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선긋기 : 모양 - 삐뚤어져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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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치원, 어린이집 하원하고 집에 오면

간식먹고 책몇권 읽은 후에 늘 뭐하고노나- 심심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다양하고 재밌는 워크북 괜찮아 시리즈 5종을 준비해주었답니다.

그 중 4살 둘째가 하기 좋았던 이리저기 선긋기예요

기차를 1시간 넘게 타야할 일이 있었어서

둘째가 잘 앉아있을까 걱정이 되어 준비해주었는데요

요즘 색연필 쥐고 그리기 연습을 시작한 참이라 너무 즐겁게 잘해주었어요

할머니댁에 가서도 TV도 못보고 심심하니 열심이네요

낙서처럼 보이지만 나름 열심히 재밌게 한 것이랍니다. :-)

간단한 이야기와 함께 그림을 보며 숨은 그림찾기를 할 수 있는

구석구석 숨은 그림 찾기인데요

4살 둘째에게는 좀 어려웠나봐요

6살 첫째에게 주니 너무너무 재밌다며 앉은 자리에서 한권을 전부 찾아내었답니다.

6살이 하기에 아주 쉽지만은 않아요 종종 어딨지- 하며 애써 찾는 부분도 있었으니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

컵케이크,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속에

동그랗고 작게 빠져있는 부분을 오른쪽 동그라미에서 찾아주는 놀이인데요

색연필 등으로 선긋기를 해도 좋지만

직접 가위로 잘라 풀로 붙여주면 더욱 재밌는 두뇌놀이&소근육놀이가 된답니다.

4살 둘째는 아직 정교하게 가위질 하는 것이 어려워서

가위로 동그라미를 잘라주는 것은 제가 해주었구요

둘째가 스스로 맞는 그림을 찾아서 직접 풀로 붙여주었어요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

색칠하기를 너무 좋아해서

유치원에서 매일매일 한두장씩 색칠을 해오는 첫째에게 딱인 알록달록 색칠하기

순서대로 하지 않고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을 골라서 열심히 색칠했어요

귀여운 강아지가 파티를 하고 있는 그림이라 가랜드도 풍선도 알록달록 예쁘네요 :-)

요리조리 오려붙이기엔 귀여운 동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는데요

마음에 드는 동물을 골라 가위로 잘라 붙여주면 동물이 완성된답니다.

몇개 자르지 않아도 되는 동물부터 갯수도 많고 난이도가 조금 더 요구되는 동물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의 취향과 수준에 맞춰서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째는 달팽이와 고슴도치를 가장 먼저 오려붙이기했는데요

고슴도치에게 꾸며준 버섯,열매 등은 제가 잘라주었지만

나머지는 첫째가 스스로 다 잘라서 붙여주었네요

4~7살 정도가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스쿨존에듀의 괜찮아 시리즈 5종이었는데요

우리집 6살 4살 아이들 수준에 딱이라

각각 하고 싶을 것을 골라서 함께 재밌게 할 수 있었네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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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홀로그램 모자이크 놀이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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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6살, 7살 여자 아이들에게 가장 핫한 것!

바로 캐치 피니핑이 아닐까요?

우리집 6살 첫째도 집에선 캐치피니핑을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자유시간에 색칠도 하고오고 그러더라구요

요즘 지역별로 날짜는 조금씩 다르지만

캐치티니핑 뮤지컬을 앞두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첫째도 길거리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보고는 캐치피니핑 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미 찾아보니 좋은 좌석은 다 자리가 없고 ㅠㅠ

그래서 캐치피니핑 뮤지컬 대신에 반짝반짝 보석스티커는 어때? 하니

좋다며 뮤지컬 안봐도 된다고 너무나도 다행이 넘어갔네요ㅋㅋㅋ

아이가 안볼때 몰래 먼저 개봉해보았어요

캐치!티니핑 스티커판이 4장 그리고 홀로그램스티커2장, 보석스티커2장이네요

홀로그램스티커도 보석스티커도 반짝반짝 너무 예쁘고

수량도 넉넉하게 많이 있어서 아이가 실수해도 다시 붙일 수 있고

붙이는 곳 외에 더 꾸밀 수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하츄핑, 조아핑, 믿어핑, 방글핑 맞지요?

7살 조카는 시즌1에는 안나오고 시즌2에 나오는 애들이야- 라고까지 알더라구요

이름이 워낙 많아서 저는 헤깔리던데 아이들은 다 기억하는걸 보면 너무너무 신기해요

우리집 첫째는 조아피이랑 방글핑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사실 다 좋아해요ㅋㅋㅋㅋ)

이걸 잘 숨겨놨다가 언제 꺼내줬냐면요,

주말에 집안일정이 있어서 코로나 이후 2년반만에 처음으로 기차를 탈 일이 있었거든요!

