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신문 - 초등부터 키우는 경제 문해력
서울초등경제금융교육연구회 외 지음 / 썬더키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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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키즈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이제 9살이 되었는제 아직 따로 용돈을 주고 있지 않아요.

독서, 영어, 수학 등 아무리 배울 게 많아도

돈에 관한 개념이나 경제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경제적인 개념을 알려주고

사회적인 경제이슈를 접하게 해줄지 막막하더라구요.

신문이나 경제신문을 읽게 하기엔 아직 어려울 것 같아서

책을 통해서 경제지식이나 이슈를 접하고

경제문해력을 키웠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친절한 경제신문이 이런 제 니즈에 딱이었어요.




목차를 보면 아이들이 돈을 바르게 이해하고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돈을 소중하게 모으는 방법에 대해 자연스레 알 수 있겠더라구요.

또한 요즘 트렌트를 경제적인 관점으로 살펴보는 안목을 키워

사회적인 이슈를 경제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구요.



경제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읽는

한 주제의 글이 길지 않아서 부담이 없었어요.

중요한 단어의 어휘 풀이와 함께

눈에 띄는 색으로 표시되어 주요 경제개념도 익히고

경제어휘까지 동시에 배울 수 있어요.


한 주제에 대한 글을 읽고나면

간단하게 내용체크를 할 수 있는데요

문제집처럼 여러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내 생각은 어떠한지 정리해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경제톡톡도 두 사람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엄마 혹은 선생님과 이야기하듯

이야기체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돈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쓰고 모아보았다면

뒷부분에서는 똑똑하게 벌고 차곡차곡 불려서

따뜻하게 나누는 것 까지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이라고 생각했어요.

6장으로 나누어 각 장에 맞는 사회적인 경제이슈들로

초등학생의 눈 높이에 맞게 친절하게 차곡차곡 쌓인

재밌는 경제이야기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재미있게 읽으며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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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 - 인생 절반쯤 다시 살펴보는 인생관 5가지
박혜정 지음 / 이너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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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새해가 되어 제 나이가 마흔이 되었어요

스물아홉에서 서른이 될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서른이 될 때는 결혼이라는 뭔가 새로운 시작이 있었는데

마흔이 되고나서는 아이 둘을 키우면서 내가 그동안 뭘 했을까

지금은 잘하고 있나 앞으로는 뭘 해야 하나

자꾸만 돌아보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요즘 마흔을 위한 마음 챙김은 끝까지 다 읽은 후에

더욱 더 마음에 남는 책이었어요.



인생의 절반쯤 다시 살펴보는 인생관 5가지는

역할과 책임, 인간관계, 부와 성공

몸와 마음 그리고 행복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아이 둘을 키우는 40대 엄마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부모님도 덩달아 60대에서 70대가 되시면서

건강하시고 지금도 두분이서 해외여행을 가셨지만(ㅎㅎ)

부모님께 함께 여행을 간다거나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나 기회가

많이 줄어들고 있음에 안타깝고 슬픈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이라도 더 자주 찾게 뵙기, 함께 놀러가기

만나면 더 많이 안아드리기 한번씩 더 생각하게 되네요.



깜깜한 이불 속에서 핸드폰 불빛을 낮추고

핸드폰 SNS를 들여다보다가 뒤척이며 자는 모습

제 얘기인가 싶어서 흠칫했네요.

특히 SNS 한번씩 들여다보면서

다른 엄마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어떤 제품을 사고 어떻게 살림하는지

이런 것들을 보다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하고

다 보고난 후에는 시간 아깝다 눈 아프다 차라리 잠을 잘걸

후회하는 날이 많아 허무하더라구요.

SNS 단식 요즘 저한테 꼭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책을 보며 아차 싶다가 오늘은 그래도 많이 안보게 되었네요?후후



최근에 다른 매체를 통해 보았는데

정확히 39세부터 근육이 빠진다고 해요.

근육이 빠지면 근력, 에너지는 더 많이 소모되구요

40대부터는 가만히 있어서는 얻을 수 있는 건강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새해가 되어 근력운동을 결심하고 작심삼일이 되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다짐하게 되네요.

새로운 나이 마흔을 맞이하며

소중한 내 몸과 마음을 위해 여러가지 다짐하게 해준 책

마흔, 40대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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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수수께끼 도감 사고력 마스터 시리즈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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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첫째가 작년 말 학교 축제때

친구들에게 수수께끼문제내기를 한번 하더니

요즘 넌센스나 수수께끼 문제내기에 완전 빠져버렸어요.

동생이랑 둘이 매일매일 엄마아빠한테 문제내기 바쁘고

자기들끼리도 문제를 만들어서 서로 내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말도 안되는 문제들도 어찌나 많이 만들던지

너무 웃길때가 많아요.ㅋㅋ




특히나 포켓몬스터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귀여운 캐릭터 도감과 함께

수수께끼 문제가 한문제씩 있으니

한장씩 넘겨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포켓몬 친구들만큼이나

수수께끼도 다양하게 200개나 있다고 해요!

또한 같이 알아두면 좋은 말이나 정보가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읽어보게 되니

정말 유익한 것 같아요.



포켓몬 도감인만큼

포켓몬스터 캐릭터들의 이름이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있으니

원하는 포켓몬을 찾기도 쉽구요.

