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쉬운 엄마표 영어 - 영어를 못하는 엄마도 가능해요
권료주 지음 / 마음세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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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 엄마표 영어 



 

세상 쉬운 엄마표 영어


작가 : 권료주

출판사: 마음세상

 

대부분의 엄마표 영어 책들을 보면 대부분 영어교사 출신이거나 외국에서 적어도 몇개월 혹은 몇년 이상 영어 노출을 경험한 엄마들이다.

본인 스스로를 " 영포자 (영어 포기한 자 ) 라 하는 그녀가 어떻게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었을까?

일단 저자는 말한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다고! 



 

 

흔히 많은 사람들은 엄마표영어는 엄마가 아이들에게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 대신 " 

가르쳐야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않았다.

 

영어를 못하는 저자가 어떻게 아들을 해리포터와 나니아연대기 같은 영화를 자막 없이 영화를 보고 원서를 재미있게 읽게 해주게 되었을까?

 그녀의 엄마표 입성기 부터 성장과정 스토리를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준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영어 노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각자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속도와 시기가 다름을 인정하고 내 아이의 페이스에 맞게 가기!

사실 이론적으로 알아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 하는 " 조바심 버리기 "

우리 아이를 믿어주기 등등등..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학부모 상담을 해보면 아이의 영어실력이 엄마의 영어실력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 물론 영어를 잘하는 학부모와 그들의 자녀 또한 훌륭한 언어구사 능력을 가진 경우도 있다)


그리고 소위 영알못 학부모들이 얼마나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제 5장 " 엄마표 영어 자주하는 질문" 은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했던 엄마표 영어의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흘려듣기"가 무엇인지, "흘려듣기"는 어디에서 할 수 있는지? 흘려듣기의 단계부터 어느정도의 시간을 갖고 하는 것이 좋은지.

"집중듣기"를 하는 방법, 아이의 리딩 단계 알아보는 법

 

그리고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아이와 사이가 나빠졌을 때에 대한 저자의 조언.

 

에세이 형식으로 쓴 책에서 중간 중간에 이런 흘려듣기, 집중 듣기의 표현 등이 나온다.

이러한 단어들의 뜻이 궁금한 사람은 책의 마지막인 5장부터 먼저 읽기를 권한다.



 

 

본인이 영알못 (영어를 알지 못한다) 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 (한국사람들중에 언어에 대해서는 유난히 겸손한 사람들이 많다.- 실제 영알못이 아닌데도 타인들에게 영알못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 본인 스스로 영어를 못한다는 자책을 하지말고,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영어환경에 더 노출을 해줄 수 있는지 우리 아이 바로 알기 ( 아이의 읽기 속도 ), 아이와 함께 수 많은 소통등을 통해 성공적인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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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체온화 요법 Thermotherapy for Anti-Cancer - 참, 쉽고 편한 항암투병
김정묵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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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체온화 요법

작가: 김정묵
출판사: 메이킹북스 


 

불혹, 마흔이 된 올해, 부모님께서도 칠순이시다. 

각종 경조사에 이전에는 축의금을 내는 회수가 더 많았다면,

지금은 부의금을 내는 횟수가 더 많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한 음절의  단어 "암 "

 

책의 저자는 20년 동안 항암 환자들과 만나면서 항암의료에 관한 공부를 통해,

그리고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봉사를 하는 중 여러가지 기존의 항암요법의

맹점을 보아왔다. 그리고 이런 허점들 즉, 냉 독성 의료수단 마구잡이 시행되면서 암

환자를 비인간화 시키거나, 인체의 생리적 메커니즘을 잘못 거역하는 처방으로 인한

간독성 등 조기 조기사망을 초래하는 것에 주의를 촉구하였다.

 

온도에 민감한 체온

인체의 정상체온은 36.5도.

체온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열이 오르는 것보다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 더 문제이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암세포가 증식하기 쉬운 온도는 35도.  암은 열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 책은 암의 예방법과 진단, 그리고 치료와 재발을 억제 하는 등의 다양한 현상에 대해

암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이해 하기 쉽기 쓰여 있다.

