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풀꽃도 꽃이다 - 전2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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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일제시대에 학교다닌경험을 쓴것처럼 낙후된표현에놀랐다 `개심`이라는 표현을 초등학생이 쓰기나할까?? 그리고 학교교육의 문제를 거론하는것은 알겠으나 일제잔재라하며 선진국의사례들을가져다 좋다고찬양하는 모습, 학생들이 혁신학교에서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해방한국을 보듯이 구차했다 선진국이라는나라들도 경쟁이있으며 또래들 사이의 학폭이없지않다 작가는 학교교육의 이상향을설정해놓고 너무 폄하하는경향을 보여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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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미술 이야기 1 - 원시,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미술 : 미술하는 인간이 살아남는다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
양정무 지음 / 사회평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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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을 선택했다. 유명한 그림들을 상사하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알았는데, 미술이라는 원초적인 시작점부터 지은이는 설명을 시작한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현재의 미술을 보는 시각이나 과거가 현재보다 나쁘다는 편견을 깨주는 좋은 설명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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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의 삐댐을 잘 이해하기 우럽다. 어려서부터의 성장과정이 독특한것이 신분사회의 한계와 맞물려 벌어지는 투정으로 보인다. 또한 월선이는 왜이리 불쌍한것이냐... 임이네를 어떻게 저리 설정했는지 작가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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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나는 내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정직한 사람들 중 하나다.
101-세상에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바쁜사람과 피곤한 사람뿐이다.
132-그동안 적응하기 위해 그토록 노력했던 것들을 전혀 다른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다는 건, 두말할 나위 없이 서글픈 일이다.
221-나는 이제 서른이에요. 스스로를 속이고 그걸 자랑스럽게 생각할 나이는 오년 전에 지났아요.
242-표적을 빗나간 화살들이 끝내 명중한 자리들

김영하의 이름을 보고 고른 번역판이었다. 역시나 소설끝의 저자의 생각을 나타낸 몇장의 말들은 최고였다. 이책을 통해서 개츠비가 불쌍하다든가, 톰이랑 데이지가 죽일놈이라든가, 라는 말보다 해석을 잘하는 번역가를 더 비중있게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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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지
거대한 서사
자본주의+내셔널리즘+종교=신제국주의 동력

47-사회주의는 자본주의가 스스로 개혁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 또한 담담했다.

처음의 작가서문에 나왔던 말처럼 아날로지와 신제국주의에 관한 내용을 위해 내용이 전개된다. 어떤 감상평이 `왜 이렇게 인기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있었는데 이해가 된다. 작가의 생각을 나열했지 세계사 전체를 꿰뚫듯이 내용을 펴내지도 이해가 완벽하게 되지도 않는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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