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의 유혹 - 주식 투자에 대한 지각심리학적 이해
오성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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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매매를 막는 방법


1. 자신의 행동을 제약하라 

 - 분봉차트나 호가 창 자체를 보지 않고 사전에 계획한 대로 매매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어렵다면 자신이 직접 매매하지 말고 누군가에게 부탁하라

 - 급등주를 마주쳤을 때 화면에서 재빨리 눈을 떼고 도망치는 것이다. 급등주가 검색되거나 

   화면에 보이지 않도록 옵션을 미리 설정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 출근길에 스마트폰을 자동차에 두고 급한 전화는 사무실 전화로 받는다. 우연히 급등주를 

   알게 되어도 주차장까지 멀기 때문에 포기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몇 미터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 

 

2. 매수 설문을 이용하라 

  차트를 보고 주식을 사는 것은 면접을 보는 것과 비슷한 면이 많다. 특히, 데이트레이딩 

  상황에서 급등하는 분봉은 매우 매력적으로 보여 투자자의 이성을 잃게 만든다. 자신만의 

  매수 설문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가령, 1) 나의 마음이 안정되어 있는가?, 

  2) 뉴스가 매력적인가, 3) 현재 주가 상승률을 어떠한가?, 4) 회사가 믿을 만한가?, 5) 최근 

  투자자 수급은 괜찮은가? 등을 척도로 작성하여 일정 점수 이상 일 때 매수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써 뇌동매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심리학 지식을 활용하여 주식투자자들에게서 발생하는 심리를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뇌동매매를 줄이고 우리가 계획한 방법대로 주식을 거래를 한다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주식투자자들의 심리를 공부하는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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