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 사고력 실종의 시대, 주도적인 아이들의 생존 전략
이시한 지음 / 북크레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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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에 관해서 이런저런 육아서나 교육서

시간 날때마다 열심히 읽고 있는 요즘이예요.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대해 엄마는 용어부터가 아직도 어색하지만

아이들은 익숙해져야할 AI, 메타버스 등의 시대를 살기 위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과 능력에 대해서

엄마도 공부가 필요하겠다 싶어서 열심히 읽어보았던 책입니다.

저자는 멘사 회원이나 문제적 남자 초기 기획에도 참여하였고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자녀를 NYU에 보냈다고 해요

아이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것 뿐 아니라

아이과 부모가 함께 자라고 배우며 성장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목처럼 과연 똑똑한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하더라구요

다들 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고 싶으실 텐데

어떻게 하면 똑똑한 아이로 생각하는 아이로자랄 수 있을지

아이는 생각의 크기만큼 자란다고 하잖아요

커다란 생각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읽게 된 책이랍니다.



생각하는 아이, 질문하는 아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호기심이었어요.

그런데 과연 호기심도 키울 수 있는것인가?

호기심도 훈련으로 확장된다고 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키우기 위한 방법들을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면

일상 경험의 진폭을 확장하고 의도와 결과를 분리해서 칭찬과 격려합니다.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고르는 습관이 더욱 중요하구요

부모가 직접 호기심을 표출하여 아이의 모델이 되는 것이예요



아이들의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생각하고 호기심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심리적 안정성을 위해서는 예측 가능성이 중요해요!

아이들의 예측 가능성을 심어주기 위한 방법은

평소 아이들을 대하는 저의 자세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다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부모 감정의 일관성 지키기, 기준의 구체화와 명확화

아이를 의사결정에 참여시키고 미리 알려주고 설명해주며

아이와 한 약속은 반드시 이행하는 것이예요.



책에서 고체적사고, 액체적 사고, 기체적 사고라는 개념이 등장해요.

그 중 액체적 사고에서 실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 공감되었어요

실패를 해본적이 없는게 아니라 실패라고 여기는 것이 없는 것

그 외에 뒤편에서는 챗GPT나 클로드3같은 텍스트 생성형 AI나 활용하는 방법

플레이그라운드 DALL E3와 같은 그림생성형 AI 사용법을 소개해주는데

아이들와 추후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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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2 - 호기심을 해결하는 곤충 관찰 캡쳐북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2
김기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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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들어간 첫째,

친구들을 보니 학습만화를 많이 보더라구요

처음엔 학습만화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보다보니 아이들에게 재밌고 유익하기도 하고

아이들 흥미 일으켜주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여름이 되어 아이들과 숲체험을 다니면서

아이들이 곤충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아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사전을 보여주었는데

다행히도 아이가 재밌게 보더라구요!

엉뚱한 곤충사전 2권에서는 어린호박벌, 왕사마귀,

깡충거미, 호랑나비, 소참진드기, 잠자리 애벌레, 사슴벌레

그리고 개미를 만날 수 있어요.

초등학교 교과중에 과학은 3학년부터 등장하는데

지금부터 곤충들과 미리 친해지면 좋겠더라구요

목차를 보면 초등과학 3-2 동물의 생활 등

초등교과 과학과 연계되어 있어요.

다른 학습만화랑 조금 다르다고 느껴진 부분은

과학이고 곤충사전이라 그런 것인지

일반적인 그림이 아니라 대부분이 곤충관찰캡쳐북이예요.

실제 곤충과 실험하는 화면이 캡쳐되어 있는 캡쳐북 구성이라

영상으로 보고 있는 것처럼 훨씬 생생하고 흥미로워요.

곤충들의 사진에 귀여운 말풍선들과 효과음이 써있으니

아이들이 더욱 생생하고 귀엽게 재밌게 읽더라구요

말풍선도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친구가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친근한 말투라

이야기를 듣듯이 편하게 읽어요

이렇게 만화만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곤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그 외에 곤충에 대한 재밌는 이야기를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익충과 해충이란 등 실제 상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있어서

1학년 이상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재밌게 볼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드까지!

