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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식품의 비밀
오희경 지음 / 지혜의나무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읽은지 오래 되었건만 쉽게 독후감을 쓸수가 없는 책이였다.  물론 우리가 책을 보는 이유가 나이먹어서는

지식을 쌓기 위해서 라기 보다는 그저 교양을 쌓기 위함 일것이다.

이책은 그런 맥락에서  읽어야 할책이다.  내가 이책을 보겠다고 신청을 했을때에는 식품에 관한 전반적인

교양에 관한 것들을 읽을수 있을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서 였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교양보다는  식품 화학을 공부하는 분들과 영양사 또는 식품 산업이나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또한 이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글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너무도 모르는 전문용어들이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간단히 쉽게 풀어쓴글이 아니라  많이 알고 배우는 사람들을 위주로 쓴 글이라서 전혀 식품과 연관이 없는 사람들이

이책의 글들을 읽을 적에는 애로사항이 참많다는 사실이다.

물론 작가의 의도가 다수의 대중에게 어필하는 책을 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런 식품과 관련이 없는 사람이

이책을 보더라도  좀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렇치 않다는 것이 솔직한 내심정이다.

정확하게 알고가려면  다시 사전을 통해서 모르는 단어들을 찾아야 하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는것이다.

 

그래서 쉽게 독후감을 쓸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일단 책이라는 것은 꼭 감동하고 공감하고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책이든지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  

 

 

유아에게 벌꿀은 좋은가요 해로운가요

벌꿀은 꽃에서 채취한  순수한 자연물이기 때문에 농약 등을 걱정하지 않고 먹을수 있어서 안심이다.

열량이 우유의 여섯배인 꿀을 섭취했을때 그효과도 빨리 나타난다.  그러나 꿀은 생후 일 년 미만의 유아에게는

먹이지 않을것을 권장한다.  유아는 의산 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꿀에 함유되어 있는  쿨로스트리움보틀리움 (

소세지나 통조림에서 발견되는 병원균) 의 포자가 유아의 장관내에서 발아하여 신경 독을 생성할수 있다.

보툴리누스 균은 식중독 세균이다 . 잠복기가 짧을수록  중증이며  증상으로는 메ㅅ,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과

시력장애 신경장애 등이 나타난다. ( 페이지 35 )

마느

 

나는 치즈를 잘사지 않는다 일단 비싸다는 이유로 잘 안먹는데 이책을 보면서 치즈를 많이 사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치즈는 신으로부터 물려받은 최고의 식품 이란다.  영양가 최고의 식품이고 ....

치즈는 영양적으로 단백질 , 칼슘, 민 과 인체에 필수적인 미네랄 성분등이 우유에 비해  8 - 10 배 정도 농축되어

있다고 한다.  단백질은 제조과정에서 단백질 분해 효소에 의해 1차 처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화 흡수울이  90- 98 %나 

되어 육류 단백질보다 소화 흡수율이 훨씬높다.   따라서 연질 치즈는 세계 각국에서 환자 식사에 불가결한 단백질 공급원

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조금 비싸더라도  필히 사먹어야 겠다. 

 

나는 마늘을 좋아한다.  

그런데 마늘의 독한 성분때문에 주로 구워먹는 편이다.    마늘 특유의 독특한 향은 알리인이 마늘에 포함된 효소인

알리니아제에 의해서 생성된 알라신을 비롯한 황 화합물 때문이다.

그러나 이 알리니아제는 열에 의해서 마늘을 삶거나 구우면 조리과정에서 손상을 입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알리신은 피톤치드의 일종이며 항균, 항진균성 특성이 있다.

피톤치드 화합물들은 삼림욕을 하는 경우에 나무가 내뿜는 화합물로서 사람에게 해로운 균의 번식을 억제해준다.

마늘에 포함된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어 결햭균, 콜레라균, 이질균, 임질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마늘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 B가 들어있으며 칼슘과 칼륨을 비롯하여 철 마그네슘 등과 같은

다양한 무기물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마늘은 혈액속의 지방 함유량을 낮추어 주고 혈소판의 엉김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마늘 많이 먹어야겠다.   건강하게 오래살려면 .....  가능하면 마늘은  조금 독해도 그냥 먹어야겠다. 