1시간 반정도 탔어야 했는데 아이들에겐 길다면 긴 시간이잖아요?

기차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하고 (4.25일 이후 취식이 가능하대요!)

짜잔- 하고 꺼내줬더니 너무너무 신이 났네요

가장 먼저 믿어핑을 하겠다고..? 하늘색이라 별로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ㅋㅋ

하늘색이라고 다 같은 하늘색이 아니라

하늘색 파랑색 조금씩 다른 느낌의 홀로그램스티커들이었는데요

상관없이 본인이 하고 싶은 홀로그램스티커, 보석스티커를 자유롭게 붙여주었어요

6살이 되니 작은 스티커 스스로 떼서 붙이는 건 이제 잘 하네요^^

하츄핑도 열심히 붙여주고 역시나 여자아이라 핑크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홀로그램스티커도 색이 너무 이쁘다며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보석스티커 붙이는걸 더 예쁘다고 한 것 같아요

기차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2장만 붙이고

나머지 2장은 가족일정이 끝난 후 할머니 댁에 가서 바로 붙이기 시작하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뭐할거니?ㅠㅠ

금세 4장 뚝딱 다 했어요

하나하나 붙이기에 오래걸릴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의외로 아이들은 너무 재밌는지 몰입해서 금방 붙이더라구요

캐치!티니핑 좋아하는 아이라면 너무너무 즐거워 할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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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
오은영 지음 / 오은라이프사이언스(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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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는 건 정말 고민과 고민의 연속인 것 같아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특히 아이 마음 읽어주는 것,

아이가 이렇게 행동했을 때 어떻게 말해줘야 할지 그런 것들이 가장 큰 고민인데요

그래서 오은영 선생님의 지난 저서인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열심히 읽기도 했고

금쪽이가 나오는 TV 프로그램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챙겨보곤 하는데요

그래도 정답이 없고 속시원하게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좀 더 공부하고

아이의 마음속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자

오은영 선생님의 신간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2012년 출간했던 아이의 스트레스를 새롭게 다듬은 책이라고 하네요)

목차를 먼저 보시면 성장과제, 또래, 학교생활, 부모, 신호

이렇게 5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의 소주제들이 있는데요

걸음마, 낯가림에 관한 아기들의 이야기부터

학교를 다니는 큰언니오빠들의 학교생활 이야기까지 금쪽이의 연령층이 폭넓기 때문에

4살과 6살인 우리집 아이들의 이야기 위주로 공감하면서 읽어보았네요 :-)

또래보다 작은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우리집 첫째도 또래보다 작은 편이라

엄마인 제가 더욱 더 먹을 것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입에 먹을 것을 물고 있으면 물고 있지마~ 얼른 씹어~ 삼켜~

이런 이야기를 끝도 없이 했던 것 같은 생각이 다시 들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조금 커서 이제 물고 있는 것은 없어졌지만 씹는 데 오래 걸리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아 먹는 것이 느려요

특별히 편식하는 것은 없지만 밥보다는 반찬을 좋아하다보니

밥도 좀 먹어~ 밥 한숟가락 먹고~ 이게 제가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말이네요 ㅠㅠ

책을 읽으면서 뜨끔했던 부분인데요,

아이가 식탁에서 어떤 반찬을 골라 입에 넣었는지

그것을 얼마 만에 씹었는지 목구멍으로 넘겼는지를 일일이 통제하지 말았으면 해요

아이는 식사 시간이 즐겁기는커녕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무력하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ㅠ

반성 또 반성 한 후에는

밥 먹을 때 얼른 씹어~ 삼켜~ 라는 등의 재촉하는 말은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반찬부터 다 먹으면 그 후에 밥을 먹겠지 하며

실시간으로 지적하거나 통제하지 않고 기다려주려고 애쓰고 있어요

첫째가 6살이다 보니 고민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한글인데요

친구누구는 벌써 책을 읽는다더라

누구는 벌써 글씨를 쓰고 일기까지 쓴다더라 이런 이야기를 보거나 들으면 아무래도 신경은 조금 쓰여요

그래도 저는 지금 몇달 걸려 가르칠 것을 7살 되면 금방 배우게 되겠지

지금은 통글자로 가르쳐야하지만 7살 되면 한글원리로 배울 수 있겠지 하는 마음이었는데요

오은영 선생님도 같은 얘기를 하셔서 마음이 좀 놓였네요

만5세 이후에 한글창제원리를 통해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하셨는데

늦생일인 첫째는 6살말이나 7살이 되어 한글을 천천히 가르쳐도 될거라 믿게 되었어요

첫째는 대신에 책을 좋아해서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는데요

오은영 선생님은 책을 읽으며 나온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와 실례를 찾아주어

