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5.0 - 뉴 비즈니스의 핵심 전략, 리빙 이노베이션
이상문.임성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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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매일 변화를 강요받고 있다. 

기업이든 정부든 조직을 변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변화가 목적은 바로 혁신을 위해서다.  


그렇다면 혁신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어제와 오늘 행동이 변화하면 혁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

혁신 5.0에서는 혁신이란 새로운 아이디어나 접근 방식을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적용하여 해당 기업과 이해 당사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정리하면, 혁신이란 변화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개인에게 있어서 변화란 쉽지 않은 선택이다. 오랜 세월에 길드여진 습관과 생각의 틀을 바꿔야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회 변화 Trend를 소개해주고 혁신의 모습을 소개 해준다. 혁신의 예시를 들어 기존 관념을 깰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정확한 인과관계 없이 설명이 나열되여 쉽게 이해되지 않는 측면도 있다. 가령, 메가 Trend로 소개해준 혁신적 경영관행의 범용화라는 설명은 보면 3D 프린터의 범용화는 혁신적인 경영 관행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이 없어 전문가가 아닌 사람은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가 없다. 


또한 정부의 혁신 내용을 살펴보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감, 신뢰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어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단순히 새로운 기술이 발견했다고 혁신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새로운 가치 창조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적용되야만 혁신은 성공한 것이다. 책을 통해 혁신의 참된 의미를 알아보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모두가 혁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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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배 2019-06-18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혁신 5.0의 저자 임성배 입니다. 알라딘에 귀한 리뷰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3D 프린터에 관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 글을 드립니다. 과거의 혁신이 많은 아이디어 중 소수를 골라 상품화 하는 연역적 과정을 거쳤다면 현대의 혁신은 좀 덜 다듬은 아이디어라도 먼저 해 보는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디자인 사고의 Prototype이 좋은 예지요. 그런데 이 방법의 한계는 여러 아이디를 실험하기에는 프로토타입 만드는데 시간이 너누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3D 프린터가 해결해 주었다는 것이지요. 고맙습니다. 추가 의문이 있으시면 제 페북이나 email (slim1@stmarytx.edu)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