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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해력 ㅣ 아이세움 School
이재승.김민중 지음, 홍기한 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탄탄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것이 독해력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해력
다른 구성에 비해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독해력이네요.
글만 읽는 책읽기는 아무런 의미없이 남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지요.
글을 의미없이 읽는다는 것은 어휘력에서의 문제부터 시작하여 문장을 이해하는
독해력에서도 문제 될 수 있는 부분으로 별도의 학습은 아니어도 전략적으로
읽기 방법을 익히고 알아야 하지요.
그러고 보면 글의 종류가 참 다양하게 많아요.
처음 이런 많은 글의 종류를 접하게 되는 어린 연령대에서 막연하게 글을 읽도록 하기보다
각 글의 종류에 따라 일정한 형식이 있음을 인지하도록 하고
그 형식에 따라 특징에 따라 읽기 전략을 세워야 겠어요.
이런 내용들은 부모가이드를 통해 독해의 중요성과 전략에 대해 언급해주고
도움이 되는 독해력 향상에 대한 전략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부모님들이 먼저 확인하고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짚어주어야 하는 부분을 먼저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이네요.
글의 종류들이 워낙 다양하여 초등학교에서 다루게 되는 다양한 글의 종류를
이해 할 수 있도록 글의 문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글의 종류에 맞게 읽을 수 있는 전략을 세워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창작동화에서는 먼저 제목을 읽고 이야기를 상상해 보도록하는 것으로 시작했다면
전래동화나 우화의 경우는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을 살펴 성격이 어떨 것인지를 알아보며
이야기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아보고 이슈되는 사항의 문제 해결이 어찌 진행되는지를
살펴 보도록 지도하고 있네요
동시는 초등1학년에서도 바로 접하는 부분인데 짧게 구성되어있음은 물론이거니와
이로 인해 아이들에게 직접 동시를 지어보도록 하는 것도 있어요.
동시는 무엇보다 리듬을 살려 읽어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글감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리듬감 있게 읽어갈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들이네요.
전기문은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많이 접하는 위인전과 같으면서
특정 인물에 대한 생애를 주욱~훑어볼 수 있는 부분이면서
보통의 이야기와 비슷하지만 글쓴이의 생각이 들어 있다는 다른점등을
비교하며 읽을 수 있도록 tip을 주고 있네요.
글의 종류가 많아 일일이 소개하기에는 버겁네요.ㅎㅎ
편지형태의 글도 많이 활용되는 부분이기에 이런 부분들은 초등3학년 국어에서까지
활용되는 부분들로 앞서 의미와 편지형식에 대한 이해가 먼저 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이 크면서는 기행문형식의 글을 많이 읽어주었던 것 같은데
이를 직접 체험하고 글을 적을 수도 있지만
이런 절차를 거쳐 작성된 기행문으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의
문장구성에 대한 내용까지도 모두 자연스럽게 얻어갈 수 있는 부분들로 구성되어있어요.
독해력에서는 글을 읽고 자신의 생각도 담아보고 글쓴이의 의도도 살펴볼 수 있는 깊이 있으면서
글에서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갈 수 있기를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