 

나는 고추도 좋아한다. 

식당에서 싱싱한 고추가 나오면 항상 세너개씩 가지고와서 된장을 발라 맛있게 먹는다.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은 입안과 위를 자극하여 체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캡사이신은 암세포의 성장을 저해하여 암과 대항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결과보고에 의하면 캡사이신이 세포사멸 과정을 유도하여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췌장암 세포가 스스로 사멸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참으로 기특한 식품이다.  

예로부터 조상님들의 지혜가 놀라울 따름이다.   마늘과 고추만 많이 먹어도 얼마나 우리 몸에 유익한 것인지

이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확인을 하였다. 

고추에 들어있는 이 성분은 또한 생활 스트레스로 인하여 유발된 뇌손상에 대하여 보호 작용을 한다고 한다. 

고추를 적당히 먹으면 기억력 증강과 암예방에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내년에는  큰화분에 이고추 묘종 몇개라도 심어서

잘길러서 수시로  따먹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 ? 

 

 

책을 통해서 알게된 상식의 차원의 몇가지 예만을 소개해 보았다.

책이란 이래서 좋다.   어렴풋이 알던것을 정확하게 알게되고  왜 좋은지  왜 많이 먹어야 하는지 ..

어떻게 음식을 보관해야 하는지  정확한 것들을 알수 있게 된것이다. 

꼭 감동하고 공감하고  가슴한쪽이 시리고 뭐그런 것들은 아니라고 해도 그래도 이책을 통해서 교양을 조금이라도

쌓을수 있었다면 그가치는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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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터 DNA - 성공하는 혁신가들의 5가지 스킬
제프 다이어 외 지음, 송영학 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기다리던 책이 왔다.  이노베이터 가 뭐야 ? 하는 의문부터 풀어야했다.

이노베이터(innovator). 먼저 이노베이션, 혁신 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혁신이라 함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한다는 뜻이다.

나아가서 제품이나 기술 개발 장면에서 창의성의 개념으로 쓰이는 용어이다.

그럼 이노베이터는 혁신가라는 뜻으로서, 기존의 방식따위를 바꿔서 창의성을 무기삼아

 새롭게 바꾸는 사람이라는 뜻이 될 것이다.    이책은 바로 혁신가가 되기위한 노하우를 말해주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스티브 잡스처럼  구글의 회사처럼 그런 멋진 혁신가와 경영인이  될수 있는지 그 방법을 

8년간의 세계적인 혁신가들과의 인터뷰및  설문조사를 토대로 성공하는 혁신가 DNA의 다섯가지 발견 스킬 

을 찾아내어 단계별로 집필하였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꿈꾼다.

나처럼 한낱 열악한 염색회사의 가장 말단사원인 나도 뇌구조속에는 항상 좀더 잘되기를 지금보다

나아지기를 ,  나이 50을 넘긴 지천명의 나이에도 나는 무언가에 도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꿈꾸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니 청춘의 뜨거운 피가 심장을 관통하는 젊은이들의 의식속에는 얼마나 많은 열망들이 가득할까?

이책은 그런 청춘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다.

 

그럼 먼저 나는 과연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가 ?

아니 어떻게 행동했는가 ?

하는 생각부터 해본다.   어떤 체계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

아니면 그저 막연히 하루 하루 성실히 살다보면 지금보다 나아지겠지...

이나이에 내가 무슨 일을 하겠어 하면서 나태하게 산것은 아닌지 ?

하는 어려가지 질문부터 해본다.

그렇다 .바로 이렇게 질문하기가  5가지 스틸중 첫번제로 가장 중요한 것이다.

모든것의 시작인 것이다.

 

 

 

" 질문 있습니까 ? "  하고  언젠가 예전 회사에서 회의 시간에 사장님이 물었다. 

 아무도 손을 들고 물어보지 않는다.   단한사람 이라도 손을 들고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나도 그뒤를 이어서 물어볼텐데  그누구도 손을 들지 않는다.

나도 슬며시 손을 만지작 하다가 무릎위에 다시 올려놓는다.

바로 이순간  용기있게  아무도 시작하지 않더라도 내가 먼저 손을 들어 중요한 것, 궁금한것을

물어보는 용기 그것이 바로 혁신가 다운 태도인것이다.