정말 그 단어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아이가 구사하는 어휘가 충분히 늘고 어휘들의 정확한 소리를 알고

자음과 모음의 구조 자음과 모음의 위지 등을 설명하여 읽기와 쓰기를 가르치라고 말이죠

얼마전까지만해도 책을 읽으면 가만히 잘 듣기만 하거나

그림을 보면서 질문을 하던 첫째는

요즘들어 갑자기 엄마 그건 무슨 뜻이야? 이 말은 무슨 말이야? 하며 단어의 뜻을 묻기 시작하더라구요

아 그동안은 알아들어서 질문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몰라도 그냥 듣다가

이제는 단어의 뜻이 궁금한 때가 되었구나 싶어서 기쁜 마음에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네요^^

가장 오랜기간 저를 고민스럽게 한 부분은 바로 첫째의 승부욕이예요

친구랑 함께 뛰어가다가도 자기가 뒤쳐진다싶으면 친구에게 같이 가자며 막 부르고는 자기가 먼저 뛰어가버립니다.

혹시나 뒤쳐져버리면 울기도 하고 떼쓰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했어요

책에서는 지나치게 경쟁적이어서 이기려고 하는 마음이거나

마음의 불안이 심해서 이기려고 드는 거라고 하였는데요

집에서는 게임을 할 때 무조건 쳐주는 것도 아니고 결과중심을 강조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더 빨리할까 누가 더 잘할까' 하며 동생과 경쟁시키는 일도 절대 없는데요

아이를 놀린 것은 아니지만 귀여워서 웃곤할 때 아이는 놀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자존심이 상했을 수 있겠다 싶어 아차싶었어요

승부욕이 강하고 자존심이 강한 아이에게 이런 부분은 조심해야겠다 다시금 느꼈네요

또는 후자(불안 때문에)일수도 있겠다 싶은데요

이 부분은 전자인지 후자인지 두가지 모두인지 저도 명확하게 알긴 어렵더라구요

아이가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편이지만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겨도 잘 적응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종종 예상치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그로 인해 하고싶었던 일을 못하게 되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잘 모르겠을 때 많이 속상해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어요

그럴때는 그래도 크게 손해보는 것 없이 괜찮았던 경험,

원래 정한대로가 아닌 다른 방법도 취할 수 있다는 경험,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고 그것이 일상의 안전을 깨지 않는다는 경험

이런 경험들이 쌓여야 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생각대로 원하는대로 되지 않고 뜻하지 않은 일이 생겨 당황했을 때

그 동안 나는 옆에서 어떻게 대처해주었었는지

잘 생각조차 나지 않아 미안하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어요

그저 떼쓰는 것에 대해서 혼을 내거나 속상한 마음만 받아주고 끝나진 않았는지.

그 상황이 안전하다는 것을 빨리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해요

매순간 엄마는 또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아이의 마음속을 궁금해하고 알고싶고 도와주려고하지만

모든걸 해결까지 해줄수는 없으니 참 어렵네요

하지만 아이의 마음속을 궁금해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궁금해하고 그렇게 알게되면 아이도 저도 얼마나 달라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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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오리를 낳았어요
순칭펑 지음, 난쥔 그림, 권소현 옮김 / 리틀브레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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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체가 눈에 들어왔던 책,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일으켰던 책이예요

표지를 보면 여우가 알을 아주아주 소중하게 품고 있어요

오리 알일까요?

여우가 오리를 낳았어요

너무너무 배고파서 제대로 걸을 힘도 없었던 여우가

먹잇감을 찾아 언덕 아래 연못 쪽으로 내려가 발견한 것은

바로 커다란 오리알이예요!

