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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연표 - 예고된 인구 충격이 던지는 경고
가와이 마사시 지음, 최미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수치와 통계로 보면 노령화와 인구문제가 더 무섭게 느껴진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
시간은 미래로만 흐르고
우리는 벤자민버튼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의 순리대로 눍어가고
출산과 노동이 불가능해지고
병을 얻고
결국은 죽는다.
미래에 반드시 겪게될 상황들을 연도별로 정리해서 보고 있자니
혼또니 피부에 와닿는 공포.
나 또한 10년 20년 30년 후에는... 저 연표의 어느 나이대의 위치가 되어있을까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쉽게 죽지 않는(?) 우리세대는 인구재생산에도 회의적이다.
완전히 새롭게 바뀌지 않으면 지금의 (노령인구를 받치는)구조로는 미래의 사회가 버텨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