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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체온화 요법 Thermotherapy for Anti-Cancer - 참, 쉽고 편한 항암투병
김정묵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절판
온열체온화 요법
작가: 김정묵
출판사: 메이킹북스

불혹, 마흔이 된 올해, 부모님께서도 칠순이시다.
각종 경조사에 이전에는 축의금을 내는 회수가 더 많았다면,
지금은 부의금을 내는 횟수가 더 많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한 음절의 단어 "암 "
책의 저자는 20년 동안 항암 환자들과 만나면서 항암의료에 관한 공부를 통해,
그리고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봉사를 하는 중 여러가지 기존의 항암요법의
맹점을 보아왔다. 그리고 이런 허점들 즉, 냉 독성 의료수단 마구잡이 시행되면서 암
환자를 비인간화 시키거나, 인체의 생리적 메커니즘을 잘못 거역하는 처방으로 인한
간독성 등 조기 조기사망을 초래하는 것에 주의를 촉구하였다.

온도에 민감한 체온
인체의 정상체온은 36.5도.
체온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열이 오르는 것보다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 더 문제이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암세포가 증식하기 쉬운 온도는 35도. 암은 열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 책은 암의 예방법과 진단, 그리고 치료와 재발을 억제 하는 등의 다양한 현상에 대해
암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이해 하기 쉽기 쓰여 있다.
항암 환자들한테서 피부발진, 식욕저하, 미각변화 등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오고, 고통이
오게 된다. 그런 변화가 왔을 때, 어떤 식으로 예방, 관리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쓰여 있다.
심부 온열 체온화 요법을 통해 항암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문득 옛 선조들이 치료법으로 뜸요법이나 황토방으로 따뜻하게 체온유지 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것 같다.
고집적초음파 치료 HIFU , 고주파 온열 치료가 병원에서 가능하지만
집에서도 우리가 암세포가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즉 면역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자가 치료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는 온열은 내 족(발)을 따뜻하게 하는 정도였다.
각탕 : 발과 다리까지 담그는 것. ( 체온을 상승 시키는 것 )
땀에 약간 배어 나올 정도까지만 하고 중단해야 한다는 것.
반신욕: 하체의 온도를 올려서 전체 몸의 균등해지도로 하려는 목적
땀이 날 정도록 오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땀이 난다는것은 체온이 상승한 것도, 상체 온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온열 반식욕- 해독으로 암세포화를 저지 하는 팁에 알려주고 있다.
해독 작용은 근육의 강직화와 관절의 구축화(관절이 오그라듦)을 예방하거나 해결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는 것이다.
그 중 흔히 한번쯤은 먹어봤을 광동쌍화탕을 이용해서 노폐물을 배출 하는 방법도 있다.
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왜 쌍화탕의 갈근의 성분이 우리에게 어떤 작용을 하는 지에 대해서도 친절히 알려준다.
자연 치유력의 최적화 조건인 심부 온열체온화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려준다.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는 캐나다,미국,일본 등 항암 도서의 저자들에 대한 책들을 다루었기에 마치 한권의 책으로 수십권의 항암 서적에 대해 읽은 느낌이다.
한번으로는 부족하다, 이 책은 두어번 더 정독하여 저자가 알려준 소중한 팁들을 생활 속에 접목 시켜야 겠다.
보통 서평을 쓸 때, 이 책은 누구에게 추천한다며 책을 읽었으면 좋을 것 같은 사람들을 내 나름 분류하며 추천하였다면,
이 책은 항암투병을 하고 있는 환자 그리고 그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내 가족, 내지인 그리고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꼭 예방차에서라도 이 책을 여러번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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