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한자 어휘 50 - 한자를 알면 교과서가 술술 읽힌다
올바른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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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페이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 학부모시라면

독서, 문해력, 어휘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저 역시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책육아하며

문해력이나 어휘력을 키워주기 위해 꾸준히 독서를 이끌어 오고 있어요.

우리말의 70% 이상이 한자어라고 하죠

확실히 한자를 잘 알면 모르는 단어로 유추하여

그 뜻을 알 수 있는 것이 우리말이더라구요.

초등학교 입학할 즈음엔 무작정 한자만 알면 되겠지 싶어서

한자만 공부해서 한자급수 시험도 봤었는데요

한자를 읽고 쓰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자가 어떤 단어에 어떤 의미로 어떻게 쓰이는지

그 활용에 대해서 익히는 것이 훨씬 중요하더라구요.



국어가 쉬워지는 초등필수한자어휘50은

초등학교 전 교과 약 400단어가 수록되었어요.

하루에 한자하나씩

50개의 한자를 익히면 약 400개 단어를 익힐 수 있는 셈이고

초등학교 전 교과의 단어를 수록하여

교과서와 국어가 쉬워지는 비법!



요즘 아이들 문해력이 약하고 어휘가 약해서

학습의 가장 기본이 될 수 있는 교과서 읽는 것도 어려워한다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그래도 교과서 정도는 술술 읽으며

학교 공부, 국어 공부만큼은 문제없이 수월하게 했으면 하는 엄마 마음.

독서가 물론 첫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한자어휘를 따로 챙기면 그만큼 시너지가 생길 것 같아요.



첫번째 한자부터 배울 학이라고?

어렵지 않을까 엄마부터 겁먹었는데

오히려 아이는 학교, 학생, 수학 등

이미 알고있던 친근한 어휘에 모두 배울학자가 들어있구나

그래서 배우러 가는 곳이고, 배우는 사람이라는 뜻이구나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재밌어하더라구요.

덩달아 학비, 학자, 독학 등

모르는 어휘들도 어렴풋이 유추하면서 익히고고

배운 한자 어휘를 넣어 직접 글쓰기까지 하면서

새로운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어요.

초등교과서에 있는 어휘정도는 술술 읽어내고

초등학생 아이들의 어휘력와 문해력을 키우기위해

직접 아이와 함께 풀어보니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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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아무 데나 낙서해도 돼? I LOVE 아티스트
파우스토 질베르티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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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만 보다가 오랜만에 엄마아빠가 보고 싶었던 그림책을 읽어보고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아이들과도 함께 보면 그림에 대한 예술에 대한 작품에 대한 흥미를 일으켜줄 것 같아요

초등학교 이상이라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하고 싶은 책

뱅크시 아무데나 낙서해도 돼? 입니다.




뱅크시 한번쯤은 들어보셨죠?

특히 뉴스에서 토픽에서 핫한이슈에서 한번씩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동안은 아이들과 뱅크시에 관한 대화를 나눠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기회에 아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 나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뱅크시에 관한 그림이나 화제가 되는 이야기들은 먼저 찾아보지 않아도 저절로 접하게 되고

가볍고 흥미롭게만 접해서 제대로 알지는 못했었는데요

책으로 하나하나 곱씹듯이 읽어보니 또 새롭고 재밌더라구요.

뱅크시에 더 관심이 많았던 신랑이 옆에서 하나하나 설명해주니ㅋㅋ

더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뱅크시는 거리나 벽에나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줄 알았는데

유명한 박물관에 그림 하나를 몰래 걸었다던가

직접 전시회를 열었다던가

동물 인형들로 가득 찬 트럭을 몰고 뉴욕 거리를 돌아다녔다던가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특히 기억에 남는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부자 여성이 경매에서 그림을 사는 순간

저졸라 파쇄되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그 부자가 굉장히 난감하거나 당황하거나 화가났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 영상을 본 신랑의 설명에 의하면 오히려 더욱 유니크해진 작품에 감명을 받은 듯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뱅크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한명인지 여러명인지도 알려진 바가 없어요

그래서 더욱 궁금하고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모두가 종이나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건 아니라는걸

아이도 이해하면서 너무 흥미롭게 봤던 뱅크시 책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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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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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랑이 강연도 다녀오고 책도 잘 볼 정도로 좋아하는 교수님이자 작가님 최재천 교수님의 신간이 출간되었어요.

저는 최재천 교수님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 것이었는데

현재와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 아이들의 자라고 커갈 미래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내려놓고 희망적인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아이들을 양육하고 교육하면서

장차 나중에 커서 뭐가 되면 좋을까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미래에는 어떤 일자리가 없어지고 어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까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인간이 나설 자리가 좁아지고

그럴 경우 취업의 경쟁은 더욱 힘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등등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있었는데요

AI와 로봇이 일자리를 빼앗아가면 어떡하죠? 라는 고민에 대한

희망적이고 긍정적이고 명쾌한 답변들로 인해

걱정을 줄이고 현재를 즐겁게 열심히 살아내자라는 생각을 바뀌게 되었답니다.



우리때는 학교공부만 잘하고 시험만 잘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배우고 자란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와서 생각해보고 정말 아쉬운 건 학교공부 외에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보지 못했다는 것.

