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쁜 말 팔아요 - 제3회 말라가 아동문학상 수상작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28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지음, 히메나 마이에르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2월
평점 :
요즘 대중매체의 발달과 함께 나이를 막론하고 스마트해진 세상에서
스마트한 해택을 누리며 사는 현대인들이지요.
스마트폰에 대한 폐해?에 대한 말들이 많은 이유로 딸램들에게 아직까지 그 흔한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은
조금은 고지식한 엄마네요.
굳이 공짜스마트폰을 두고 폴더폰을 찾아 헤맸던 지난해 더운 여름날의
저의 모습이...
서두가 거창했는데 이렇게 무방비하게 여러가지 대중매체의 노출이
아이들에게 빠른 정보를 얻는 것도 좋고 중요하지만 그에 따르는 부작용도 많으리라 생각되네요.
소개하고자 하는 책은 스마트폰과는 상관이 없지만
이런 언어..말에 대한 요즘 청소년들의 무방비 상태에서의 말에 대한 힘?이
어떤 것인지 아이들에게 엄마의 구두가 아닌 책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책으로
생각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나쁜말 팔아요
나쁜 말
참 광범위 하지요.
이 책 나쁜말 팔아요에서는 특정 아홉자로 되어 있는 단어를 두고 그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요.
인형 중 특정부위 손이나 배꼽 등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인형
기계음으로 녹음하는 것이 아닌 성우? 특정인이 이를 직접 녹음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주인공 아만다는 생일선물로 말하는 인형을 선물받아요.
아홉번째 생일을 맞는 아만다는 청소년기에 접어든 언니와 이제 막 옹알이를 하는 동생이 있지요.
대화상대라고는 이제 막 생일선물로 사온 인형..
하지만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 그 인형이 아만다의 친구로 위로가 되지는 못하네요.
평범하게 반복되는 인형의 말 끝에
아만다가 처음 들어보는 말이 나와요.
부모님의 지인들과의 모임이 있는날 결국 사고가 나는군요.
해서는 안될 ♣♨#★&◆☆◐◈ 이라는 말을 하게 되요.
이 말을 들은 모임에 참석한 어른들은 놀라움과 어이없어하는군요.
그 말이 무언지...???
그 나쁜말을 하지 않도록 약속을 했지만
친구와 놀고 있는 놀이터에서 '위험 행동 학생 관리반' 친구의 방해를 받게 되요.
아무도 터치하지 않는 관리반 친구의 방해 행동에 쓰지 않기로 약속한
나쁜말을 쓰게 되는 아만다...
그 말 한마디로 한번도 주목받은 적없었던 아만다는 친구들로 하여금
주목받게 되네요.
이 일로 아만다는 말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네요.
이런 특정 말에 대한 궁금한 것들을 공책에 적어두기도 하는 호기심을 보이지요.
관리반 친구 빌리에서 나쁜말 한마디하고는 친구들의 주목을 받게된
아만다는 이런 말로 하여금 그 말의 힘을 알게 된 모양입니다.
"말이 곧 힘이다"
정말 인상적인 말이네요.
이런 말의 힘을 빌어 아만다는 친구들에게 곰돌이 젤리를 받고
나쁜말을 팔게 되네요.
그러면서 일파만파...나쁜말들이 온 학교를 덮게 되네요.
그러면서 나쁜말의 근원을 찾아나서 결국 아만다의 입에서 퍼진 것을 알게 되고
학교의 특별한 조치를 받게 되네요.
빌리가 속한 위험 행동 학생 관리반으로 가게 된 아만다..
아만다와는 다른 친구들과의 생활의 시작으로 긴장의 날들을 보내게 되네요.
아만다의 말에 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않고 계속되네요.
사전을 펼쳐 단어를 훑어 보고는 놀라요.
모르는 단어가 많고 어려운 단어가 많다는 것을 말이죠.
아만다는 하지말아야 할 나쁜말을 하고 말에 대한 힘을 느끼며
겪지 말아야 할 것까지 겪게 되네요.
과연 아만다의 나쁜말은 어디까지 어떻게 될지 결말이 갈수록 흥미롭고 궁금해지는 군요.
책 제목만으로 딸램의 시선을 사로잡은 '나쁜말 팔아요'
학교다녀와 간식먹으면서 후딱 모두 읽어버리는 딸램
따로 독후활동은 없었지만 한가지 다시 한번 집고 넘어간 부분은
친구들은 요즘 유행하는? 새로 나오는 신기종의 스마트폰을 자랑하기 바쁜데
여전히 변하지 않는 엄마의 폴더폰..슬라이드폰을 고집하는 이유를 설명하게 되었네요.
이미 스마트폰으로의 사건 사고를 몇차례 겪었던 딸램이기에 더이상 스마트폰에 대한
얘기는 없었지만 엄마의 노파심..엄마가 가질수 밖에 없는 노파심에 대한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게 되었네요.
알고하는 나쁜말과 의미도 모르고 그저 남이 하는 말 따라하게 되는 요즘..
과거나 현재나 다를바 없지만 책을 통해 말, 언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네요.
빨리 습득되어지는 나쁜말 아마도 강한 인상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책에 나온 블라블라~~~~그 나쁜말? 저도 궁금합니다.
과연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