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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3천만원 4 - 여의도의 타짜들, 완결 ㅣ 허영만의 3천만원 4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8년 9월
평점 :
최근 미국 주식시장이 흔들리면서 한국 시장은 휘청거리고 있는 듯하다.
브렉시트도 하루만에 극복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미중 무역 갈등 격화, 미국
금리 상승 등 정치 경제적 이슈가 그 동안의 상승분을 다 깍아먹고 있다.
우량주들을 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개인에게는 참으로 무서운 장이다.
허영만의 3천만원은 1권부터 쭉 구매해서 봤었다. 만화라 그런지 이해하기도 쉬웠고 하웅이라는 분의 놀라운 수익률의 방법을 연구하고자 신권이 나오자마자 구입하곤 했다. 차트를 안보고 산다는 말에 의아했고 인기있는 종목에 투자한다는 말에 그분 이 어떤 포인트에서 주식을 매입했는지 연구해보곤 했는데 정확히는 알 수 없었다. 단순히 거래금액이 30위권이고 주가가 상승한 종목을 골라 사봤지만 폭락장 전에는 그런데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런 약세장을 만나 손절도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연재 종료가 너무나 아쉽다. 고수분들이 이런 장에서 어떤식으로 대응하는지 초보자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텐데 생각보다 빠르게 종료되어 그런 기회를 놓친 것 같다.
시장이 진정될 때까지 이 책을 다시보면서 고수들의 종목 선별법을 공부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