 

항암 환자들한테서 피부발진, 식욕저하, 미각변화 등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오고,  고통이

오게 된다.  그런 변화가 왔을 때, 어떤 식으로 예방, 관리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쓰여 있다.

 

심부 온열 체온화 요법을 통해 항암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문득 옛 선조들이 치료법으로 뜸요법이나 황토방으로 따뜻하게 체온유지 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고집적초음파 치료 HIFU , 고주파 온열 치료가 병원에서 가능하지만

집에서도 우리가 암세포가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즉 면역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자가 치료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는 온열은 내 족(발)을 따뜻하게 하는 정도였다. 

각탕 : 발과 다리까지 담그는 것. ( 체온을 상승 시키는 것 )

땀에 약간 배어 나올 정도까지만 하고 중단해야 한다는 것.

반신욕: 하체의 온도를 올려서 전체 몸의 균등해지도로 하려는 목적

땀이 날 정도록 오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땀이 난다는것은 체온이 상승한 것도, 상체 온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온열 반식욕- 해독으로 암세포화를 저지 하는 팁에  알려주고 있다.

해독 작용은 근육의 강직화와 관절의 구축화(관절이 오그라듦)을 예방하거나 해결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는 것이다. 

그 중 흔히 한번쯤은 먹어봤을 광동쌍화탕을 이용해서 노폐물을 배출 하는 방법도 있다.

 

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왜 쌍화탕의 갈근의 성분이 우리에게 어떤 작용을 하는 지에 대해서도 친절히 알려준다.

 

자연 치유력의 최적화 조건인 심부 온열체온화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려준다.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는 캐나다,미국,일본 등  항암 도서의 저자들에 대한 책들을 다루었기에 마치 한권의 책으로  수십권의 항암 서적에 대해 읽은 느낌이다.

 

한번으로는 부족하다, 이 책은 두어번 더 정독하여 저자가 알려준 소중한 팁들을 생활 속에 접목 시켜야 겠다.

 

보통 서평을 쓸 때, 이 책은 누구에게 추천한다며 책을 읽었으면  좋을 것 같은 사람들을 내 나름 분류하며 추천하였다면, 

이 책은 항암투병을 하고 있는 환자 그리고 그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내 가족, 내지인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꼭 예방차에서라도 이 책을  여러번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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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혁명 - 평생 할 수 있는 강력한 루틴 만들기
김주난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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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할 수 있는 강력한 루틴 만들기

66일 습관 혁명



작가: 김주난

출판사: 이지 퍼블리싱


생각이 행동이 되고, 그 행동이 습관이 되고, 강력한 그 루틴이 지금의 내 인생이 만들어 진다고 한다.

치아를 닦을 때도, 집안 일을 할 때도, 책을 읽거나 영어 문제 등을 풀 때도 늘 시간을 재어서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영어 원서를 읽을 때도, 중간에 핸드폰을 보면서 샛길로 빠질 것을 알기에, 또한 잡생각을 하며 공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늘 작은 노트에 시간을 체크해고 그 기한 안에 하려 한다.



가끔은 이런 나를 보는 주변 지인들은 스트레스 받지 않느냐 하지만,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에 익숙하진 나는

사실 압박감을 주는 이 시간을 즐긴다.



66일 습관 혁명은 주어진 시간 66일 안에 5가지의 혁명을 습관화 시켜 인생의 방관자가 아닌 주인공으로 살 수 있도록 한다.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들 ( 급여를 받으며 일을 해야하는 등) 제외하고, 생각한 일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항상 변수가 일어나고, 우리는 그 변수에 대해 어쩔 수 없음을 합리화 시키기 때문이다.



독서혁명! 저명한 인사들, 소위 성공 했다고 알려진 위인들 모두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을 아끼지 않는다.

책 한권을 내기까지 수많은 시간들 - 저자의 지식과 경험들을 응축을 난 온전한 한권으로 추체험을 할 수 있다.

(추체험: 다른사람의 체험을 자기 체험처럼 느낌)


운동혁명! 몸이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할 수 있고 사람과의 온전한 관계도 이어 나갈 수 있다.

