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무엇이 더 필요한가. 읽을수록 좋다
서양사는 어렵고 진부하다는 생각을단숨에 날려버린 책이다.이만큼 더 잘 쓸수 있을까? 지루하지 않고 읽을때마다 페이지가 주는것을 아까워할수 있을까?이책은 그렇다. 단언컨대 일어보시라
초반의 지루함은 그 끝에 가서 창대하게 터지게 된다.글은 짧다고 생각된다.그러나 그 안에 담은 인간에 대한 고민과 흔적들은 어마어마하다.희망이 없는 삶에서 내안의 누군가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야할까?저자는 계속 고민하는 한 사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마지막 부분의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생각은 멈추게 된다.추천한다.
짧지만 내용은 깊은 책이다.시대의 흐름에서 한 가족을 부양해야만 했던 한사내의처절한 삶이랄까?누구라도 기억할수 밖에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시간이 된다면 느껴보라고 권하고 싶다.
처음엔 무슨 르포 형식으로 글이 시작된다.소설이 형식이 색다르네.라는 생각은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서서히 그 내막을 드러냅니다.말단 무사인 요시무라 간이치로의 끝으로 시작하는 책의 흡입력은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