혁신가들에게는 질문하기는 바로 삶의 방식인 것이다.

" 자자 ~~~ 이제 모두 모였으니 질문 합시다  "

" 현재 당신의 목표 고객은 누구입니까 ? "

" 당신의 현재 그 고객에 대해서 어떤것을 알고 있습니까 ? "

" 그고객이 어떤것을  불만스러워합니까 ? "

" 당신은 고객들의 어떤 유형을 가장 잘알고 있습니까 ? "

이런 질문들이 모두 모아지면 이다음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 ~~하면 어떨까?  "   하는 행동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혁신가들은 이렇게 중요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 왜 지 ? "  " 왜 아니지  ? "  라는 질문을 던진다.

폴라로이드의 공동 창업자인 에드윈 랜드가 처음 폴라로이드를 발견한 그때의 동기도 바로 딸아이의 사진을

즉석에서 보여달라는 질문을 받아서였다.

" 왜 우리딸애에게 사진을 즉석에서 보여주지 못하는것일까 " "

" 이유가 뭐지  왜 안되는 거지 "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즉석에서 사진을 볼수 있는 폴라로이드를 발명하게 된것이다.

 

브라질의 아줄 항공사에서는 고민이 있었다. 가장 저가의 항공권을 사람들이 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고민 하던 그들에게 답은 바로 공항으로 나와 항공권을 사기위해서 그들은 비싼 택시비를 지불 해야만 하기에

그 값싼 항공료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들은 그 많은 사람들을 지금의 셔틀버스로 무료로 실어날았다.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나와서 값싼 아줄 항공을 

이용하게 된것이다.   지금은 아줄 항공은 브라질에서 가장  잘팔리는 항공사가 된것이다.

모든것은 " 왜 아니지 ?  "  " 왜 안되지 ? "  라는 질문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질문을 바꾸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

그 핵심은 좀더 좋은 질문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질문을 아무리 많이하고 좋은 질문을 한다고 하여도 관찰하기를 잘하여야 한다.

혁신가들은 고객, 제품, 서비스, 기술, 조직을 포함해 주변 모든 세계를 면밀히 살펴본다.

그런 관찰을 통해 통찰력을 얻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

 

변화를 원하는가 ?

변화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기꺼이 실수를 감수하고 경험하며

무엇보다 그런 기회를 통해 신속하게 학습하는 과정을 밟는다.

 

우리 염색회사중의 어느 한 기업체는 처음 레이온과 텐셀이라는 합성 제품을 염색하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실수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그 가공 데이타를 알아내게 되었다.

그때의 총 책임을 맡았던 분이 언젠가 그런 말을 한것을 기억한다 .

" 이제품의 가공 데이타를 완성하기 위해 우리는 수십억의 학습비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 "

수십번도 넘는 실수를 하고나서야 비로소  안정적인  데이타를 정립하게 된것이다.

이런 과정이 없이는 회사가 살아남을수가 없다.

바로 혁신적인 생각과 그의 경영진들이 한 덩어리로 뭉쳐서 이루어낸 결과이다.

지금 이회사  주로 비싼 원단만 취급하면서 수출 오더만 받아서 진행한다.

 

 

" 질문의 여지가 없는것도 질문하라 "

인도의 라틴 타나 그룹 회장의 말이다.

2010년 올해의 차로 선정된 나노 자동차는 대리점에서 세트를 사다가 조립할수 있게 되어있다.

이방식은 인도의 전체 자동차 보급 시스템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였다.

이 모든것이 비오날 집으로 가던중 우연히 한가족이 스쿠터를 타고 가던 장면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것이다.  

" 이가족은 왜 비를 피할 차 한대가 없단 말인가 ? "

이 생각은 차를 구입할 형편은 안되어도 스쿠터 살 만큼은 되는 가족이 안전하게 이용할 교통 수단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그순간부터  단한번의 관찰로 인하여 온국민이 탈수 있는 국민차를 만들수 있게 된것이다.

이것이 바로 관찰하기 이다.

 

 

혁신가들은 네트위킹을 해야한다.