세계의 IT 혁명의 주역, 고 스티브 잡스는 죽기 전 건강에 대한 명언을 남겼다.

" 차를 운전해주고 돈을 벌어줄 사람을 고용할 수는 있다. 그러나 병을 대신 앓아줄 사람은 구할 수 없다. 잃어버린 것들은 되찾을 수 있다. 그러나 잃고나서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삶(건강)이다. "

그 삶을 지키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건강 할 때, 우리는 운동을 하며 지켜야 한다.

Prevent is better than cure (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 )이라는 말도 잊지 않는가?


책에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 무라카미 하루키"를 예로 들면서, 그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10km 달리기를 하며 건강을 다지고 있기에, 장편 소설을 쓸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도 나온다.



관계혁명! 직장 생활 하면서 가장 힘든일은 무엇인가? 직장인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과도한 업무량 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가장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절과 인성을 우선으로 하는 관계의 위대함에 대해 저자의 경험을 빗대어 설명해준다.



의식혁명! 깨달음, 기쁨, 사랑등 에너지 세기가 높은 의식으로 충만 하기 위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자신감과 용기, 깨닮의 높은 의식 에너지 수준으로 이끌 기 위해, 독서, 명상, 종교활동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나의 의식을 개선 해줄 멘토를 찾으라고 말해준다. 우리의 올바른 의식은 후에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다.



쓰기 혁명! 녹음을 해서 보관하지 않는 한, 한번 스쳐 지나가는 말과는 달리 글은 증명할 수 있다. A4용지 반장의 글을 쓰려 해도, 맞춤법이며 한 문장 하나하나 더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며 고쳐간다. 또한 자신의 말을 뒷받침 해주기 위해 우리는 또 다른 전공 서적들을 뒤적이며 우리의 지식을 확장시켜 나간다. 이것이 바로 쓰기의 힘이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나의 스토리를 써보자!



저자는 58세 까지 책을 총 10권도 읽지 않았다 하였다. 그리고 습관혁명을 실현하고 부터 2년 동안 총 500권의 책을 읽었다.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해 매일 1일 1권의 책을 읽고 3쪽 분량의 글을 쓴다고 한다.


사실 저자의 연륜(여러해 동안 쌓아온 경험과 훈련)으로, 그의 글들이 더 신뢰가 간다. 30여년의 직업군인 그리고 이후 건축 시공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재 건설사업관리단의 단장을 맡은 그를 나의 이번 66일 혁명에 멘토로 삼아야 겠다.




사실 일주일에 책 한권 읽는 것도 버거운 일이지만, 못할 거 없다고 생각한다. 외국에 베이스를 둔 국제항공 승무원 시절, 한 달 뒤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일이 있었다.

그중 한번도 보지 않았던 새 책 55권을 함께 가져가지 못할거 같아, 비행하는 빡빡한 일정에도 한달에 55권을 다 읽은 적이 있다. 그 때는 선물받은 책들과 내가 사두었던 책들을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한달이라는 시간을 정하고 읽어나갔는데, 10권도 못읽을 거라는 것과 달리 55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20대 초반 열정이 가득한 그때는 자기계발서 책을 좋아하였고 많이 읽었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자기 합리화 시키는


나 자신을 발견 하였고, 그런 나에게 괴리감을 느껴 한동한 자기계발서 책은 멀리하였다.


66일 습관혁명은 책을 읽는 내내, 나도 가슴 뛰는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66일 혁명! 내 자신에게도 실험해 보고 싶다.


20대 초반의 나와 40의 나는 다르니까! 한번 해볼 까? 

까짓것, 한번 해보자! Just d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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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즐겨라, 그대 자신이 되라
임보아 지음 / 굿웰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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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즐겨라 그대 자신이 되어라

Enjoy your life

 

작가: 임보아

출판사: 굿웰스북스

 

저자는 계산적이고 현실적이고 경쟁에서 승리만을 위해 앞만 보며 달리는 삶을 살았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지극히 현실주의자인 나는 그녀를 옹호했다.