곤충카드가 함께 들어있어서

간단한 곤충의 정보돠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아이들 이런 카드 모으는 것 좋아하죠....

곤충사전1도 보고 싶다는 아이들 ㅎㅎ 좋지좋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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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 똑똑! 숨은 그림 찾기! 두뇌 개발 찾아라북 시리즈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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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 꾸준히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바로 옥토넛이예요!

주말 아침 집에서 애니메이션 골라서보는 시간에도

옥토넛을 정말 자주 고르는데요

본 것 또 보고 또 보고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특히 옥토넛은 애니메이션 외에도

책이나 놀이북 등이 정말 잘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연계하여 활동하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주말에 언니랑 외출하던 날,

아빠랑 집에서 둘이 놀아야 하는 둘째를 위해 엄마가 준비해준 선물.

총 3장으로 나눠져있는데

다녀와서 보니 1장을 벌써 다 했더라구요!? 역시ㅎㅎ

처음엔 옥토넛 등장인물과 함께 탐험 도구를 소개합니다.

이 정도는 아이들이 달달 외우다시피하죠

하나씩 친근하고 쉬운 글자를 알아보기 시작하는 6살 둘째

따라서 쓰기는 참 잘하거든요

옥토넛 탐험도구를 한번씩 따라 써보기도 하구요

6살이 하기에 쉽고 재밌는 수준이었어요.

옥토넛 탐험대의 탐험도구 모두 몇개인제 세어서 숫자 써넣기.

4~7세 정도 하기에 딱 좋은 수준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우리집 8살도 재밌어했답니다.

놀이북이지만 스티커 붙이도 활동지 끝나면 휙 버리기엔 아까운 책이예요

이야기가 정말 알차게 나와있는 그림책 수준이예요.

옥토넛 책도 아이들이 참 재밌게 잘 보는데요

옥토넛 이야기가 들어있고 중간중간 아이들이 스티커를 붙여 이야기를 완성해주기도 하니

더욱 더 집중해서 재밌게 듣구요

이야기와 연계된 숨은그림찾기 활동으로 이어진답니다.

앞에서 보았던 이야기와 내용이 연계되는 활동페이지예요.

역시나 열심히 따라써놓은 둘째, 너무 귀여움^^

이야기에 등장했던 친구들을 숨은그림찾기에서 찾아서 동그라미를 쳐주기도 하구요.

아이들이 가만히 앉아서 집중하는데에

이 나이에는 숨은그림찾기 틀림그림찾기 등등 이런 활동이 정말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엉덩이 힘도 기르고

거기에 재미까지 주어지니까요!

외출할 때도 한권 챙겨나가면 카페에서 기차에서 등등

잘 활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옥토넛, 바다동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죠

옥토넛 똑똑 숨은그림찾기도 추천합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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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 서울대 카이스트생 두 딸 엄마가 알려주는 독서 활용법
이미향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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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육아서와 자녀교육서를 많이 읽는 편이예요.

특히 베스트셀러나 신간 중에 많이 챙겨보고 있는데요

요즘 눈에 들어와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은 바로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라는 책이예요.

책을 쓰신 작가님은 두 딸을 서울대와 카이스트에 보낸 엄마인데

사교육보다 독서의 중요성을 엄청나게 강조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평소 매우매우 공감하는 부분이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책 읽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하고

재밌게 책을 읽고 스스로 책을 읽도록 할 수 있을까를

매번 고민하는 엄마라 이책에서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기전 목차를 먼저 꼼꼼하게 읽어보는 편인데요

한 장 한장 다 와닿고 공감되는 내용이라

읽기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게 책을 최대한 많이 읽게 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만 읽어도 될까

학교공부도 따라가야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학원도 다니며 공부하는데 라는 마음의 불안을 놓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럴때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의 목차를 미리 살펴보고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미리 확인하고

교과서에서 배울 내용을 교과연계도서로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때 책은 전적으로 아이들이 골라야 하구요!



주변의 엄마들을 보면

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닌데

학원에 다녀오면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독서도 하고 싶지만 사교육을 놓기가 어려운 거죠.

주변에 학원 많이 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학원버스타는시간, 학원수업시간, 학원숙제하는 시간 등등

학원으로 인한 시간이 꽤 많아서 정말 독서할 시간이 없어보여요

하지만 그 시간에 집에서 독서를 한다면?