" 다른 사람의 사상이나 경험에 전혀 자극 받지 않고 혼자서만 뭔가를 한다면

그것처럼 시시하고 단조로운 일도 없을 것이다 "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고정관념을 떠나 사고하려면 잘 알고 있는 분야의 아이디어와 자신과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연결할 필요가 있다.

 

에디슨은 말했다.

" 나는 실패해본 적이 없다..... 그저 작동하지 않는 1만가지 방법을 발견했을 뿐이다 " 

잡스는 말했다.

" 여기 미치광이 들이있다.  사회 부적응자, 반항아, 말썽꾼.... 세상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규범에 얽매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  그들이 있기에 인류는 전진한다.   "

 

 

이책에서 저자들은 혁신활동이 조직내에서 활성화 되려면 조직원들이 현상에 이의를 제기하고

위험 감수를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혁신은 실패를 먹고 산다고  할 수 있다. 현상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실패도 맛보고

실패를 통해 학습할 수 있을때 혁신이 진정으로 일어날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는 것이다

젊은이들이여 

실패를 두려워 마라

그리고 누구나 후천적으로 노력하면 혁신가가 될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것이 아니다. 

상상이 현실이되게 .....

한국에서도  제 2 의 스티브 잡스가 아닌.

그의 역량 과 창의성. 애플의 선도적 혁신성을 뛰어넘는 혁신 기업가와 기업이 출현할것을 믿는다.

 

난 믿는다.

나의 미래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미래가 열릴것이라는 혁신적인 생각을 해본다. 

이책은 변역서 라서 조금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예를 들어 설명해준 부분들이 

너무도 공감할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았다. 

그 많은 내용들을 모두 다 이글에 쓰지 못하는 것은 아직도 나는 부족한 것이 참 많은 국문과 학생이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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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승리하는 법 - 나서지 않아도 존재감이 드러나는 사람들의 비밀
주희진 지음 / 걷는나무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나는 직장생활을 오래한 사람이다.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싱글맘이 되어 두애들을 키워야 했다.

배운것도 없고 ,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도 능력이 월등한 것도 아닌 나는 항상 직장내에서 가장

맨 아래에 있어야 했다.

그러나 언제나 속마음은 나도 일을 잘하고 싶다는 맘 만은 항상 이글 거리고 있었다.

로또에 당첨 되고 싶으나 정작 로또를 사야 한다는 사실은 망각하면서 기도만 하는 우둔한 여자처럼

꼭 나의 직장생활이 그랬다.

일을 잘하는 유능한 사원이 되고 싶은데 내가 아는 것은 그저 성실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 그자체를

벗어나질 못한것이다.

 

이책은 그런 나를 위해서 존재하는 책이다.

어느 직장이나 두부류의 사람이 있다. 

말로 일하는 사람과 일로 말하는 사람

자신의 공을 실제보다 더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사람과 남들이 알아줄 때까지

묵묵히 자기 일에 집중하는 사람  두 부류가 있다.

나는 과연 어느 쪽일까 ?   물론 양쪽 다 아니다.

나는 묵묵히 일하는 쪽도 아니고 그렇다고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사람도 아니다.

어필 할것이 있으면 다소 시끄럽더라도 할말은 하고 따졌으며  그저 묵묵히 참고 일만하는 스타일이 아닌것이다.

난 항상 내가 이회사를 다니는한 잘못된것은  말을 해서 고치고

좀더 나은 환경과 조건 속에서 다니고 싶은 것이다.

왜냐하면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 행복하지 않으면 나의 하루 자체가 불행한 삶이 되기 때문인것이다.

그래서 난 좀 항변하는 쪽에 속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하게 따져야 할일에 대해서는 침묵을 한다.

남들도 모두 하지 않는데 나만 유독 총대를 맬 이유가 있느냐는  나안에 또다른 나는 항상 묻는다.

그냥 묻혀 가라고 .....  남들처럼  ......

그렇게 적당히 나 자신과 타협을 한다.

고작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아무것도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공간인 이곳에 나는 하고 싶은 말들을 토해내는 것이다.

아주 소심한 행동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만 대범한척 하는 것이다.

 

 

예전에 나는 보험회사를 몇년 다닌적이 있다.

