남에게 피해만 주지않는다면....

저자의 알뜰살뜰한 여행이 지난시절 길위에서의 나의 여행을 돌아보는듯하다
먹는것보다 보고싶은욕심이 먼저일떄도 있지만.....

강이랑 2015-05-01 01:29   좋아요 0 | URL
저게 어떻게 남에게 피해 안주는 방법인가요;; 추억은 본인에게나 추억이지 민폐고요 어글리 코리안의 표본인데 그게 책으로 나오다니 놀라울 뿐이네요. 알뜰살뜰이 아니라 궁상이고 입장료 낼돈도 아까우면 여행 안가는게 맞죠.

bluegirlnim 2023-09-17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인을 폄하는 토착왜구신가?
 
70일간의 실크로드 - Mr.뚱+딴지여사 부부의
고승희 지음, 노근태 사진 / 웅진리빙하우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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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쪽에 있는 내용입니다. 

"솔직히 딴지여사도 내심 입장료 80위안, 두 사람이니까 160위안 아껴서 둔황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에 야시장에서 거나하게 축제 한바탕 벌이고 싶다." 

명사산 입장료를 내지 않기 위해 개구멍으로 들어가고 그 남은 돈으로 술을 사먹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일을 실행했습니다.  <명사산의 개구멍을 찾아라>가 이 부분의 소제목입니다. '개구멍'이라...

정말 망신스러운 한국인의 모습입니다. 이런 짓을 했다는 것도 문제이고, 이런 내용을 책에 실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만약 이러다가 중국인 관리에게 발각이라도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나라 망신입니다.  

우리보다 잘 사는 일본인이 불국사 입장료를 아끼기 위해 개구멍으로 들어갔으며 이런 내용을 책으로 출판했다면 우리의 기분은 어떠했을까요? 

또한 언어 소통의 문제로 차갑지 않은 사이다를 가져온 중국인에게 막 화를 내는 장면도 있습니다. 당연히 한국인의 중국어 발음이 문제가 있어서 생긴 일인데, 중국인에게 막 화를 내고, 그것을 또 책 내용으로 쓰다니... 정말 부끄러운 한국인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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