오리알을 덥썩 먹으려던 여우는

오리알을 먹는 게 나을까, 오리를 먹는 게 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드랍고 통통한 아기오리를 먹고 싶었던 여우는 오리알을 품기로 결정을 했죠

사진에서 살짝 보시면 글밥이 적지 않아요

6살 첫째가 기존에 읽던 책보다 호흡이 긴 편이었는데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첫째는 물론이고 둘째까지 귀를 쫑긋하며 이야기를 듣더라구요 :-)

여우는 뱃가죽으로 오리알을 살짝 덮기도 하고

품에 안아 따뜻하게 감싸주기도 하고

오리알을 허리에 칭칭 감기도 하고

온종일 입속에 넣기도 하고 잘때는 앞발로 오리알을 꼭 껴안아주기도 했어요

이제껏 친구도 없이 혼자서만 지내왔던 여우는

처음으로 오리알과 함께 지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입 속에서 오리알을 요리조리 굴려보기도 하며 '놀이'에 빠지게 되어요

오리알이 음식이라는 사실도 잊은 듯 친구가 생기게 된 거예요

그러다 아기오리가 태어났는데요

엄마! 아빠! 알 속에 있을 때부터 맡았던 냄새가 나요

내가 알 속에 있을 떄도 날 이렇게 굴리며 보듬어 주셨잖아요

깜짝 놀라 한숨을 쉬던 여우는 먹으려던 산딸기를 슬며시 아기 오리에게 먹였어요

먹으려고 했던 음식이었던 오리에게 먹을 것을 주며 보살피게 된 것이죠

여우에게 새로운 친구가, 그리고 가족이 생긴 것이예요

첫째가 유치원에서 가족구성원에 대해 배우는 것 같더라구요

큰 가족이 있고, 작은 가족이 있고 아빠만 있으면 한부모가족이래 라면서요

이런 가족도 이런 관계도 있고

사랑으로 정으로 함께 지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알을 품으면서 다른 생명도 귀하게 여겼던 여우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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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봄 식물도감 특별한 계절 식물도감
한정영 지음, 김윤정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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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이 책은

세상에 하나뿐인 봄 식물도감 이랍니다.

춥고 앙상한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고맙게도 예쁜 꽃들이 많이 펴주기에

우리의 기분도 마음도 살랑살랑 힐링이 되는 느낌인데요

아이들에게 예쁜 꽃이다~ 꽃이네~ 분홍꽃이네~ 이렇게만 얘기해주게 되는 저를 발견했어요

꽃 이름을 알게되고 꽃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특징이라던지 더 폭넓게 알게되면

아이와 나눌 이야기들이 얼마나 무궁무진할까 싶어 안타까웠죠

초등학생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은 글밥이예요

간간히 봄 식물들, 나물, 꽃들의 그림이

수채화로 그린듯 은은하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어 그림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총 5가지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친구들과 봄 식물에 관한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읽은 후엔,

친구들이 직접 그린듯한 식물도감이라던지

식물에 관한 좀 더 확장된 지식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씨가 정말 너무 귀여워요 :-)

가장 흥미로웠던 몇몇 이야기들을 보여드릴게요

봄꽃의 대표 벚꽃과, 여름꽃의 대표 백일홍인데요

벚꽃은 한꺼번에 다같이 피었다가 한꺼번에 지는 반면에

백일홍은 꽃봉오리마다 피는 시기가 달라서 하나가 떨어지면 또 다른 가지에서 한 송이가 피어난다고 해요

그렇게 이름처럼 백일정도는 피어있는 백일홍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집에서 백일홍은 키워본 적이 있는데요 잘 키우지 못해서 지금은 집에 없지만요

백일홍을 키울 때 좀 더 잘 알고 있었다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같이 드네요

봄이 되면 가장 흔하게 보이는 개나리는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인데요

번식력이 강해서 흔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해요 정말 깜짝놀랐어요!

암술이 퇴화한 '단주화'라서 사실상 스스로 번식할 수 없다고 해요

흔히 보이는 이유는 사람들이 꺽꽂이 등의 방법으로 많이 심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사람의 손이 닿지 않으면 쉽게 멸종할 수 있다고 하니 개나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져줘야겠어요

그 외에도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고 잘 알고 있는 식물 중 민들레에 관한 이야기도 놀라웠어요

우리가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민들레라고 해요

사람들이 길을 내고 땅을 파고 환경을 파괴하는 동안 토종 민들레는 산으로 달아나버린 셈이죠

마지막으로 네잎클로버 이야기 하나만 더 할게요!

그동안 토끼풀을 보면 네잎클로버를 찾기에 바빴지 왜 네잎클로버가 생기는 것인지 이유를 몰랐어요

기독교의 삼위일체(사랑, 희망,신앙)에 네번째잎은 행복을 상징한다고 하여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요

토끼풀의 생장점이 상처를 입으면 네잎 토끼풀이 생겨난다고 해요 넘 놀랍지 않나요?

그래서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면 사람이나 동물들이 밟으며 지나다니는 곳에서 찾아야한다고 하네요^^;

당황스러우면서도 웃을수만은 없는 이야기였어요ㅎㅎ

아이들에게 식물들의 이름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면서

식물들에 대해서 점점 더 자세히 알게 되며 친근해지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랍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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