이곳에서 난 어느 보험설계사 한분을 뵌적이 있다.

이분은 외모도 시골아줌마 처럼 수수하고  그 흔한 차도 없으며

말을 기막히게 잘하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리 만큼 보험 모집을 참 잘하셨다.

어느날 난 그분과 함께 동행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틀 동안 그분이 보험 모집을 하는 과정을 보면서 내가 느낀것은

말을 아주 많이 하시면서 보험 설계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보통의 사람들의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고 그말들을 열린귀로

큰귀로 들어주는 일을 많이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큰소리 치면서 나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에 맞장구 처주고

리엑선을 해주면서  " 그래  그렇치  맞어 " 하는 말들만 계속 하고 계신것이였다.

바로 그거였다.   그분이 보험 설계를 잘하는 비밀은  남들의 이야기를 잘들어주는 것

내 보험 한건을 팔기위해 상품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삶의 애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것이

그런 모습이 계약자에게 많은 신뢰와 믿음을 주었다는 것을 그분과 동행하면서 내가 터득한 것이였다.

 

직장 참 어려운 곳이다.

소리 안내고 있으면  생각도 없이 사는 사람처럼 비쳐줄수도 있고

다소 소리를 내면 윗사람에게 찍히기 십상이고 .....

그렇다고 아주 깨깽 하는 소리 한마디도 안하고 살수도 없고 ....

항상 아이러니가 존재하는 곳이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  항상  2 % 부족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아 물론  완벽한 사람의 눈에는  50% 도 더 부족한 사람이겠지만 난 스스로 2 % 만 부족하다고 말한다.

이런 부족함이 있어야 사람은 호감이 가는 것이다.

너무 완벽해도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

웬지 다가서기 힘든 상대가 되는 것이다.

완벽한 사람 앞에서는 나도 완벽해야 하므로 함부로 그앞에서는 말도 못하고

주눅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나처럼 조금 부족한 사람 앞에서는 무장해제가 되어버린다.

서로 동질의 감정을 느끼면서 쉽게 내 힘든 것을 풀어낼수 있는 맘으로 오픈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완벽한 스타일보다는 조금 실수 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매력을 느낀다

모든 사람들이 모두 나와 같다고 작가는 말한다.

이란 에서는 최고급 카펫을 짤 때도 아주 작고 섬세한 흠을 하나 만드는데 이것을 " 페르시아의 흠 "

이라고 한다.  세상에 완벽한것은 없다는 장인들의 철학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또 한 인디언 들도 구슬목걸이를 만들 때 흠 있는 구슬을 하나 꿰어 넣고 그것을 " 영혼의 구슬 "

이라고 부른다고 하니

이 부족함의 미학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실감한다.

나에게 허점이 있을때 상대 역시 마음을 열고 가까워진다.

남들과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싶다면 < 빈틈 > 이라는 묘약을 현명하게 쓸줄 알아야 한다.

완벽해 보이는 타입은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해서 완벽한 사람 곁에는 평범한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고 그래서 경계심을 가지게 된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어느 직장에서나 다 있다.  나를 시기하는 사람, 괜히 내가 미운 상대를 만난다.

난 항상 그런 사람도 모두 다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내가 참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데 온힘을  낭비하지 마라 " 

그럴 에너지가 있다면  몇사람의 진실한 사람을 사귀는데 힘쓰라 라고 말한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안만들겠다고 무조건 그에 말에 예스를 하고 움추려들고 쫄지말고

그저 당당하게 나와 다름은 인정을 하고 그대신 다른 사람 진심이 통하는 사람과의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라고 말한다.

아무리 나를 낮추고 양보하더라고 주변의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수는 없는 법이다.

나도 동감을 한다.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도 유독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지금은 그저 " 그래라 ... 나는 나대로 산다....  "

하는 식으로 쿨하게 이겨내고있다.

 

 

 

가끔씩 상사와의 트러불도 생긴다.

그럴때 나는 항상 상사를 원망했다.

" 당신 어쩜 그정도야?   저런 사람을 상사로 모셔야 하나 ? "

하는 생각을 수도없이 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다.  상사를 바꿀수는 없다. 상사를 변화시킬수 있을거라는 자만심부터 버려야 하는 것이다.

