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기사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18
피오나 맥도널드 지음, 장선하 옮김, 데이비드 앤트램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얼렁뚱땅 세계사

 

중세기사 이야기

 


 

 

세계사 교재를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얼렁뚱땅 세계사..

30여쪽의 얕은 분량이면서 세계사라는 맛배기용으로 정말 괜찮은 교재인 것 같아요.

1096년 십자군전쟁을 얘기하기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먼저 불러주려는 서두의 흐름이

엉뚱하면서 기발한 것 같아요.

첨엔 서두, 도입부분만 보고는 세계사라는 타이틀이 어찌 붙었을지 의아했는데

책장을 넘기면서 고개가 끄덕여 지더군요..ㅋㅋㅋ

 



 

 

처음 도입부분에서는 중세기사라는 제목에 따라 기사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요.

배경은 1400년경의 중세 시대가 끝날 무렵으로 되어 있고 영국에서 태어난 책읽는 아이들이 되도록 되어있네요..ㅋㅋ

중세시대의 배경으로 멋진 성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갑옷입고 말을 타는 멋지고 용맹스러운 기사를

떠올리게 되네요.

 

기사라는 직위는 수백년전 부터 있었지만 800년경부터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이 되었음을 알려주네요.

왕과 영주들은 새로운 땅을 점령하기 위해 전사를 모집하였고 그들을 기사라고 불렀어요.

15세기 그들은 돈을 받고 싸움터에 나가는 사람들을 '용병'이라 하였으며 이는 직업 군인이라는 개념으로 연결이 되네요.

 

기사는 아무나 하는 것 아닌가봐요..기사가 되려면 갖추어야 조건이...우와~~~

 



 

 

계급사회였던 중세 시대에 기사는 아무나 할 수 없었으며 집안의 조건이나 평민으로 전투에서 용맹스러움을 인정받은 자가

기사가 될 수 있네요..

현재는 여군이 있었지만 과거 우리나라도 그랬듯이 중세시대의 여성이 기사가 되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는

것 또한 콕 찝어 명시해 주었네요.

 

이런 기사는 왕이나 영주에서 땅을 받고 많은 의무를 다해야 했었다는 것...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기사가 아님이 평소에 해야하는 많은 의무들을 보니 알겠네요.ㅋㅋㅋ

 



 

 

또한 기사가 되려는 어린나이에 집을 떠난 몇년동안 훈련을 받아야 했어요.

대부분 8살??? 8살이라고라고라고라~~~~~

기사가 되기 위한 훈련은 식사 예절부터 나무칼로 힘을 기르고 관찰력을 길러야 하며...

아공...정말 많다요..

8살에 시작하는 이런 훈련을 집을 떠나 우리 꼬마들이 정말 잘 할 수 있었을까요?

당연히 그러기에 기사들이 속속 발굴되었겠지요??ㅋㅋ

 



 

 

기사가 되기 위한 훈련은 다른 기사의 성에서 살며 수련을 하지요.

하지만 훈련이 끝나고 왕에게 충성심을 다하는 기사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되면 본인의 성을 갖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해야 해요.

 

이런 성에서의 생활은 그저 낭만적이지 않다는 사실...ㅎㅎㅎ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고약한 냄새를 피할 수없었다고 하네요.

특히나 화장실 냄새가..여러 애니메이션이나 책에서 보았던 것처럼 이때는 화장실의 오물을

치우는 방법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정원가득 분비물과 성에서도 곳곳에 이런 오물들을 피할수 없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네요..ㅎㅎㅎ

 



 

 

전투에 나갈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갑옷...

보기만 해서 무거워 보이는데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네요...

뭐가 이리 많은지...

정말 기사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힘이 세고 체력이 기본적으로 좋아야 한다는 것은

이런 기본적인 갑옷을 착용함에 있어서도 당연히 갖추어져야 하는 조건이니...ㅎㅎㅎ

 

갑옷 안에 입는 것중 작은 쇠사슬로 만든 킬트

일일이 금속선을 구부려 수천개의 쇠사슬을 만들고 이걸 하나하나 연결해

리벳으로 고정해야하는 손이 정말 많이 가고 오래걸리는 작업이었네요.

과거에는 기계가 따로 없었기에 이것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는 ..

 

갑옷을 갖춰 입었으니 여기에 무기도 들어야 겠지요..

많은 종류의 무시무시한 무기들의 소개까지~~

 



 

 

이렇게 기사로 전투에 나가기가 모두 완료되니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 전쟁에 나가게 되네요..

십자군 전쟁의 배경과 길고 험난한 여정으로 그동안 오랫동안 수련과 단련을 했던 기사들이

이 과정을 잘 이겨내는냐 못이겨내는냐의 많은 역경에 대한 내용과

전쟁에서의 다양한 도구와 방법등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네요.

 



 

 

마지막에는 용어사전이 있어 기사에 대한 내용에서 사용단 모르는 단어는 용어사전을 참고할 수 있네요.

또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요런 연계표..어떤???

얼렁뚱땅 세계사가 교과과정과의 연계표가 나와 있더군요.

 

그저 흥미위주의 책이라만 생각했는데 안에 담고 있는 재미난 얘기 속에 세계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전쟁을 중세기사가 되어 같이 참여해 보는..ㅋㅋㅋ

그러면서 이 것이 교과과정과 연계되어 자연히 익힐 수 있음이 좋은 것 같네요.

초등과정 뿐만이 아니라 중학교 교과과정에도 언급되고 있음이 교과과정 연계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네요.

 

세계사의 본격적인 수업은 중학교과정에서 있으니 역시나 얼렁뚱땅 세계사에서도 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내용을 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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