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30분 회계 - 투자 유치를 위한 명쾌한 재무제표 만들기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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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기업의 경영활동을 나타내는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재무제표는 회계언어로 표현되는 산출물로, 그 종류는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가 있다. 

손익계산서는 벌어들인 돈과 지출한 돈을 보여준다. 재무상태표는 현재 가진 재산을 보여준다. 재무제표는 기업의 생존 기록으로 손익계산서를 통해 경제주체의 손익을 알 수 있고, 재무상태표를 통해 기업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손익을 포함한 재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는 기업의 미래 손익 예측과 성장 및 생존 가능성에 대한 기본적인 판단기준이 된다. 


재무제표 작성 방법

재무제표는 복식부기에 의해 작성된다. 복식부기는 거래의 원인과 결과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기록하는 방법이다. 복식부기의 첫 번째 단계는 거래의 종류를 분류하는 것이다. 재무상태표에에는 자산과 부채가 손익계산서에는 수익과 비용이 표시된다. 이에 따라 거래를 자산과 부채, 수익과 비용으로 구분한다. 복식부기는 하나의 거래에 대해 분류된 자산, 부채(자본), 수익, 비용을 두 군데에 기록한다. 자산의 증가와 비용의 증가를 왼쪽에 기록하되 자산과 비용이 감소하는 경우 오른쪽에 기록하는 것이다. 즉 자산과 비용은 왼쪽에 기록하고 나머지는 오른쪽에 기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각자의 방으로 모으면 재무제표가 탄생한다. 


스타트업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하여 재무제표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매출채권 및 유동성 관리는 경영자가 간과할 수 있는 문제들인데 원리를 통해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회계가 마냥 어려웠는데 책을 읽고 회계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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