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 이야기
소재원 지음 / 작가와비평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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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남자의 이야기 끝나지 않은 개혁이라고 해서 사실 현실을 파헤치는 글인가 했는데

이책은 지극히 작가의 순수창작물이라고 했다

어떠한 의도도 없는 소설임을 미리 밝혀둔다고도 했다.

독자마음대로 목적을 부여해도 작가는 변명을 하지 못한다고도 했다.


보통은 책읽기전 프롤로그를 먼저 읽고 목차를 읽고  가장 읽고싶은 곳을 먼저 펼친후 읽다가 앞으로 돌아와

다시 읽어가는데

이책은 표지부터 좀 지루해 보였고 어딘가 모르게 딱딱해 보였고 재미없을거 같다는 생각에 중간부터 읽다보니

내가 알고있는 이름들이 나오고 지금 우리가 티비에서 보고,듣고있는 내용들이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조금 틀린거 같고 그러다 맨 앞표지로 넘기게 되었다

읽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게 읽게되었고 읽으며 분노를 느꼈고 안타까움도 느꼈고

또 이런세상에 살고있는 우리가 힘들어 보엿다.

맨 마지막장 p.235 를보면 작가 이야기가 있다.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은 우리가 알고있는 정치를 하사거나, 법을 다루거나,나라의주인이다

작품속에 보여주고 싶었던 외형과 목소리,성향을 가지고 계셨기에 이름만 사용한거라지만 선택은 탁월햇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치를 알지는 모른다.

하지만 학교 활동을 하다가 알게된게 있다.

작은정치판이라고!! 

[기억은 기적을 만단다]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고 햇다,

독자가 작가보다 현명라혹 진취적인 존재라고 했고 작가는 품안에 같혀 있지만 독자는 그렇지 않다고 햇다.

이책을 읽고 어떻게 해석알지는 독자의 몫이라고 했으며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한 이들은 더많은 것들을 볼수있다고 했다.


기억이 기적을 만들어 우리가 소망했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함께 나도 맞이해보고 싶다,

약자를 대변하는 소설가 소재원이 궁금해 졌다. 

우리가 알법한 영화와 드라마를 줄줄이 썼던 작가의 앞으로에 작품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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