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느꼈던 답이 없는 공정성을 많이 보게 되고 겪으면서 혼란아닌 혼란도 있었고 여전히 의문점을 가지고 해결되지 않는 그런 물음들도 많이 경험했더랬지요. 정체성이 생기고 나서도 이런 혼란스런 상황에서는 어찌해야할지 모를때가 있는데 성장기에 더 혼란스럽고 생각의 정리가 어려운 청소년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네요. 10대를 위한 JUSTICE정의란 무엇인가 사실 청소년에게 추천하기보다는 저는 제가 더 재미나게 읽고 딸램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던 책이기도 하네요.
27세 최연소 하버드대학교 교수가 되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마이클 센델 지금까지도 그의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고하네요.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는 그이 책을 들여다봅니다. 책은 모두 질문으로 가득해요. 다만 답이 없다는...
기관사의 선택을 두고 처음 문을 여는 질문은 기차를 멈출수 없는 상황에서 선로에서 작업중인 5명의 인부를 보고 다른 비상철로를 살피는데 그속에는 1명의 인부가 작업중입니다. 
기차를 멈출 수 없다는 극적인 상황에서 만약 당신이라면 어느쪽을 선택할 것인가? 를 묻고 있어요. 많은 상황이 배재되고 두 길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하는 극적인 상황 단순히 만들어진 상황만은 아닌 것 같아요. 보통은 많은 사람보다 적은 인원이 있는 쪽을 선택하게 되는 아주 극적인 상황 하지만 한사람을 희생하든 다섯사람을 희생하든 귀중한 생명을 희생해야하는 상황에 어느쪽을 선택하든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는 것
이런 질문을 통해 정의를 이해하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고 있어요.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야 한다는 행복 극대화 방식의 선택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며 어떤 결정을 할때 도덕적 원칙들이 서로 부딪히는 상황을 놓고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할지를 놓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정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사실 이런 설정된 모호한 내용에서의 자기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아니 어쩜 끝가지 결정하지 못하는 모호한 결론을 가질 수도 있을 거에요. 이렇 제시된 설정을 가지고 서로 토론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상대방의 의견에 귀기울여가며 생각의 크기를 키우고 깊이를 키우는 훈련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마이클 샌델은 도덕적 정의를 바탕으로 생각을 확인하고 고민하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네요.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몇개만 소개해 보내요. 마뇨네트호 생존기에서는 조난당한 배가 바다에서 헤매던 중 식량이 없어 병에 걸린 어린 선원을 희생양으로 그의 피와 살로 생명을 연명하게 되네요. 남은 세 선원이 구조되고 그들은 자신들이 어린 선원을 죽인 뒤 먹었다는 사실을 자백하고 그들은 심판대에 서게 되네요. 과연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 여기서 도덕의 최고 원칙인 행복을 극대화 하는 것! 공리주의에 대한 내용이 나오네요. 공리주의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실현을 윤리적 행위의 목적으로 보지만 공리주의에 대해 반박하는 소수의 희생되는 이면의 행복은 무시해도 되는지에 대한 것을 반박하는 내용도 같이 들어있어요. 참 어려운 일이에요. 보통의 다수의 모임에서 하나를 선택하기위해 선택하는 다수결의 원칙이 최선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반면 이면에 개개인의 의사가 다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개인의 견해로 같이 토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요런 사상나오니 저도 얼떨떨~~~ 이론적으로 배우는 정의보다는 상황설정과 이해에서 배우게 되는 철학? 사상? 윤리? 그런 것들의 이해가 더 빨리 이해로 다가올 것 같아요.
행복이라는 것 고통이라는 것을 어떤 값으로 무게로 표시할 수 없는 것을 말로서 풀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이미 중학교를 바라보는 큰아이는 영어학원에서 디베이트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주장과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것을 시작하고 있어 책을 통해 좀더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정의를 딱 정의로 내리기 힘든 것 같아요. 정의란 사람이 지켜야할 도리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많은 상황속에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설명을 논리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에 충분한 책이 될 것같아요.
책에서는 특정 주제를 두고 실제 토론을 하듯 찬성과 반대 의견의 대립되는 내용을 볼 수 있어요. 공리주의와 자유지상주의의 각각의 시각에서 펼치는 의견들까지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은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간단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주제 자체가 청소년에게도 충분히 공감이 될 수 있는 주제를 다루어 이를 통해 어떤 문제상황에서 옳은 판단을 위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도록 이끌어 주고 있네요.
책의 서두부터 책내용과 함께 드러나는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하나의 생각으로 정리될 수 없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킨 복잡한 삶에서 본인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내 주는 것 같아요. 답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철학자들의 자신이 얘기한 철학적 이론을 듣고 그 이론에 동의하는 내용과 반박하는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저자의 바른 생각으로의 이끌어줌으로 성장기 10대의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의를 쫓는데 힘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며칠 잠자리 들기전 책의 몇줄 씩을 읽으며 저역시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시간들이었네요. 상황을 두고 아이와의 생각을 간단하게 드러내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실제 우리 생활에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친구들과 모호한 상황을 들어 같이 이야기도 해보고 다양한 각도에서 특히나 직접 처해있는 상황에서 옳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책이네요. 정의에 대한 옳은 방법은 제시하되 결코 답이 없는 어쩜 어려운 책일 수 있지만 적어도 책을 읽고 나서 본인의 문제를 생각해보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위한 옳은 생각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기준이 확실하게 서는 부분도 많이 도움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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