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in SPAIN 나우 인 스페인 - munge의 컬러링 프로젝트 NOW in 시리즈 1
munge(박상희) 지음 / 김영사 / 201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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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아웅...잠잠해질 기미가 없네요.

마트를 가도 주말임에도 주차장이 널널하니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마스크 쓴 사람들이 거리며 마트안을 가득 채우고 있으니 그 불안감은 더 한 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시간 날때마다 아이들 색연필, 크레파스 등 꺼내서 컬러링북 장식하고 있는데

진도가 빨리나가고 있다는요.

왜?

집에만 있으니깐....ㅎㅎㅎ

 

아이들 어릴적에 색칠공부책 마냥 컬러를 입히는 컬러링북으로 집에 있는 시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컬러링북

 

NOW IN SPAIN  나우 인 스페인

 

 

 

 

 

 

 

메르스가 급퍼지기 전까지는 아이들 아침에 학교간후 집안일 하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컬러링북으로 나름의 힐링 시간

우연히 마트에서 사온 츄럿과자...ㅎㅎㅎㅎㅎ

 

 

 

 

 

 

스페인정통스낵 츄럿 먹음서 컬러링북에 빠져보았지요.

스페인...

딸램들이 유럽여행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좋아하는 유럽의 나라들이 각각...

특별히 선호하는 나라외에는 그 나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기도 하지요.

집에 별도의 책이 없고 좀 강렬하면서 궁금한 스페인을 고르고 그저 막막했던 ..ㅎㅎㅎ

잘 몰라요.

학교다닐적에 국사도 잘 못했는데 세계사는...ㅠㅠ

나중에 늙어서 아이들 배낭여행에 껴달라고 할라면 뭐라도 좀 알고 ㅎㅎㅎㅎ그래야 하지 않을까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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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시작해 볼까나?ㅋㅋ

 

 

 

 

 

 

컬링북은 디테일하게 할 필요없이 자신의 느낌 그대로 자유롭게 색을 입힐 수 있으면서

다양한 미술도구를 활용할 수 있음이 좋은 것 같아요.

색연필, 크레파스, 파스텔, 수채물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으면서

책 속 그림을 실제의 모습과 똑같은 색을 표현하지 않아도 좋은 것!!



 

 

 

 

아무페이지나 열어놓고 먼저 시작해 봅니다.

요기는 구엘공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이네요.



 

 

 

 

 

요래 얼마 안되는 공간에 색을 입히면서도 시간이 꽤나 걸린답니다.ㅎㅎ

커피마시고 과자먹고 색칠하고 바쁘다 바뻐...

 


 

 

 

 

 

며칠걸려 완성한 구엘공원

중간중간 똥글이와 함께 색을 입힌 작품입니다요.

왼쪽은 엄마가 오른쪽은 딸램이..

 

 

 

 

 

 

저는 색을 입히기 전 인터넷으로 구엘공원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색을 칠했는데...

아이는 구엘공원에 대한 정보 전혀 없이 그렸는데 엄마보다 색을 더 과감하게 쓰네요.

구엘공원만 대충 보았더랬는데 아래쪽 화려하게 장식한 띠모형??

저는 건물만 보고 색을 칠해 뭐가 있는지 잘 몰랐는데 딸램이 아랫쪽을 화려하게 장식하네요.

 

나중에 다 색을 칠하고 검색해서 보니 요기 화려한 것은 엄청난 길이의 구엘공원의 뱀모양 의자더라구요.

아이들 눈썰미는 못쫓아가네요.ㅋㅋ

 

 

 

 

 

 

어느순간 엄마가 주도적으로 색을 입히던 컬러링북이 딸램 손에 더 오래 머물고

더 오래 색을 입고 있네요.ㅋㅋ

저녁 준비하고 왔더니 스페인의 지도모양을 예쁘게 색칠하고 사진도 찍어놨어요.ㅋㅋㅋ

 


 

 

 

 

 

요기 바로셀로나 공항도 혼자 열심히 색을 칠하고 예쁘게 사진도 찍어놨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컬러링북이 그냥 책에 색을 칠해 넣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김영사 munge의 컬러링 프로젝트 나우 인 스페인의 구성을 보니

스페인을 여행하는 것처럼 바로셀로나 공항을 시작으로 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중심으로 스페인을 소개하는 듯하네요.

 

뿐만아니라 스페인의 시장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식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고 있지요.

조금 아쉬운 것은 어떤곳의 그림인지를 장소를 알려주고 있지만

설명이 없어 저처럼 스페인을 모르는 사람은 좀 막연하기도...

해서 인터넷 검색 열심히 하면서 딸램에게도 들려주고 이미지도 여러가지 같이 둘러보면서

스페인의 이미지를 눈에 익히고 지식을 부풀려보았답니다. 

 


 

 

 

 

 

엄마가 집안일을 하는 사이 펼쳐놓은 책의 페이지를 혼자서 뚝딱 그려놓고

사진도 찰칵찰칵...ㅎㅎㅎㅎ

 


 

 

 

 

 

주로 광장의 가우디 건축물 등 화려한 건축물에 색을 많이 입혀놓았더라구요.

 


 

 

 

 

 

엄마가 혼자 마음 다스리며 힐링하려 했더니 어느새 딸램차지가 되어버렸네요.ㅎㅎ

 


 

 

 

 

 

딸램은 주로 궁전이나 광장의 큰 건물 등을 주로 색을 칠해두었네요.

 


 

 

 

 

 

이런 건축물 외에도 식생활과 관련된 것, 문화, 축제, 역사 등등 다양하게 다뤄져 있어

하나 하나 색을 입히면서 스페인의 다양한 내요을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딸램이 설명해 준 그림하나...

그림안에 그림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뭔 보이시는 것 있으신가요?ㅋㅋㅋㅋㅋ

 


 

 

 

 

 

김영사 나우 인 스페인으로 메르스를 피해 외출 어려운 요즘 집에서 음악도 듣고

커피마시면서 힐링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되고 있네요.

그나저나 담주 작은 딸램은 일주일 학교 휴업인데...컬러링북 엄마 몫으로는 안남겠고만...

그럼 엄마는 뭘할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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