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 정도전 - 혼란의 시대에 백성을 위해 조선을 설계한 정치가
민병덕 지음, 김창희 그림 / 살림어린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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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이 주인인 나라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찾아 세우고  그것을 이뤄낸 정도전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만한 인물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책

 

 

  재상 정도전 

 

 


 

 

 

아버지의 제사를 모시는 아들 정진과 손자 래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책의 서두

세대를 오가며 정도전의 이야기를 풀어가네요.

이방원의 칼에 억울하게 목숨을 읽은 아버지 정도전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네요.

 



 

 

 

역적으로 전라도에 십여년 머문 정진과 아들 래는 어느날 이방원의 한양으로

압송하라는 영을 받고 한양으로 향하는데

그들을 죽이려 했던 것이 아닌 은혜를 베풀어 풀어주게 되네요.

 

그 후 이방원과 만난 정진은 태종의 아버지 정도전에 대한 사과를 받고

이씨 집안과 정씨 집안이 화해를 하게 되네요.

 



 

 

 

책속의 내용과 연관되어 정도전의 어린시절을 보낸 단양의 도담삼봉과 얽힌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네요.

 



 

 

정도전의 서러웠던 어린시절 그의 외할머니가 노비였다는 이유로 어린나이에 겪어야 했던

많은 실연을 이겨내고 어린나이에 성균관에 들어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일화가 나오는데

정도전의 아버지는 아들의 장래를 위해 배움을 이어가기 위해 좋은 스승을 찾아 이사를 하고

어머니는 공부의 뒷바라지로 아들의 공부가 끝날 때 까지 잠들지 않은 일화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훌륭한 인물주변에는 반드시 부모님이나 주변에 가르침이 있고 성품이 곧은 분들이

꼭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내기 위해 저도 이리하라면 할 수 있을런지???

 



 

 

정도전은 이성계를 만나고 "나는 임금이 될 사람을 찾아 임금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했는데

이것은 본인이 한 나라의 주인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찾아

왕으로 만들고 백성을 위한 나라를 꿈꾸었기에 그런 말을 했다고 하네요. 

이야기의 전개에 정도전과 이성계와의 백성을 위한 나라를 설계해 나가는 과정이

자세히 표현되어 있네요.
이러한 배경으로 부연설명하는 페이지에서 정도전과 이성계의 사이를 추가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원나라와 명나라 사이에 혼란을 겪고 있던 고려에서 자란 정도전은

역경이 많았던 정도전의 백성의 편에 서서 백성들의 소리를 듣고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바로 세우려 했던 과정들이 잘 그려져 있어요.

 

어릴적부터 똑똑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랐던 정도전

외할머니가 노비출신이라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과 차가운 대우를 이겨내야 했던 그는

이런 힘든 어린시절을 이겨내고 다른 사람들의 반대에도

자신의 뜻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 등이 그대로 담겨있네요.

 

 


 

 

 

그의 이같은 뜻에도 불구하고 정도전은 백성을 근본으로 한 조선을 세우겠다는 꿈을

채 달성하기 전에 세상을 떠나네요.

 



 

 

요즘 드라마? 역사극으로 방송되고 있는 정도전..

TV 역사극으로 만들어져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 정도전의 진정한 리더로서의 모습에서

배울 점들이 많기에 다시 주목받는 인물이 된 것 같네요.

 

목표의식이 불분명하고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과정자체를 어려워하는 요즘 새대에

꼭 필요한 리더로서의 목표를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책의 마무리는 정도전의 생애를 기준으로 연표로 정리하고 고려말과 조선초기의 사건들을

정리해 역사공부의 깔끔한 마무리까지 도와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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