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 4시 반 - 세계 최고 대학이 가르쳐 주는 기적의 10가지 습관
웨이슈잉.웨이펑롄 지음, 이지희 옮김, 박링고 그림 / 세종주니어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한해한해 크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챙겨줘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아지는 것 같아요.

어릴적엔 어려서 혼자 선택하기가 어렵기에 그러했고

크면서는 너무 많은 정보에 아이들에게 맞는 것들을

맞춰 챙겨볼 수 있도록 아이들과 정보공유하는 부분들이

사실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런 것을 충족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아무래도 책...ㅎㅎ

책보다 더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요즘은 아이들이 본인의 진로에 대한 생각을 초등학교때부터 하는지라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서 바로 맞게 되는 자유학기제로

아이들의 진로는 물론이거니와 아이들이 꿈을 찾기위해

한걸음 다가서기에 미리 준비가 되어있지않으면

많은 기회를 다 누릴 수 없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이렇듯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것들을 이뤄나가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이 자세히

잘 나와있는 책이 있어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어린이를 위한 하버드 새벽4시반



이책은 학교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아이들에게 목표의식을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만한

자기계발서에요.


꿈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해야하는 자립심을 비롯해

용기와 의지력을 키우기 위해 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가득 하네요.




 


책의 시작은 꿈을 정하기에 앞서 꿈을 먼저 꾸워볼 수 있도록 시작하고 있으면서

이에 필요한 기초다지기, 창의력기르기와 생각을 키우는 단계로

주욱 이어져 전개되는 것으로 구성되어있어요.


기초다지기하니 왠지 문제집? ㅍㅎㅎㅎㅎ

뭔가 정형화되어 아이들의 생각을 열어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를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듯하여

더 궁금해지는 것 책이네요.



제가 알고 있는 하버드는 생각했던 것 이상의 많은 기적을 만들어 낸 곳이더군요.

책의 서두에서 소개하는 하버드를 나온 8명의 미국 대통령,

40명의 노벨상 수상자, 30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그외에도 외교관,

학술 분야의 창시자, 학술계 인사, 문학가, 사상가등 엄청나네요.


하버드는 세계적으로 교육의 최정상에 서 있지만

그렇다고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성공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자질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적 수준외에도 사고력이나 강인한 의지, 성숙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 10가지 소양을 정리해서 전하고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맞는 10가지 습관을 정리한 이야기.

단순한 이해를 위한 글로만 표현된 것이 아닌

실제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했던 조언이나 하버드를 나온 유명한 인물의

일화를 통해 아이들이 좀더 이해하기 쉽고

실천하기에 적절하게 구성되었어요.




 


알만한 인물들 중 버락 오바마의 이야기가 눈에 띄네요.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 성과 역시나 뛰어나다는 것.

목표를 정해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을

오바마의 이야기로 열어주네요.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야기와 함께

하버드에게 배우기로 내용을 정리해보면서

하버드 식으로 생각하기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볼 수 있도록 매 이야기에

내용을 담아 생각할 수 있는 코너로 마무리 하고 있어요. 



 

 


아이 시험기간에 아이들이 읽다 내려놓은 책을 들여다 보는데

우째 아이들의 책에서 저는 더 많은 감동을 받는지..ㅍㅎㅎㅎ


장애를 극복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던 다른 친구들에 비해 조금 더 알고 있는 것을 들어

당당히 자신의 꿈을 꾸기 위해 자신감에 차있던 모습.


이후 50년의 세월이 지나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님이

아이들이 꿈꾸었던 어릴적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꿈이야기가 담기

자료를 발견해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읽고

대.단.해~~~

라는 말이 나올 만한 주인공의 한시도 꿈을 포기한 적이 없다는

말에 꿈을 이루기 위한 자세?랄까?

와 닿는 부분이 많이 있었던 것 같네요.




 


현재에 널리 알려져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더 시선이 가고 현재의 유명한 인물이들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남다른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던 내용을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해주니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천재라고 해서 노력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이런 내용은 이미 아이들이 다양한 위인들의 이야기책에서 읽어

아는 부분도 있지만

이미 유명한 인물들로 그 느끼는 부분들이 더 큰 것 같네요.


빌 게이츠의 이야기 역시나 많이 알려져있고

별도의 위인집으로 다뤄진 책을 아이들이 한번쯤은 읽어봤던 지라

생각을 열고 펼쳐보는 부분에서 아이들이

열어 생각하는 부분들이 더 잘 이뤄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생각열기는 하버드의 10가지 습관에서 당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듯..

창의력에 대한 내용으로 생각열기와 다른 시각으로의 표현에도

도움이 되면서 생각지 못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부분도

같이 다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다양한 이야기들로 하여금

자유롭게 꿈을 꾸고, 끝없이 도전하며 강한 의지로 자신을 다져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네요.


각 사례들에서 보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들여다 볼 수 있으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생각을 키워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이야기의 타이틀은 10가지 습관을 기준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 읽어내기 쉽고

이야기 자체가 흥미롭게 되어있어 책장 넘어가는 속도에

가속이 붙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꼭 한번 읽고 자신의 습관도 잡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좋은 습관으로 미래에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에피소드가 책의 한 쪽에 자리할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는 상이..부모님들이 바라는 상이

책의 주요인물과 같은 것은 반드시 아니지요.


아이들이 제한없이 마냥 크고 크고 큰~~~꿈을 먼저 꿀 수 있도록

넓게 열어줄 수 있는 힘이 되는 책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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