우리 아이는 이제 초등 저학년이라 학교공부, 교육이 시작되었지만

학교공부만 하지 않았으면.

국영수에 치이면서 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정말 크거든요.

그 외에도 줄넘기라던지 피아노라던지 만들기 미술 등등

본인이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잘하는 것들을 찾아서 실컷 즐기고

(부모 마음으로는) 좋아하는 것을 잘하게 되고 발전하며

자신감을 얻고 또 그 힘으로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갖고 시도해보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요.



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은 읽어보지 않았는데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외에도 소통이란 것은 원래 안되는데 디폴트라거나

우리에게 필요한 생태적 삶의 전환과

기후위기를 대비하기 위한 자세에 특히 공감되고 배울 점이 많았어요.

AI 시대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꼭 읽어보았으면 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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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 - 너구리 악당이 나타났다!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
함윤미 지음, 세미 그림 / 알라딘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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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북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9살된 첫째아이 그동안 1학년인데도

문고판을 잘 읽지 않아 속으로 살짝 걱정했었어요.

친구들은 대부분 문고판 읽던데 그림책만 있네 생각했지만

억지로 읽게하지 않고 재밌는 책 만나면 잘 보겠지 하며 기다렸어요.

정말로! 재밌는 책을 만나면 읽지말래도 읽게 되는 매직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동안에는 글밥이 많을 책을 읽지 않았을 뿐

재밌는 책을 만나면 몰입해서 열심히 읽는 아이였는데

엄마가 괜히 지레 겁먹었었나봐요.



이번에 다같이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좀 길 것 같아서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 3권! 너구리 악당이 나타났다!를 챙겨나갔는데요

심심하면 이 책 볼래? 하고 쓰윽 내밀었더니

앉아서 한권을 뚝딱 다 보고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는 시리즈책인데요

저희 아이는 1권이랑 2권은 보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3권을 재밌게 봤어요.

쭈욱 이어서 보지 않아도 크게 상관없는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딱 좋은 글씨크기와 글밥

그리고 그림도 귀엽고 생각보다 많은 편이라

그림책만 보다가 문고판을 처음 읽기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더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쿡판다가 만든 만두를 먹은 친구가

다른 친구들의 모래탑을 망가뜨리거나

축구장에서 반칙을 하는 등 말썽을 일으키기 시작해요.

그 친구가 부르는 노래를 조용히 듣던 쿡판다는

설마 너구리 악당? 너구리 악당을 의심하게 되지요

너구리 악당은 불량식품으로 아이들을 홀려서 건강을 해치거나 말썽을 피우게 한답니다.

쿡판다는 다른 친구들에게 만두를 먹이고는

목에 빨간망토가 둘러진채로 너구리 악당을 찾으러가요!




셋은 드디어 너구리 악당을 발견하구요!

쿡판다가 너구리 판다의 아이스크림에 침을 질질 흘리며

꼬임에 넘어갈 뻔하지만!

결국 만두의 힘을 보여줄 수 있었고

너구리도 만두의 힘에 홀려 악당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친구로 돌아왔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웅이야기와 악당

그리고 다시 친구가 되는, 멋진 쿡판다와 만두이야기

아이가 굉장히 재밌게 봐서 1권 2권도 궁금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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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서 찾은 파동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4
고수진 지음, 김석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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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예비 초2, 과학을 아직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

동물은 좋아하는 아이라서

좋아하는 동물을 통해 과학에 호기심을 갖고

과학을 생각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서 읽게 된

리틀씨앤톡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4권

동물에서 찾은 파동이야기 후기예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악어, 돌고래, 반딧불이

순록, 코끼리, 검독수리가 등장하는데

동물들이 갖고 있는 특징들을

과학적인 지식과 함께 재밌게 잘 풀어냈어요.

아이가 초음파로 의사소통하는 돌고래와

땅의 떨림으로 대화하는 코끼리를 재밌어했구요.

특히 몸에서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제일 재밌어한 것 같아

소개할게요 :-)




먼저 별빛마을의 별똥별이라는 귀여운 이야기가 나와요.

숲속의 별 무리, 별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

소원을 들어주는 반딧불이의 빛

이야기의 제목만 봐도 아이들이 관심갖고

몰입해서 볼 것 같은 이야기더라구요.




이야기 후에는 과학이야기를 풀어줘요

반딧불이가 빛을 내는 이유는 짝을 찾기 위해서래요.

중간중간 지식플러스가 나오는데

반딧불 불빛으로 공부를 했다는 형설지공에 대한 이야기라던지

스스로 빛을 내는 광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니

중간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흥미로운 이야기 많이 나와요.

반딧불이는 몸속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으로 인해

몸에서 빛을 낼 수 있는데요

반딧불이 뿐만 아니라 야광충, 철갑둥어, 초롱아귀, 해파리도 마찬가지랍니다.

반딧불이와 빛에 관한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전기장과 자기장이 만들어내는 빛,

빛의 또다른 이름인 가시광선 등에 대해

아이가 아직은 좀 어려울 수 있지만 한번씩 읽어보았어요.

빛의 굴절이나 착시현상, 생물발광기술 등

아직은 어려운 개념이겠지만

지금은 과학적인 용어를 한번씩 접하며 친숙해지는 것으로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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