정말 시간에 쫓기지 않고 몸이 힘들지 않고

편안한 몸와 마음으로 여유있게 독서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요즘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인데

책을 읽으면서 배우고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어요

학교에 입학하니 친구들이 학습만화 등 만화를 많이 보더라구요

아직 저희아이들은 만화를 보진 않지만

이렇게라도 새로운 이야기를 접해주고 확장해줘야하나 만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거든요.

만화는 넓은 의미로 공부이면서 휴식이기도 하고

쉽기 때문에 독서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지식과 상식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앞으로는 만화를 보게 되더라도 좀 더 마음이 편해질 수 있을 것 같네요.



학교에 입학하니 영어학원 안다니는 친구들이 손에 꼽힐 정도예요.

하지만 우리아이는 학원에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하면 힘들어할 것 같고

집에서 늘 그래왔듯이 영상이나 원서를 보면서

재밌고 편하게 영어를 접하는 게 아이에게 잘 맞겠다 싶으면서도

마음 속 한편으로는 역시나 불안감이나 걱정이 있었죠.

영단어를 외우고 문법 공부를 해서 영어 1등급 맞을래

아님 문법 모르고 등급 낮아도 자연스럽게 말하고 읽을래

두 가지 물어본다면 저는 당연히 후자거든요.

우리말도 독서가 중요하듯이 영어도 원서읽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의 생각이

틀리지 않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안심이 되었답니다.

책육아 하시다가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면 자연스럽게 학원으로 보내시는 분들도 많아요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이 책을 읽고 독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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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 북멘토 그림책 22
잭 컬랜드 지음, 김여진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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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모습인가...?

너무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과 표정

요즘의 나를 보는 것 같은 공감과 웃음이 나서 읽게 된 책

고양이는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예요.

고양이를 키워본 적은 없지만

다른 집 고양이나 길고양이를 봤을 때

늘 이렇게 늘어져있고 가만히 누워있거나

뚱 한 표정을 짓는 고양이를 많이 봤던 것 같아요.

대체 왜 늘 귀찮은 표정을 짓고 있는거지 궁금했는데

왜 발끝 하나 까딱하기 싫어하는 걸까요!?



책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꼼짝도 하기 싫어해요

심지어 발끝 하나 까딱하는 것 조차 말이죠.

뚱한 표정으로 꼼짝도 않는 모습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아님 원래 이런걸까요?


다행히도(?)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친구들이 먼저 다가와서 안녕, 그레그!

털실뭉치 쫓으며 놀래? 같이 파티에 갈래?

저 너머에 뭐가 있는지 같이 보러갈래? 하며 묻지만

그럴때마다 고맙지만 난 사양할래 라고 대답하네요

그럼 대체 뭘 하고 싶은건데? 물으며

그림 그릴래? 춤출래? 케이크 만들래?

계속 물어봐주는 친구들.

드디어 그레그가 대답을 하는데요

사실 난 꼼짝하기 싫은게 아니야

지금 좀 울적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뿐이야 라고 대답해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사실 아무것도 하기싫은 날이 있죠

그런 날은 곰곰히 생각해보면 몸이 아프거나

아니면 마음이 힘들어서 무기력해지는 그런 날이요.


다행히도 그레그는 좋은 친구들을 두었네요

왜 그래? 라고 묻지 않고

나도 때때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어 라며

모두가 공감을 해주어요.

사실 다들 그런 날이 있었던 거죠 그래서 더욱 공감해주는 것 같아요.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가끔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어요.

공부하거나 밥을 먹거나 자거나 놀거나 무언가를 계속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도 멍 하니 시간을 보내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뒹굴대고 싶은 날도 있더라구요.

그럴때 똑바로 앉아있어 차라리 책을 봐 라는 등의 이야기를 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아이가 그냥 가만히 아무것도 하고 싶은 않은 순간이구나 생각하며

이해해주고 그대로 두려고 한답니다.

친구들이 다같이 아무것도 안하기로 하고 누워있는 모습

그 모습도 너무 귀여운데요

사실 마지막 장에 반전이 하나 숨어 있어요 뭘까요?ㅎㅎ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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