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편집장 - 말랑말랑한 글을 쓰기는 글렀다
박현민 지음 / 우주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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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에세이라는 이책을 받는순간 새파란 표지에 남자뒷모습이 있는 그림이 깔끔하면서도 단순해 보엿던 책

저자인 박현민은

잡식성 글쓰기 종사자이자 잡지마감 노동자, 가끔은 방송과 강연도 한며

성공보다는 행복을 좇으며 즐겁게 사는게 인생 최대의 목표라고 소개하고 있다


스포츠 연예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빅이슈라는 잡지책에 편잡장이 되었다.

어릴적 글쓰기를 가장 싫어했고 글을 쓰는 일은 절대 업으로 하지 않겠다고 햇는데.. 스포츠신문 기자로 입사를 하며

생각햇던거와는 전혀 다르게 생애 두번째 책을 출간하기 위해 글을 적고 있다.


낯설디 낯선과 마감다음은 마감이의 두단락으로 나눠져 있다

실수를 바로잡는 일은 문제를 인지하는 데서 시작한다.

지적과 분노는 어쩌면 다른 형태를 취하는 관심과 애정이다.

문근영이 그런말을 했단다

"모두애개 사랑받을 수는 없다"

그리하여 작가는 착한잡지를 만드는 나쁜편집장이 되기로 햇다.

샤이니를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종현에 비보를 접하고아무것도 할수 없었다고 한다.


이책은 사실 제목만봐서는 편집장으로써의 직업대 대한 소개인가?

하는 생각도 햇었다.

이책을 출간하면서 출판사를 만들게 되고

우주북스라는 이름은 -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뜻으로 만들게 되었고

나쁜편집장이라는 책이름이 궁금했는데.. 정확한 이유는 없네요


투박한 그림, 하루하루 일과를 적은듯한 일기

읽으며 나와 공감부분을 찾으며

세상사람이 사는게 다른거 같아도 결국 똑같은 삶을 살고 고민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책


볼만한 잡지를 만들기위해 자꾸 더 까칠해지고 예민함이 극도로 발달한 나쁜편집장이 되었다고 하는데

책을 읽다보면 착한 편집장이라는걸 알수있다.


누구든 각자의 맡은 일에 대해, 직업에, 또는 꿈을 위해 힘들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알기바라는 바람에 방락을 맞이하여 아들에게 권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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