작은 땅덩이에 수많은 인구로 빽빽하고 천연자원 없는 대한민국에서 성공 아니 살아 남으려면 그녀의 행동은 이기적인것 보다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과유불급: 지나친것은 미치지 못한것과 같다.)

 


 

지나친 경쟁에서 사람들을 짓밟고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 믿었던 

그녀에게 건강이 무너지면서 세상이 달라졌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그녀가 필라테스와 요가 강사로 근무하면서

남들에게  보여지는 화려한 삶과는 달리

마음속은 늘 화로 가득찬 삶을 살았던 그녀는 왜 나는 행복하지 못할까? 의문을 가진다.

7년간의 투병생활이 그녀에게 있어 가장 큰 고비이며, 그런 힘든 상황을 겪으며

일상생활에서 당연히 생각되었던 모든 것들에 감사하기 시작했다.




 


마음을 바꾸고, 의식을 전환함으로서 180돌 달라진 그녀의 삶.


자신이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는 것


어떠한 것도 영원하지 않음을 마음으로 알게되는 것


시간을 돈 보다 중요시 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할 것.

 

과거 본인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던 그녀, 세상에 대해 불신만 가득 차 있던 그녀가

살기 위해 시작했던 명상, 의식의 전환을 통해 바뀐 인생

그녀가 몸소 체험한 우주의 법칙을 모든 이들에게 공유하고자 책을 집필하였다.

 

스스로에 대한 의식 전환 뿐 아니라 상대에 대한 내가 스스로 정한 기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인간은 자신이 완전하지 못하면서, 상대방에게 완전함을 바란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채워지지 못했다면 상대도 채워줄 수 없는 것이다.


나도 부족한 존재이고, 상대도 부족하다는 것을 수용해야한다.


그리고 서로 채워나가며 함께 성장하면 된다. (p65)


 

나 자신 뿐 아니라, 우리가 타인에게도 관용을 베풀어야 함께 성장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원한다면 상상해봐 p68

상상력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p204

 

오늘도 하루 일과를 마치고, 눈을 감으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 하며 즐거운 상상을 해봐야겠다.


그녀의 말 처럼

존재 자체로 아름다운 당신

잘했어.. 잘하고 있어... 그리고 잘 될거야 !!

 

 

눈에 보이는 부와 성공에만 급급하여 더 빠르게 많은 것을 바라며 또 본인의 기대에 못 미쳐 좌절감을 느끼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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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제일 좋았어? - 564일간 67개국 공감 여행 에세이
윤슬기 지음 / 대경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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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제일 좋았어?

작가: 윤슬기

출판사 : 대경북스

책의 첫인상

서점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좋아하는 작가의 따뜻한 신간을 얼른 보고 싶어 떨리는 마음으로 구입하려는 사람들.

#곧 다가올 시험에 합격을 기원하며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

#유명 파워블로거의 요리법이 담겨진 책을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신비로운 세계를 구석 구석 경험한

여행자의 이야기로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

그렇다. 모든이가 적어도 한번쯤은 꿈꾸어 보았던, 그리고 현재 꿈꾸고 있는

세계여행의 대장정! 546일간 67개국의 공감 여행 에세이

스릴러 영화를 특히 좋아하는 나는 한번 본 영화는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이미 반전이 어디에서 나올지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책 역시, 한번 읽고 스쳐지나가는 책이 있는 가 하면, 소장해서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책이 있다.

바로 이 책이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사실 내용을 읽기 전 부터, 책의 겉표지의 질감!

계속 만지고 싶은 쫀득하면서 부드러움의 질감이 마음에 들었다.

저 머나먼 타국에서 날라온 이국적인 배경과 우표가 붙여진 엽서의 표지.

그리고 작가의 여행이 담겨진 많은 나라의 사진들의 속지들.

수 많은 나라를 여행한 10년차 국제선 비행을 한 전직 승무원인 내게도 흥미를 당기는

이 책은 특히 코시국에 여행에 갈증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사실 같은 여행지를 쓴 기행문일 지라도 작가에 따라 그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

개인적으로 모든 여행지를 구체적으로 시각화 하기 위해 모든 형용사를 붙여가며

장황하게 쓴 기행문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것은 이미 EBS의 다큐특집이나 YOUTUBE를 보면

입체적으로 더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이다.