 

직장생활, 사회 생활에 성공하려면 거절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한다는 말처럼 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책에서 조언해주고 있다.

나의 직장동료중에 한사람은 지금 곤경에 처해있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던  동료에게 돈을 빌려주고 받지 못한채 상대가 행방불명이 되어 이친구가 큰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와있다.

거절만 잘했더라도 이런 큰 경제적인 손실은 면할수 있었는데 지금 엄청난  경제적인 손실을 보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신랑도 모르는 일이라서 더욱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회사를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가끔 회사를 그만두면서 할말을 다하고 떠난다고 이런 저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러나 내생각에는 굳이 그럴  이유가  없다고 본다.

할말은 직장을 다니면서 하는 것이다.  그만두면서 무엇때문에  왈가불가 할것인가

이미 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곳이되는데 ....

떠날때는 말없이  떠나는 것이다    유행가 가사처럼 .....

 

억울하면 맛서라 . 

억울하긴 하지만 상대와 맛서는 상황이 싫어서 피하다 보면 결국 내속만 상하게 된다

매맞는 사람이 아프다고 외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조용히 맞고만 있는데 때리는 쪽에서 먼저 매맞는  아픔을 알아줄 리 없다

또한 맞는 모습을 보고 지나간 사람들이 당신의 아픔을 알아줄 거라는 기대도 착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더 타인의 고통에 무진하고 둔감하다

그러니 억울하면 확실히 말해야 한다.   당신의 억울함을 .....

결코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것이다.

그래야 현실이 바뀐다.

물론 나는 무언가를 어필 하기전에 항상 미리 시나리오를 쓴다.

앞으로의 큰 걱정과 최악의 상황을 그려본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그런 내가 생각한 극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그만한 힘을 가진 대단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인것이다.

그저 평범한 사람이기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일에 더 대범해져도 된다고 작가는 말한다. ( 57페이지 )

 

 

지금도 나는 완벽한 성공을 꿈꾸는가 ?

그런데 아직도 나는 실수만 반복하는가 ?

그래도 괜찬다.

승리는 도전과 성공의 신화가 아니라  도전과 발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비록 이책에 열거한 사람들의 예가 조금은 평범을 벗어난 아주 유능한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내가 알곡을 챙겨서 내것으로 받아들인 만한 여러가지 직장생활의 노하우를 얻은

 직장인들이 꼭 한번씩  읽어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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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休.止 - 세상과 싸울 필요 없습니다
마가렛 휘틀리 지음, 강소연 옮김, 황성원 그림 / 부엔리브로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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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휴지 세상과 싸울 필요 없습니다. 

지은이 : 마가렛 휘틀리 

옮긴이 : 강소연 

출판사 : 부엔리브로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있다.   경제적인 문제가 날 많이 힘들게 했다.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런 벼랑 끝에서 더이상 바닥으로 내려갈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나의 심리 상태를 읽었는지 친구가 다녀갔다.  

  " 우리 조금만 견디면 잘될꺼야  힘들어도 참고 기다려  가장 힘든지 알어 그러나 이제 여기서

 더이상 나빠질수는 없어 앞으로는  잘될일만 남은거야  힘내자 홧팅 "  

친구의 위로의 말을 들으면서  다시 힘을내고  일상의 내모습으로 돌아온다.

밀렸던 책들을  다시 본다.   세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기말고사 공부 시작하기 전에  주문 했던 책을  가방에 넣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은 젊음의 풋풋함으로  가득했다.   몇시간 집중해서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 나는 위로의 글을 수없이 많이 읽었다. 

 

이책은 휴식과 같은 책이다.

옮긴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어지러운 삶을 제자리고 돌려놓는 힘을 가진 책이라고 했다.

 

" 우리가 가장 추운 겨울이라고 느낄 때

 봄은 우리 발밑에 와있었습니다

 겨울은 봄을 깊게 품고 있었습니다.

 

 봄은 신록 푸른 여름을 품고 있고

 여름은 아름다운 가을을 품고 있고

 가을 은  또 깊은 겨울을 품습니다. "

 

경험을 아주 많이한 믿을만한 선배를 만나 진실어린 조언을 듣는 기분이라고 했다.

