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을 넷플릭스하다 - 한 권으로 읽는 요즘 비즈니스
이학연 지음 / 넥서스BIZ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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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 성공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처방 분석의 결과이다. 처음 제작 당시 넷플릭스가 무리해서 제작을 하는게 아니라는 의구심이 많았지만 시청자들의 취향을 분석한 스토리 설계와 캐스팅을 통해 성공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함께 제조업체도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지 비즈니스 통찰을 알려준다. 아래는 책에 나온 문구로 앞으로 비지니스를 하는데 중요하게 생각되는 점이라 적어봤다.  


1. 제품과 서비스화  

 서비스화라는 길이 모든 제조기업이 맹목적으로 따라가야만 하는 꽃길은 아닙니다. 선진국의 제조업 비중이 감소한 주된 이유는 높은 인건비와 임대료 때문에 생산 단가가 저렴한 해외로 대부분의 공장이 이전했기 때문입니다. 생산성이줄어들었기 때문이지, 부가가치 자제가 줄어든 것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서비스화는 제품이 서비스와 결합하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지, 제품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결코 아닙니다. 서비스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제품부터 잘 만들어야 합니다.제품의 서비스화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기회는 빅데이터로부터 발견됩니다. 서비스화를 통해 빅데이터가 수집되고, 빅데이터가 있어야 서비스화가 가능합니다. 제품을 한 번 팔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 형태로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고객의 사용 패턴과 만족도 데이터를 끊임없이 수집합니다. 수집된 빅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고객 개개인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2.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수집하여 그래프를 예쁘게 그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쏟아지는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지, 분석한 결과를 해석해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는 아는 것이 데이터 리터러시의 핵심입니다.빅데이터라는 재료를 요리하기 위한 필수 레시피가 머신러닝입니다. 전공자가 아니라면 직접 코딩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빅데이터가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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