그보다 그 여행지에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나 현지인들과의 해프닝을 다룬 내용을

선호하는 나에게는 윤슬기 작가의 여행일지는 바로 내가 찾던 기행문이었다.

그가 세계여행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추억#통찰#공감#평안#도전#자유

등의 6가지 키워드를 통해서 전달해준다.

# 작가가 과테말라의 시골 식당에서 스페인으로 메뉴를 주문했을 때,

(잠깐이지만 아내와 함께 스페인어 회화를 공부하였기 때문에) 기억을 조금씩 되살아, 실전해서 써먹은 일.

간단한 말이라도, 현지어로 인사만 해도 사람들은 훨씬 더 호의적이었다는 것.

이 일화는 순간 내가 비행기 승무원으로 일했을 때가 생각이 났다.

비행기 탔을 때 부터 무언가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으로 탔던 크로아티아 승객 한 분이 원하는 음식을 받지 못해 더더욱 화가 난 상태였다는 걸 후배 동료에게 전달 받았을 때.

컴플레인이 없는 비행으로 마무리를 져야하는 임무를 가진 내가 생각 해낸 첫번째 방법은 바로. 크로아티아어로 인사를 하며 ice breaking 했었다.

같이 교육을 받은 크로아티아 친구 덕분에 간단한 문장들을 익힐 수 있었다.


너무나도 다른게 생긴 동양인 직원이 다양한 국가들이 앉아서 여행하는 곳에 본인의 모국어로 말을 건네주는 것부터

그는 놀라면서 미소를 지어주었던 기억이 난다.

작가는 과테말라 시골 식당의 에피소드를 통해, 상대방의 언어를 조금만 공부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면

그 관계가 훨씬 더 깊고 풍성해 지지 않을까? 물어본다.

나 처럼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오래 묶어두었던 추억에 회상을 하게 될 수도 있고,

또 어떤이는 앞으로의 있을 신선한 경험에 대해 기분 좋은 상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한 번 문 손님은 절대 놓치지 않는 고집이 센 인도인들에 대한 이야기.

공감 중의 공감을 하며, 위험했을 뻔한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하였다.

스릴러 같은 100프로 실화 여행 이야기를 듣다가, 뜻밖의 귀인같은 도움을 주는 여행자들 이야기.

나 또한 말이 안 통하는 일본에서,길을 물으려고 영어인 Excuse me만 쓰면 손사레를 치며 도망갔던 일본인들

( 그게 대략 20년 전 일이라 지금은 많인 달라졌을 것이다. 구글 번여기도 있는 요즘이니)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백발의 일본 할아버지께서 유창한 영어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끝까지 에스코트

해주었던 일들.

# 호화스러운 여행이 아닌 배냥여행객으로 하루하루를 지혜롭게 써야하는 그들에게 여행객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는 사람들을 몇번 겪다 보면 조금이라도 그들과 비슷해 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안좋은 선입견이 생기기 마련이다.

호의를 베풀려고 했던 순수하게 도와주려 했던 사람들을 오해하고 의심의 눈으로 바라봤던 그는 쥐구멍 있으면 숨고 싶은 심정으로 이렇게 말한다.


"오늘은 내가 다 틀렸다" ( p121 )

여행의 숙소와 맛집 그리고 관광장소에 대한 수 많은 정보는 인터넷으로 몇초만에 검색이 된다.

하지만 546일간의 기나긴 여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그가 보고 느끼며 감동했던 순간들을 담은 이 책은 특별하다.

나도 승객들과 수 많은 지인들에게 많이 들었던 질문들

" 어디가 제일 좋았어? "

67개국을 여행했던 그 또한 많이 받았던 질문이다.

그의 대답이 궁금한가?! 그렇다면 정답은... 책 속에 있다!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에게 하는 작가의 말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 시간이 남아서, 여유가 있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떠나야 여유가 생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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