나역시 내가 가장 힘든 시기에 나에게 가장 많은 위안을 주는 따뜻한 책 한권을 만났다.

삶은 인내의 여정이라고 한다.  인내란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끝까지 참고 견딤, 타협하거나 굴복하지 않음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한장 한장 넘길적마다 주옥같은 명언들로 가득차 있다.

내가 힘들때. 나만 힘들다고 느낄적에 이책은 내게 많은 위로와 평안을 안겨주었다.

 

이제 겨우 한단계 지나왔다.   사년이라는 긴 기간중에 겨우 일년 과정을 마치었다.

앞으로도 더 험난하고  좁은 문을 통과하는 힘든 일들이 남아있다.

이 힘든 세상을 헤처나가는데 이책은  많은 위로를 준다.

 

"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진정한 비법은 무언가 획기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머무를 수있는 평정심이다  아득히 꺼져 내려가는 듯한 무기력 속에서도 통제할수 없는 감정의

교란속에서도 절대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 ....  "   

 

" 잃어버린 무언가를 되찾기 위해 싸우고 그것을 얻고 다시 잃기를 반복한다

그때마다 행운과 불운이 있었을 뿐 우리가 진정 얻거나 잃은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는 것 뿐, 나머지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이책은 항상 내 책상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삶이 고달프다고 느낄때,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할때

어느장 어느 페이지를 보던지 그곳에 정답이 기다리고 있다. 

아주 귀한 책을 만났다.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한권을 만난  난 행운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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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 - 마커스 버킹엄의 여자를 위한 '강점혁명'
마커스 버킹엄 지음, 김원옥 옮김 / 살림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책제목 : 나이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

지은이 : 마커스 버킹엄

출판사 :  살  림

 

 



 

 

 

책은 항상 제목을 보고 고른다.   제목을 보면서 이책을 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고  그리고 신청을 한다.

책 제목부터 내맘을 사로잡았다.   정말 나이들수록 멋지게 살고싶다....

늙어서 추하게 보이고 싶지않고  내일을 하면서 근사한 여성으로 살고싶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수있을까?    세권의 책을 들고 영등동 도서관을 찾았다.   집에서는  집중을 해서 책을 읽을수가

없기 때문이였다.  젊은애들  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나도 같이 젊어지는 기분이였다.

이책은 마커스 버킹엄 이라는 전세계적인 리더쉽의 대가이자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밀리언셀러 작가 가 쓴책이다.

매년  25만명의 청중을 동원하는 유명강사이기도 하다.

이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사는 비결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일을 세상에서 가장 흥미롭고

신나는 일로 여기는  작가가  각종 연구 실용적인 조언,사례,증언들을 통해  여성이 현실적인 변화를 이루게끔 도와주는

단계별 안내서 이다.    여자로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온갖 문제들. 이를테면 진로선택, 인간관계, 육아문제등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는 성공에 관한 고정 관념을 타파하고 진정한 성공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들을 찾아내었다.



 

 

이 책의 목적은  독자에게 행복한 삶의 기술을 알려준다.

행복한 삶을 시작하는 법과 나이가 들면서 더 강해지는 법을 알려준다.

잘못된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도 삶의 방향을 정할수 있게 도와주고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것

 같거나 지금 하는 일이 잘못인것 같은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고도  짊어진 모든 책임들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작가는 말한다.   우리의 삶은 아홉가지 역활 즉 조언하는 사람, 돌보는 사람, 창조하는 사람, 균혀잡는 사람,

감화시키는 사람,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개척하는 사람, 가르치는 사람,  조직하는 사람 여러 부류로 나눈다고 한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 쪽에 속할까 ?   아마도 나는 조언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

남들이 내게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 하고  해결책을 묻곤 하고 나는 내가 아는 모든 상식들을 동원하여

그들에게 다시 설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여해주는 역활을 많이 맡아왔다.  

앞으로도 나는 이런 일을 하고싶다.



