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예측 -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유발 하라리 외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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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유발 하라리 외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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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풍요로워지면, 생활환경이 좋아지면, 먹거리가 많아지면, 삶에 대한 만족도나 행복 지수가 높아져야 합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대에 들어 자살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 수가 증가하고 있거든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인간의 행복이란 얼마나 식량이 많은가, 얼마나 큰 돈을 소유하고 있는가와 같은 객관적인 지표에 따라 결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기대치에 좌우됩니다.
무언가를 기대하고 그 기대가 충족되면 행복하다 느끼고, 반대로 기대에 못 미치면 불행하다 여깁니다.

그러나 형편이 좋아지면 기대치도 높어집니다.
심리학에 따르면 인간은 성취감이나 즐거움을 경험하면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누리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더 먹고 싶은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죠.
더 누리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한, 만족하는 일은 없습니다.
개인은 물론이고 집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인류는 석기 시대에 비해 수천 배 이상의 힘을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나 수천 배만큼 행복해졌을까요?
우리는 힘을 얻는 데 뛰어난 소질이 있으나, 힘을 행복으로 전환할 줄 모릅니다.
[사피엔스]에서 말하고 싶었던 문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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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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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유발 하라리 외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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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회가 잘 작동하려면 허구가 필요하지만, 허구를 도구로 보지 않고 그것을 목적이나 의미로 받아들이는 순간 초래될 고통은 실존하는 우리들의 몫임을 명심해야 할 것. 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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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의 대절벽 -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
해리 덴트 지음, 안종희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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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으면 그 일이 점점 더 합당하고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기 쉽다.
p.82

2019 부의 대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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