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 꽃과 나무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신재환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봄바람 살랑살랑..아니 아직은 쌩쌩이네요.

황사와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날씨

하지만 봄을 알리는 소식은 곳곳에서 들리네요.

오늘처럼 흐르고 비가 올꺼라는 예보가 있는날 그리고 비가오고나면

한층더 푸른 새싹이 싹을 튀우는 소리가 커지겠지요?

엊그제 아파트단지 화단에 새싹을 튀우려는 나뭇가지를 보고 따뜻한 날씨와 함께

봄이 오는구나 새삼 느꼈었네요.ㅋㅋ

 

 

 

 

봄이 되는 꽃과 나무에 대한 관심 급급급 상승이지요.

아이들의 궁금증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꽃과 나무로 풀어보려합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 꽃과 나무

 

 


 
 
 
꽃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듬뿍 실은 스티로버스 융합과학 꽃과 나무네요.
 


 
 
 
여름이면 수박먹고 옥수수 쪄 먹으며 손끝에 봉숭아물 들이던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ㅎㅎㅎ
 


 
 
 
민들레 홀씨되어~~♪♬♩~~~
똥글양 좋아하는 민들레의 씨~ 요고 후후 불며 멀리 멀리 날아가는 홀씨 구경하는 재미
아이들이라면 한번쯤...ㅋㅋ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ㅎㅎㅎㅎ 너무 가까이 하면 앙~~돼여~~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9호 꽃과 나무에서는 식물의 한살이를 위주로 살펴보도록 구성이 되어 있네요.
또 과학시간에 빠지지않고 관찰하는 것 중 하나인 식물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과 기능을 알아보는것..
모든 내용을 책에 담고 있군요.
 


 
 
 
꽃의 여왕이라 불리며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가시?ㅎㅎㅎㅎ
책장 한장한장 넘기며 마음이 설레네요.
화사한 빛의 아름다운 꽃들을 보니 말이죠...이제 봄이 오려나봅니다.ㅎㅎㅎ
 


 
 
 
나뭇가지 끝에 채떨어지지 않고 매달려있는 과일에 하얀눈 소복히 쌓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을 알리네요.
꽃과 나무 관련한 교과연계는 모든 학년에서 모두 다루고 있는 모양이네요.
자꾸 교과연계 학년으로 눈이 가니 말이죠..
 
 

 
 
 
봉선화? 봉숭아와 같은 말이죠?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어릴적 시골가면 외할머니가 밤에 옥수수와 감자 가마솥에 쪄내시고
모기불 피우고 마루에 누워 할머니가 봉숭아 곱게 찌어 손톱위에 얻고 무명실로 꽁꽁 묶어주셨던 때가
기억나네요.
그때 봉선아 물이 첫눈올때까지 남아 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정말 그런 기대감을 ???ㅋㅋㅋㅋ
 


 
 
 
봉선화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식물의 분류도 살펴보고 봉선화 물들이면
마취를 못한다? 는 오해와 진실도 이야기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지요.
또 한살이와 한해살이 낱말로는 비슷한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까지...
오~~~이리 보니 과학책 수준이네요.
 


 
 
 
봄이면 이곳저곳에서 많이 볼 수있는 민들레..
민들레 꽃 지고나면 솜털처럼 붙어있는 홀씨 후후~~불어대는 아이들 ㅋㅋ
키가 크지 않은 민들레..그렇다고 뿌리도 짧은 것이 아니었군요.
뿌리가 무려 1m까지 자란다는 사실...
 


 
 
 
 
식물의 씨의 이동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어요.
민들레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바람따라 훨훨~~~
식물마다 갖가지 방법으로 이동하는 씨들을 알아 볼 수 있어 흥미롭네요.
 


 
 
 
 
두비와 토토리의 친구 햄토리가 좋아하는 해바라기씨를 얻기위해 해바라기를 심어요.
헌데 꽃은 피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씨가 안생겨요..
해바라기씨를 잔뜩 기대하고 있는 햄토리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꽃이 피었다고 씨가 무조건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새로운 것을 아이와 같이 알게되었다는요...ㅜㅜ
 


 
 
 
봄을 알리는 제일 먼저 들려오는 꽃소식은 개나리와 진달래..ㅋㅋ
곧 있으면 온통 노랗고 붉은 밭을 이룰 것을 생각하니 괜히 들뜨네요..
개나리와 진달래의 공통점은 색은 정 반대의 색을 이루지만 둘다 잎이 나기전에
먼저 꽃을 피운다는 점이지요..이렇게 개나리와 진달래의 공통점도 알아보고 봄에 피는 꽃이 어떤것들이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 담겨있네요.
 


 
 
 
꽃의 여왕, 꽃의 대명사 장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거리도 담고 있어 재미있어요.
아래 소년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소행성에서 예쁜 꽃 한송이를 키우던 왕자라면???
 
장미꽃으로 꽃의 생김새를 살펴보고 줄기의 생김새까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이 들어있네요.
 


 
 
 
책장을 넘기면서 보니 계절을 짚어가고 있더군요..ㅎㅎㅎ
봄을 시작으로 여름 이제 가을? 은행나무이야기가..ㅋㅋㅋ
지난 겨울 남이섬에 갔다가 큰딸램과 조각등의 조형물 보느라 바빴는데
똥글양과 달달빠는 은행나무 아래 굵직굵직한 은행을 한보따리 줍고 있었다는...
남이섬에서 주워온 은행은 정말 굵더라구요. 잘말려 껍질까서 며칠 잘 볶아 먹었었는데..
 
또 얼마전 용문산의 용문사 앞에 서있는 천연기념물 1100년이 넘은 거대한 은행나무도 감상하고 왔었지요..
가을이면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의 잎 아이들 몹시 궁금하더라구요.ㅋㅋ
 


 
 
 
겨울이 되면 저희집도 몹시 바빠져요.
앞베란다 가득한 화초들 모두 안으로 들여놓느라 반나절은 수고를 해야 하지요.
집에서 키우는 화초는 따뜻한 곳으로 옮겨 관리하지만 거리, 들판에 서있는 나무는?
나름의 겨울나기준비를 하는 모습 같이 살펴볼 수 있어요.
 


 
 
 
미스터리 원정대는 지난 곤충호에 이어 비슷한 퀴즈로 문제속의 나무를 찾는 방법으로 진행되네요.
문제가 너무 어렵네요..
힌트를 주시는데 '오절,오상,오색' 이것만으로 나무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한권의 책으로 갖가지 꽃의 구조와 생김새를 확인하고 나무의 구조도 같이 챙겨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있는 책이네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가까이 있기에 어떨때는 의식하지 못하는때도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교과과정에 포함되어있는 내용으로 학교에서 실험을 통해 관찰하는 내용을
책에서 모두 다루어 포함하고 있네요.
또 그런 내용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꽃피는 따뜻한 날이 오면 아이들과 들로 산으로 나가 책에서 다룬 꽃과 나무찾아
같이 관찰해 봐야겠어요..ㅎㅎㅎ
 
 
아직은 봄바람이 차지만 하나씩 돋아나는 새싹들 보며 곧 다가올 봄을 기다려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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