 

 

현대의 삶이 여성에게  과거의 시대보다 훨씬더 많은 스크레스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작가는 그이유를 지나치게 많은 선택의 기회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여성들이 오늘날 더불안해지고 더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풍성해진 션택의 기회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아만 하는 영역들이 더 많이졌기 때문이라는 조금은  납득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기회가 적어서 스트레스를 받는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기회로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바로  여성의 적은 남성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인류역사에서 사라질수 않는 것이므로 여성들은

남성들과 함께 사는법을 배워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지난 40년간 여성에게는 더많은 대안과 책임들이 주어젔지만 이전의 대안과 책임들 가운데 사라진 것은 거의 없다.

여성이 감당해야 할 각각 다른 역활들이 힘든 이유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모든 역할들이 힘든

이유는 여성이일하기로 선택한 시간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 한가지 일에만 지중할수 가 

없기 때문이다.시간은 늘어나지 않는데 신경 쓸곳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다중업무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어떻게든 해낼수는 있지만 잘할수는 없다 . 

우리의  뇌는 동시에 한 가지 이상의 명령을 처리할 수 없다.  때문에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할 때  우리의  뇌는 명령을 따라가지위해 일을 급하게 처리해 버린다.

나역시 그렇다.  일하고 공부하고 책보고 이런 여러가지 일들을 다 해낼수는 있지만 완벽하게

잘하지는 못한다 일을 하면 공부가 밀리고  공부를 하다보면 일에서 헛점이 많이 보인다. 


 

그럼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작가는 말한다.   당신이 무슨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당신이 무엇을

느끼냐에 달려있다고 한다. 행복한 삶을 사는 여성은 자신이 성공했다고 느낀다 

그런데 그 성공이 상을 받거나 두둑한 보너스를 받았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이 유능하고 능력 있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매순간 자신의 일정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많은 활동들이자신이 잘하는 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을 표츌할 기회를 주는 활동들임을 아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한다.내일을 기다린다는 것 다음날을 긍정적으로 기다리는 것 본능적인 기대감 이것이

바로 행복한 삶이다. 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은 아직도  배우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때 우리의 삶은

 행복환 것이다 나 또한 이부분에서는  동감을 한다.  

나의 삶도 현재 무언가를 배우고 있고 하루 하루 삶속에서 아는 것을  느끼고 몰입되어

갈때이때가 바로 행복한 것이다 .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나를 지배하는 감정이 정체감이나 심란함일때 

나의 삶이 지루하고 따분하게 느꺼질때  심리학자들이 부르는 용어가 바로   " 우울증 " 인것이다 .



 

 

책을 통해서 나는 알았다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 

순간은 꿈, 목표. 가치 혹은 관계들보다 중요하다  순간은 모든것들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 .

가장 행복하고 성공한 여성들은 각각의 삶에서 그 특정순간들을 식별해내고 적극적으로 그 순간들을 탐색한다.

일단 충만한 순간을 찾은 후에는 의도적으로 그것에 집중한다   그리고 그 충만한 순간들에 더많이 집중할수 있도록 

주의를 기을이는 습관을 작가는  "붙잡고 껴안기 " 라고 명명했다.   

이것은 가장 행복하고 성공한 여성들이 전 인생에 걸쳐 실천하는 습관인 것이다.



 

 

책을 통해서 약점과 강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를  정확하게 알았다.

강점 이란 나를 강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그것은 그일을 하면 힘이 솟아나는 활동이다   

그일을 하기 전  본능적으로 그일을  고대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일을 하는 동안에는

집중하려고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몰입이 되어 시간이 쏜갈같이 지나가고 현재에 대한 감각이 없어지고

그일을 마친 후에는 자신의 최고의 진실한 모습과  닿아있는 기분을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 이다.


 

또한 나의 강점을 가장 잘아는 사람 역시 나라는 것도 알았다

내가 어떤일을 고대하는지 어떤일을 하면 시간이 쏜갈같이 지나가는지   어떤일을 하면 세상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이는지를 나 자신보다 더 잘아는 사람은 없다 

과연 나는 어떤일을 가장 좋아하는가 ? 


 

내가 어떤일에 가장 만족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인것이다

그런일을 하는것 그것이 바로  성공한 것이고  나이들어 멋지게 늙어가는 모습인 것이다

좋은 책을 읽을수 있는  기회를 만나서 행복한 하루 였다 ... 


 

                                                                                                영등동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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