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세트 - 전4권
이재승.김민중 지음, 홍기한 외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작은아이 2학년되면서 갑자기 바뀌어버린 교과과정

흐미..난감하여라~~

딱히 공부나 학습지를 하고 있지 않았기에 마이~~당황했더랬지요.

그렇다고 아주 열정적으로 엄마표를 하고있던 때도 아니었기도 하지만 그래도 뭔가 바뀌는 것에 대한

변화의 두려움을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마음 무겁고 뭔가 싶어 부담스럽고 말이죠.

우선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큰아이가 쓰던 교재를 100%활용 못한다는 것도 상당히 아쉬웠던..ㅎㅎㅎㅎ

넘 알뜰한 당신이여..ㅎㅎㅎ

 

아직 입학 시즌은 아니지만 주변에 보니 학년올라가기전 초등입학전 무얼준비해야 하는지

많이 궁금해하고 여기저기 탐방다니고 교재 마구마구 사고..

그런모습 여러해 보아왔답니다.

 

초등 입학전 예비초등에게 딱 좋은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국어 시리즈

 

 

 

 

 

 

 

교과서 만드는 출판사 미래엔에서 초등 국어를 탐색하고 분석하여 만들어낸

국어시리즈를 만났네요.

어휘력, 독해력, 일기쓰기, 띄어쓰기와 받아쓰기 등 초등입학후에 잡아주어야 하는

국어에서의 필요한 내용들을 4권의 책으로 구성하여

입학전 혹은 입학후 아이들과 엄마표로 만나 학교생활 적응에 좀더 도움이 되고자

기존의 일정진도에 맞는 학습서와 구분되게 미리 조목조목 잡아 줄 수 있는 것들을 모아 놓았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의 뒷받침이 되는 것이 어휘력이지요.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 어휘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문맥이나 이야기 전개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결국 이해를 못하고 엉뚱한 생각으로

문장을 해석해 버릴 수 도 있기에

어휘력은 국어 뿐 아니라 모든과목에서 중요시 되는 부분이지요.

이를 위해 초등 어휘력을 구분하여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될 내용을 담았네요.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해력에서는 설명문, 논술문, 전기문, 동시 등의

여러 종류의 글을 만나볼 수 있네요.

책을 읽는 것에 무리가 없는 아이들 많이 있지요. 한글을 어릴적부터 일찍 떼기에 말이죠.

문제는 글을 읽을 줄은 아는데 내용을 물으면 기억하지 못하고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에요.

그렇게 되면서 책읽기가 재미가 없어지고 말이죠.

이는 어휘력과 같이 강조할 만한 독해력의 문제인데요. 비단 국어에서만 그치지 않는 부분이지요.

다방면의 과목이나 일반 책읽기에서도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는 흥미도 잃고

결국 학습으로 연결해서는 학습 능력이 떨어지게 되니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초등 입학하고 조금 적응 기간이 끝나면 바로 시작하는 것이 받아쓰기..

첨엔 맨붕와요.ㅎㅎㅎ

잘 다져져 있으면 모르겠지만 받아쓰기에서 받침글자나 소리나는 대로 적어지는 글은 물론 이거니와

띄어쓰기가 잘 안되는 것은 아주 부지기 수인것 같아요.

사실 ...

고백하자면 저도 띄어쓰기가 젤로 어려워요..ㅠㅠ

 

자자...음음...

초등국어 쉽게 갑시다요. 미리미리 준비해서 말이지요.



 

 

 

 

 

그림일기로 시작하는 아이들의 일기쓰기는 사실 저는 어떤 걸 써도

일기니깐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생각했더랬는데

얼마전 책한권을 읽었는데 강남에서는 일기쓰기도 과외를 한다는 엄청난 내용을 보고

정말 아주 깜놀했더랬지요.

마침 그 책을 쓴 저자의 특강이 있어 특강도 듣고 왔더랬지요.

글쓰기의 중요성은 다른 데서 강조할 것이 아닌 매일 쓰고 자유롭게 쓸수 있는 일기에서부터

시작하되 일기쓰기에서 잡아주어야 하는 부분들을 짚어주었어요.

첨엔 뭐야 했던 부분들이 강의를 듣고 와서 생각되어지는 부분들이 참으로 많았답니다.

일기쓰기의 작은 시작 그림일기에서부터 다양한 형태의 일기쓰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일기에서 잡아주어야 하는 부분들이 들어 있어 저도 아주 관심있게 들여다 보게되더라구요.

 


 

 

 

 

4권의 책 구성이 어디하나 부족함 모자람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거창한 것을 담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임을 확인하게 되었네요.

학습으로의 부담감이전에 아이들이 책읽기에 자신감을 갖고 내용의 파악, 이해에 도움이 되고

책을 좋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된다는 것..

엄마들의 고민도 같이 덜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얼마전 시행된 도서정가제 여파 어디까지 일지 막연하고 도서가격에 대한 부담감 많아

미리 구매를 위해 인터넷사이트가 마비되는 것을 경험했는데요.

도서정가제 후 처음 만난 요아이는 권당 7000원의 알뜰한 가격에 놀랬네요.

보통 1만원을 넘는 일반 도서가격에 비하면 거품이 많이 빠졌다는 것을 실감하겠더라구요.

 

다음엔 4권의 안쪽 내용이 어찌 구성되었는지 좀더 자세히 들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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