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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1 : 발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1
김현민 외 지음, 왕연중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딸램들이 유난히 과학을 어려워했던 얼마전과는 달리 근래에 들어서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많이 갖게 되었어요.
물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주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기도 했지만 말이지요.
아이들이 가장 접근하기 쉽고 흥미롭게 재미나게 과학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책 중 가장 큰 힘을 주었던 것이
스토리버스 네요.
이번에 딸램 과학탐구대회 준비하며 전시회도 보고 관련 도서도 도서관에서 보고
나름 많은 노력을 했던 은뚱양..
스토리버스의 발명책이 도움이 될까 싶어 융합과학 시리즈의 발명책을 보여주었네요.
그림구상은 안하고 신나게 책에 빠져드는 은뚱양~~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1 발명
발명책에서는 빛의 발견 어둠을 밝혀주는 전구의 발명을 주제로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엮어 나가요.
이야기 속에서 원리와 발달배경들을 알 수 있어 아이들이 만화를 통해 내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통조림에 대한 이야기를 저장에 대한 발상을
깔끔하게 해결해 준 통조림..
원리의 발상도 그렇고 그림으로 표현되어진 것이 내용을 듬뿍 담아 표현하는 것 같아
눈에 쏙 들어오네요.
현대의 이동수단의 발달은 과거 처음 인간이 하늘을 날고자 했던 욕구에서 부터의 시작을
캐릭터들의 바램 가득 담아 표현하고 있어요.
늘 엉뚱한 캐릭터들의 엉뚱하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잘 담고
있어 딸램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캐릭터들이네요..ㅎㅎㅎ
큐라, 고스, 펌킨을 아이가 클레이로 만들어 책상에 나란히 놓을 만큼 좋아하는 캐릭터~~ㅋㅋㅋ
초등3학년은 작은 딸램의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생활과 물질?에서
이동수단에 대한 내용을 학습했었는데 교과연계내용도 바로 확인할 수 있네요.
교과서의 내용도 들어있지만 부연설명처럼 별도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같이 있으니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굳이 학습목적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인지에서 불쑥불쑥 나오는 말들을 보면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분명하더라구요.
그렇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되는 거네요..ㅎㅎㅎㅎ
은뚱양이 좋아하는 두비는 발명책에서 카메라를 들고 뭔가 열심이네요.
망원경의 원리와 비교하여 보기도 하고 빛과와 관계를 스토리로 풀어주고 있어
역시나 재미있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어요.
발명책을 한참 들여다 보며 끄적이던 스케치북 들고 뭔가를 그려보내요.
은뚱양이 관심있게 본 것은 책속에 나오는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기구들에 대해 살펴보고
기구들이 역할과 기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며 그림으로 표현해보려 한다고 설명해 주더라구요.
과학 그렇게 싫어하더니..ㅋㅋㅋㅋ
얼마전 다녀온 스팀펑크전에서의 내용도 생각의 틀이 바꾸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이런 전시 자주 보고 싶다고 ...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책으로 아이들의 관심도를 바꿀수 있는 고마운 책인 스토리버스를
순간순간 느끼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