수수께끼만 있는 것이 아니라

퀴즈나 미로찾기 등이 중간중간 있어서

더욱 재밌게 책을 200% 즐길 수 있더라구요.



기존에 갖고 있던 책과는 또 다르고

더 다양한 수수께끼 문제가 많으니

신이나서 열심히 읽어보는 첫째.


어떤 문제를 낼까 궁리궁리하다가

엄마 보지마~ 하면서

열심히 문제내고 있어요.ㅋㅋ

알쏭달쏭 수수께끼 뿐만 아니라

관용어, 사자성어 그리고 알찬 상식까지

엄마한테 문제내봐~ 하면서

자연스럽게 읽어보게 하는 중이예요ㅎㅎ



특히 포켓몬스터 수수께끼 도감은

환상의 포켓몬 GET 대작전 이벤트 대상도서라

책 속에 띠지가 숨겨져 있어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캠페인 코드가

띠지에 적혀 있으니 캠페인 코드를 모아서

환상의 포켓몬과 도구를 받을 수 있답니다.

캠페인 코드 이벤트는 2025년 4월 30일까지예요.

대상도서 확인하고 캠페인 코드 모아서

이벤트 참여하고 환상의 포켓몬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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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우리말 사전 - 봄 여름 가을 겨울
신소영 지음, 소복이 그림,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우리말가르침이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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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 어릴 때부터 책육아를 열심히 하면서

어렸을 때는 의성어나 의태어를

많이 읽어주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요즘은 그렇게 우리말이 이쁠 수가 없더라구요

윤슬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 친구 이름도 너무 예쁘고

한자어로 뜻풀이를 할 수 없는

뭔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우리말들👍



작가의 말에서

작가분이 아이를 우리 솜병아리~ 라고 불러요

처음 들어봤지만 어떤 말인지 알 것 같고

뽀송뽀송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은 귀여운 말

요즘 아이들은 말을 할 때

형용사가 없고 부사가 없잖아요

감탄사는 간단하고 쉬운 한두가지 단어로

대체하며 돌려쓰는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안타까운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표현들

우리말이 얼마나 귀엽고 풍부하고 사랑스러운지!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에 따라 어떤 우리말이 있는지 배워서

생활 속에서도 자주 쓰고 글로도 쓰며

아이들과 함께 예쁜 우리말을 지키고 싶어서 읽어보게 된 책이예요.



아까 나왔던 솜병아리라는 말은

유추할 수 있었듯이?

알에서 깬 지 얼마 안되는 병아리를 말하는데요

털이 솜처럼 부드럽다는 뜻을 갖고 있어요.

할머니가 나를 부르는 말이래요

그 외에도 능소니, 동부레기, 부사리 등등

연관된 다른 우리말들을 함께 읽어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우리 솜병아리야~ 하고

사랑스럽게 불러주면 아이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



봉실봉실~

이 말도 너무 귀여웠어요

말만 들었을 때는 뭔가

통통 튀어오르듯 사뿐사뿐 뛰듯이 걷는 모습같았는데

소리없이 입을 조금 벌리고 예쁘장하게 웃는 모양이래요

나무들이 모여서 봉실봉실 웃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보니

너무 귀엽고 우스운거있죠.

우리말은 이렇게 떠올리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말이 많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다양하고 풍부한 우리말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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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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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이제는 초등이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네요.

초등생활을 다른 것보다

책을 많이 읽으며 즐겁게 보내길 바랬는데요

그림책을 읽으며 초등공부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초등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리뷰할게요


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에서

초등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선정한 30개 주제는

1~2학년 통합 교과부터 5~6학년 과정까지

반복해서 나오는 핵심학습내용으로

우리 아이들이 꼭 생각해봐야할 사회문제예요.

초등생활을 지내면서

나, 친구, 주변, 사회로 확장해가며

세상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기 위해

꼭 필요한 주제들과 책을 담았어요.




4번째 주제로 나온

'장난이었다는 말은 이제 그만'

평소 첫째가 친구들의 놀림에

'아무렇지 않게', '쿨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반응을 크게 하더라구요

그럼 놀리는 친구들은 그걸 재밌어하구요.

그래서 평소에 아이들과

'그래서 뭐?' 책을 읽곤 했었는데요

마침 그 책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가장 먼저 살펴 보았어요.

주제를 읽으며 어떤 내용일지 미리 생각하고

창의 사고력과 비판 사고력을

얼마나 키울 수 있을지

별로 표시도 되어 있네요.


책을 읽으면 더욱 좋지만

책이 없을 경우에는

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본문에 나와있는 이야기를 읽어요

그리고 함께 생각해요를 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더 좋더라구요.



내용을 확인해요에서 문제풀이를 할 수 있어요

어떤 문제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풀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지만

어떤 문제는 중학년이나 고학년 정도가 되야 생각할 수 있는 문제도 있어요.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도 좋았지만

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에서 저는

사고력을 높여요 부분도 정말 좋더라구요.

옆사람과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갖고

(대신 동생이나 엄마와 이야기를 나눠요)

생각을 나누며 글쓰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거나 글로 쓰는 경험 자체가

요즘엔 일부러 하지 않으면 잘 하지 않게되니

너무너무 소중한 경험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열심히 책육아 하시죠?

이왕 읽는 것

초등학생이라면 알아야할 주제들에 대해서

배우고 읽고 생각을 나눠보면서

사고력도 함께 키우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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